[공자왈 바낭] 인(仁)한 세상에 대하여

 

도올 선생님을 접한게 작년이네요. (이하 선생님 생략)

동영상도 보고 책도 읽고 아무튼 많이 배웠습니다.

 

도올이 말하는 인을 굳이 말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더군요.

불인(不仁)이라는 건 한의학에서 쓰는 말인데 마비라고 합니다.

그래서 반대로 인의 의미를 보면 느낀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인하다는 것은 잘 느낀다는 것이다 라고 보면 된다고 나름 이해했습니다.

 

5.18을 보고 그 분들과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잘 느끼고,

쌍용자동차를 보며 해직 노동자분들의 울분을 잘 느끼고,

등록금에 짓눌려 공부도 못하고 알바하고 사회 나가자마자 수천만원 빚더미로 시작하는 대학생들은 무력감을 잘느끼는 것.

 

이렇게 사람들의 고통을 내 마음으로 느끼고 공감해주는 능력이 인이고

그런 인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공자가 꿈꾸던 세상이 아니었을까요?

 

 

 

 

 

 

    • 갑자기 어준이형 말이 생각 나요 "공감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다." '그'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의외로 꽤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 뜻이 통하는 듯해요.
        그런 능력을 고민하게 하고 길러주는게 인문이 아닐까 싶어요.
      • 비판조 댓글을 달았는데 그러는 저도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수정합니다.
        • 이런 댓글을 쓰는 저도 공감능력이 떨어지지 않느냐는 댓글정도였으려나요?
          인한 사람이 되려 노력하겠습니다.
          • 아 오맹달 님에 대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ㅠ
    • 정치글을 빙자한 섹드립을 소환하는 본문이지만, 나는 낚이지 않으련다.
    • 흠.. 익숙한 본문과 댓글이로군요;;

      오규 소라이식의 농담인가요?
      • 당황스러운데요?
        1.익숙하시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2.오규 소라이가 왜 나오는건지, 농담이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이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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