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추가] 직업, 소득, 학력별 지지율의 함정

듀게에도 올라왔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농민과 주부와 저학력 빈곤층에 대한 반감을 조성했던 여론조사 말인데요.


*농림 임업 어민: 朴 55.2-文 37.1%
*자영업: 朴 50.2-文 37.1%
*화이트칼라: 朴 32.7-文 53.5%
*블루칼라: 朴 43.1-文 48.1%
*가정주부: 朴 55.6-文 32.3%
*학생: 朴 27.9%-文 57.7%
*무직: 朴 60.4-文 19.3% 

월(月) 소득별 지지율
*200만 원 이하: 朴 56.1-文 27.6%
*201만~300만 원: 朴 40.1%-文 47.6%
*301만~400만 원: 朴 43.5-文 47.3%
*401~500만 원: 朴 39.4-文 50.6%
*501만 원 이상: 朴 40.8-文 46.4%

학력별 지지율
*중졸 이하: 朴 63.9-文 23.5%
*고졸 이하: 朴 52.8-文 33.1%
*대재(大在) 이상: 朴 37.4-文 49.6


동아일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12. 11일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P)인데, 

정작 동아일보에는 실리지 않고 시사on인가 하는 쬐끄만 인터넷언론에 실렸더군요.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68

기사 제목만 봐도 깔린 의도는 짐작 가능합니다. <박근혜 지지율의 재발견 ´목소리 작은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은 박근혜 지지 vs 먹고살 만한 놈들은 문재인 지지  -> 따라서 박근혜야말로 진정한 서민대통령? 



페이스북에서 얼핏 봤던 이야긴데, 표본 수가 너무 적어서 도저히 동아일보에서도 쓰지 못하고 버렸던 데이터라고 하더군요.

농림어민 32명, 학생 83명, 무직 기타 87명, 블루칼라 85명 등등.


솔직히 표본을 몇천명으로 늘린다고 저 결과가 극적으로 뒤집힌다거나 차이가 확 줄어든다거나 하진 않을 것 같지만

위 여론조사를 섣불리 자기 주장과 판단의 근거로 삼거나 하는 일은 위험하지 않을까 합니다.

데이터의 신뢰도가 문제될 수 있으니까요.

조국 교수 같은 분이 트위터에서 저런 걸 올리고 그러는 걸 보니.. ㅠㅠ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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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 등등의 출처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시고, 고맙게도 자료 링크를 알려주신 분이 계셔서 추가합니다. 

http://www.donga.com/news/d_story/politics/president2012/html/public.html 

한글 파일로 다운로드됩니다.

    • 차이가 확 줄어들거나 극적으로 뒤짚힐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처구니가 없네요.
      • 100명 단위 신뢰도가 고작 95%에 오차범위 3%라니 정말 믿을 수 없군요.

        모집단 크기가 얼마나 큰데.....
    • 허허허. 표본 수 진짜 장난 아니네요. 덕분에 잘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게다가 저 결과는 그저 연령대별 지지율의 다른 표현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농축산어업 종사자의 대다수는 노년인구가 차지하죠. 저소득, 저학력도 그렇고요.
      • 애초에 상관관계가 성립할 만큼의 표본 수가 아닌거 같은데요..
        • 조사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데엔 동의합니다. 다만 이번 대선처럼 연령별 특성이 강한 경우에 특정 직업에 특정 연령대가 몰려있으면 직업별로 분석하는 것 자체가 왜곡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거죠.
          • 성향이라는게 그런 식으로 '왜곡'되었다고 말하기 힘들듯 한데요. 연령에 영향 받는가 소득에 영향 받는가 어느 쪽이든 피동적으로 묶여진 표본그룹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수는 없죠.
            • '왜곡'이라는 말은 잘못되었는데 모바일이라 수정을 못했네요. 정정해주셨으니 그냥 두겠습니다.
      • 32명이라니 32명한테만 조사하기도 힘들겠네요.
    • 아 너무 충격 받아서 댓글을 계속 다는데 이 표본 조사 결과로 듀게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주부나 저소득층 그리고 학력과 특정 직업층을 까댔는데요. 연령대 지지율은 3사 출구 조사였지만 이 계열 조사는 이거 밖에 없어서 이게 이정도의 물건이라면 지금까지 비난하던 것들이 얼마나 쉽게 판단되었던가의 반증이 됩니다.



      이번 총선에선 저도 출구조사 하나 해서 그럴듯한 통계치 만들고 싶어지는군요.
      • 듀게에 순수히 이 자료만 가지고 올라온 글이 3개 쯤 되었는데 가장 첫번째의 댓글은 상상하기도 싫고 그 이후의 흐름도 씁쓸하군요.
      • 그런데 이 글에서도 표본수가 34명이라는걸 페북에서 본거지 정확한 레퍼런스가 없군요. 링크해주신 기사에도 없구요. 혹시 있으시면 링크 부탁 드립니다. 애초에 첫 기사에서부터 표본 수 내지 상세 사항이 안 나와있긴 하지만 판단은 유보해야겠어요.
        • 네 저도 확증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 물증은 페북에서 본 것 하나구요. 이리저리 타고 가다 발견한 건데, 페북이 개인공간이다 보니 링크를 걸기는 좀 뭣합니다. 내용만 잠깐 복사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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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에 인용한 통계수치는 (그 자체로) 아주 엉터리에요.
          표본 자체가 농/임/어업 종사자의 표본 32명. 학생 83명, 무직/기타 87명, 블루칼라 85명 등등... 이거든요.. 이건 뭐 의미가 없는 수준의 표본 숫자죠.
          그래서 R&R이 이 조사를 하긴 했지만 동아일보에서 이 자료를 기준으로 쓴 기사에는 이 결과를 넣지도 않았어요. 여론 호도 비판을 받으면 안되니까요.
          오히려 문제가 되는 건, 선배님 말씀처럼 (최소한 표본 수 정도에도 관심은 없고) 어떻게든 역적을 찾아내고 싶어했던 깨시민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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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황증거로는 이 수치를 동아일보에서 못 쓰고 다른 데 슬쩍 던져줬다.. 정도입니다.
          동아일보나 리서치앤리서치 관계자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자신들이 기득권자라도 되는양 '앞으로는 너네들을 위하지 않겠다'라고 패기부리던 사람들 뻘쭘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잔인합니다.
    • 이건 정말로 '함정' 이네요 ㅜ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121208183588358&VL
      여기에선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가 12월 11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하는군요. 같은 여론조사 아닐까 싶은데요, 구체적으로 그룹별 표본이 얼마나 큰지는 안 나와있고요.
    • 어차피 세대별 수치가 나온 마당에 저 자료는 사실 뭐 크게 의미는 없죠.
      • 차이가 없다구요?? 이게 무효가 되면 그 많던 저소득층을 향한 특정 직업을 향한 저학력층을 향한 혐오 및 냉소는 밑도 끝도 없는게 되는데요??



        즉 재래시장 안간다거나 죄책감이 덜어진다거나 이런 이야기가 잘못된 자료를 통한 판단이 된다구요. 별 다를바 없다니 충격이네요.
    • 출처가 페이스북이라는게 함정
    • 32 명 이야기는 출처를 좀 알았으면 좋겠는데요. 페이스북에서 얼핏 보았다는 이야기나, 32명으로 통계냈다는 이야기나 별로 다르게 보이지 않아요.
      디나/세대별 수치도 그렇지만, '가난하고 못 배우고 돈 없는 주제에 박근혜 찍는 '저들'을 위한 투표 않겠다' 라는 글이 여기서도 몇 개 나왔으니 믿을만한 통계인지도 중요해 보여요. 순전한 체감 상으로는 통계와 큰 차이 없을 거라고 짐작하지만요.
    • 표본 수에 대한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한 채 '적다'고만 하면 이 글은 또 어찌 믿나요?
      전 이 글의 출처가 더 수상합니다.
    • 시사on이라는 인터넷 매체 VS 페이스북 개인공간인건가요?

      깨시민 운운이 나오는거보니 딱히 승패가 궁금하진 않군요.
    • 방은따숩고 / 저기서 무직이나 가정주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나온거 결국 은퇴하신 노년층이나 5,60 아주머니들일거라는건 자연스런 결론이죠. 저 자료는 말그대로 쇼킹해보일수 있는거긴 한데.... 2,3,40대와 5,60대 이상이 갈린 결과를 놓고보면 저기서 조금 오차가 있긴 있겠지만 거기서 거기겠죠. 그리고 저런 계층적인 수치보다 이미 세대로 답이 나와있기 때문에...
      • 자연스런 결론이요? 연령대별 비율만 보고도 그 세부 특정 비율을 투사하실 수 있나보심니다? 저도 계산해보기 전까지는 2030대가 투표율 10%만 올리면 이길 줄 알았죠.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진실이 어떤지 어떻게 아시고 그렇게 확정적이신지?
        • 통계에서 10퍼센트면 엄청난 차이 아닌가요? 제가 말하는것은 저 자료의 정확성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거에요. 어차피 진짜 제대로된 통계는 시간이 더 있어야 나오겠고 그걸로 전문가들이 분석을 하겠죠. 그냥 저 자료는 대강의 스케치정도라고 받아들이면 되는거죠.... 저 자료가 지금 얼마나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 문제가 되려면 세대간의 차이가 이렇게 심하지 않을때나 유의미하다는겁니다. 젊은층이 문재인쪽을 약간 더 지지하고 노년층은 박근혜쪽을 조금 더 지지한 상황이라면 저 통계자료의 오차범위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홍해바다 갈리듯 쫙 갈라졌으니까요...
          • 저 표본수가 사실이라면 대강의 스케치조차 되지 않는 당첨되지 않은 로또복권 수준의 쓸모인데요? 멘붕이라는 기치 아래 추스리지 않은 감정의 투사가 가장 심각한 지금에 있어서, 노년층이 아닌 다른 특정 집단에 대해서 화를 풀어야할 근거를 제시해 준 사실은 아무 가치도 성향 지시도 없었을 가능성이 있는 통계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뇨. 그리고 홍해바다 갈라지듯 쫙 갈라진 수준이 아닙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무직'에 대한 분노가 꽤 있었는데요. 도대체 왜 문재인 쪽이 취직에 도움을 주는 여러 정책들이 있었는데 그에 반하는 비율이 나왔는가에 대해 의문을 표했지만 저걸 보세요. 3040대에 무직이 많을지 5060대에 무직이 많을지 누가 아나요? 이건 스케치가 아니라 아주 무의미한 게 된다니까요?
    • http://w3.randr.co.kr/
      리서치앤 리서치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려고 했지만.. press release 655번에 후보별 지지율이 박근혜 45.3% 문재인 41.4%로 나온 동아일보 기사만 찾았어요.
      위에서 말씀하신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시사온에서 다룬 여론조사가 맞을 가능성이 높을 듯 해요.
      동아일보에도 기사가 실렸고 각 후보의 지지율도 일치하니..
      시사온 기사는 이 사이트엔 없네요. 자세히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 바로가는 링크: http://w3.randr.co.kr/info/index.asp?viewpage=2&viewNo=705&pn=2&ss=&bn=0
      • 그리고 시사온 말고는 조갑제 칼럼에서 언급된듯. 제목은 박근혜가 '서민' 후보, 문재인이 '부자'후보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34060

        칼럼 끄트머리에 푸른색 글씨로 쓰여진 내용을 봐선 1000명이 맞네요.
        이외에 다른 매체에서 다뤄진적이 있는 조사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디나/ 32명이라는 수치는 대강의 것도 보여줄 수가 없어요. 각 도 광역시별로 두명씩만 뽑아도 32명보다는 더 나오죠. 그 두명이 얼만큼 대표성을 지닐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지금 링크 받아서 올려드립니다. 자료 다운받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http://www.donga.com/news/d_story/politics/president2012/html/public.html

      응 답 자 특 성 표 】

      +------------------+--------------------+--------------------+
      | | 사례수 | % |
      +------------------+--------------------+--------------------+
      |■ 전 체 ■| 1000 | 100.0% |
      +------------------+--------------------+--------------------+
      |▣ 성 별 ▣| | |
      | 남 성 | 495 | 49.5% |
      | 여 성 | 505 | 50.5% |
      +------------------+--------------------+--------------------+
      |▣ 연 령 별 ▣| | |
      | 1 9 - 2 9 세 | 184 | 18.4% |
      | 3 0 대 | 204 | 20.4% |
      | 4 0 대 | 218 | 21.8% |
      | 5 0 대 | 191 | 19.1% |
      | 6 0 대 이 상 | 203 | 20.3% |
      +------------------+--------------------+--------------------+
      |▣ 성 연 령 별 ▣| | |
      | 남 1 9 -29세 | 96 | 9.6% |
      | 여 1 9 -29세 | 88 | 8.8% |
      | 남 3 0 대 | 104 | 10.4% |
      | 여 3 0 대 | 100 | 10.0% |
      | 남 4 0 대 | 111 | 11.1% |
      | 여 4 0 대 | 107 | 10.7% |
      | 남 5 0 대 | 97 | 9.7% |
      | 여 5 0 대 | 94 | 9.4% |
      | 남 6 0대이상 | 87 | 8.7% |
      | 여 6 0대이상 | 116 | 11.6% |
      +------------------+--------------------+--------------------+
      |▣ 지 역 별 ▣| | |
      | 서 울 | 208 | 20.8% |
      | 인 천 / 경기 | 287 | 28.7% |
      | 대 전 / 충청 | 101 | 10.1% |
      | 광 주 / 전라 | 102 | 10.2% |
      | 대 구 / 경북 | 105 | 10.5% |
      | 부산/울산/경남 | 157 | 15.7% |
      | 강 원 / 제주 | 40 | 4.0% |
      +------------------+--------------------+--------------------+
      |▣ 학 력 별 ▣| | |
      | 중 졸 이 하 | 138 | 14.0% |
      | 고 졸 | 267 | 26.9% |
      | 대 재 이 상 | 586 | 59.1% |
      +------------------+--------------------+--------------------+
      |▣ 직 업 별 ▣| | |
      | 농 / 임/어업 | 32 | 3.2% |
      | 자 영 업 | 185 | 18.5% |
      | 화 이 트칼라 | 273 | 27.3% |
      | 블 루 칼 라 | 85 | 8.5% |
      | 가 정 주 부 | 255 | 25.5% |
      | 학 생 | 83 | 8.3% |
      | 무 직 / 기타 | 87 | 8.7% |
      | 모름/ 무응답 | 1 | .1% |
      +------------------+--------------------+--------------------+
      |▣ 소 득 별 ▣| | |
      | 200만원 이하 | 229 | 22.9% |
      | 201~300 만원 | 179 | 17.9% |
      | 301~400 만원 | 156 | 15.6% |
      | 401~500 만원 | 114 | 11.4% |
      | 501만원 이상 | 197 | 19.7% |
      | 모름/ 무응답 | 124 | 12.4% |
      +------------------+--------------------+--------------------+
      |▣ 이 념 성 향 ▣| | |
      | 보 수 | 317 | 31.7% |
      | 중 도 | 304 | 30.4% |
      | 진 보 | 254 | 25.4% |
      | 모름/ 무응답 | 125 | 12.5% |
      +------------------+--------------------+--------------------+
      |▣ 투표 확실층 ▣| | |
      | 투 표 확실층 | 678 | 67.8% |
      | 기 타 | 322 | 32.2% |
      +------------------+--------------------+--------------------+
      |▣대선후보지지도▣| | |
      | 박 근 혜 | 453 | 45.3% |
      | 문 재 인 | 414 | 41.4% |
      | 이 정 희 | 13 | 1.3% |
      | 강 지 원 | 7 | .7% |
      |기타/모름/무응답 | 113 | 11.3% |
      +------------------+--------------------+--------------------+
      |▣ 향후지지여부 ▣| | |
      | 계 속 지 지 | 721 | 80.9% |
      | 변 경 가 능 | 154 | 17.2% |
      | 모름/ 무응답 | 17 | 1.9% |
      +------------------+--------------------+--------------------+
      |▣ 후보지지강도 ▣| | |
      | 박근혜강지지 | 379 | 37.9% |
      | 문재인강지지 | 331 | 33.1% |
      | 기 타 | 290 | 29.0% |
      +------------------+--------------------+--------------------+
      |▣ 정 당 지지도 ▣| | |
      | 새 누 리 당 | 415 | 41.5% |
      | 민 주 통합당 | 376 | 37.6% |
      | 통 합 진보당 | 21 | 2.1% |
      | 진 보 정의당 | 9 | .9% |
      | 기 타 정 당 | 10 | 1.0% |
      |없음/모름/무응답 | 169 | 16.9% |
      +------------------+--------------------+--------------------+
      • 32명이 맞군요 그럼...
    • 제 부족한 검색력으로; 비슷한 시기 2500명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리서치의 "직업별로는 농업/임업/어업(50.3%), 자영업(49.4%), 블루칼라(45.6%), 가정주부(49.7%), 무직/기타(61.2%)층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가 두드러졌고, 문재인 후보는 화이트칼라(52.9%), 학생(58.0%)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라는 분석을 찾았어요. 리서치 앤 리서치의 경우보다 전반적으로 수치가 조금 낮기는 하지만 결론은 비슷하네요.

      한마디로 이제 저는 뭐 대충 글에서 언급한 여론 조사의 신뢰도는 의문이 가고, 뉴데일리나 시사온에서 여론 조사 결과를 사용한 목적도 떨떠름하지만, 전반적인 경향 내지 추세는 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조금 정도가 아닌데요... 농임어업에서 고작 0.3% 차이이고 나머지도 거의 절반이잖습니까..
    •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증오였는지 확실해지네요. 보세요. 50대 여성 표본 수가 97명이네요.
      이 자료는 2번 교차함으로써 신뢰도가 하락한 경우죠. 1000명을 대상으로 각 특정 요소를 뽑아낼 수는 있지만 거기에다가 또 후보 지지를 나누면 안되는 거인거죠.
      저는 중졸 1000명, 고졸 1000명, 대졸 1000명 이런 식으로 검사한지 알았더니 이게 뭡니까...
      이건 1차 자료로서 소득별 투표율, 학력별 투표율, 직업별 투표율 정도로나 쓸 수 있지 거기에다가 지지율을 곱해버렸으니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증오하기 위해 존재했던 자료의 실체군요. 헛웃음만 나옵니다.
      • 이게 왜 어이없는 자료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이런 조사는 연령대/지역별 인구구성비를 대강 맞춰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몇 카테고리별 자료는 경향성을 보는데 크게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논란이 되는 직업별에서 농/임/어업 숫자는 표본수가 적어 신뢰하긴 힘들지만, 그분들의 연령대를 감안한다면 크게 뭐 이상하지는 않네요.
        • 왜 어이없는지 말씀드리죠. 윗 댓글에서 이미 제가 언급했지만 1차자료로써는 충분히 쓸만한 자료입니다.
          그러니까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득별, 학력별, 연령별, 직업별 조사의 비율 결과치는 써도 무방한 좋은 자료죠.
          이 자료는 딱 이 수준, 출구조사를 통해보니 '소득층 중에 이 소득층이 가장 많이 투표를 했다' '학력 중에 이 학력이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정도의 근거 제시용 수준의 자료라구요.
          하지만 그 소득, 학력, 직업으로 나뉜 세부 항목에다가 후보 지지율을 겹쳐서 넣었죠. 그건 벌써 각각의 표본이 1000명이 아니게 되는 겁니다.
          나열되어 있는 항목의 표본이 전부 다르다고 제시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천차만별이 되는데 그게 판단의 근거가 되선 절대 안 되죠.
          4천만 유권자 중의 천 명이라면 모를까 200명이나 100명이 표본 수면 말도 안 되게 되는거에요. 이렇게 바꾸어서 한 번 봐 보시죠.

          *농림 임업 어민 표본수 32명 朴 55.2-文 37.1%
          *자영업 표본수 185명 朴 50.2-文 37.1%
          *화이트칼라 표본수 273명 朴 32.7-文 53.5%
          *블루칼라 표본수 85명 朴 43.1-文 48.1%
          *가정주부 표본수 255명 朴 55.6-文 32.3%
          *학생 표본수 83명 朴 27.9%-文 57.7%
          *무직 표본수 87명 朴 60.4-文 19.3%
          • 제가 뭐 여론조사를 잘아는 것도 아니고 해서 제가 아는 지식수준에서 이야기할께요. 연령별/지역별을 1차 기준으로 해서 조사한거라면 소득수준/직업/학력등은 결과물로 나오는거겠죠. 표본수를 크게 가져가면 좋겠지만, 보통은 비용문제 때문에 그렇게 하진 않을거 같구요. 직업별 자료는 저도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단순히 투표율 추정치로 가져갈 수준의 데이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저도 수학과는 담 쌓은 문과 전공이라 통계 신뢰도에 대해서 여타부타 말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정도는 아니다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신뢰도와 표준오차 계산을 할 수 있다면, 밑의 레사님이 언급해주신 자영업과 농업, 그리고 통계청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0만원 이하와 그 위 모집단의 수와 표본집단의 수를 계산해서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저는 그런걸 할 수 없죠.
              그러나 각 집단간 비례적 차이만 보더라도 신뢰할 수 없는 표본 수와 결과치를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학력과 소득도 표본수를 써놓긴 했지만 복붙하기에 너무 지치는군요.)
              • 결과의 구성비가 대한민국 직업별/학력별등의 구성비와 같다면 좋겠지만, 잔인한오후님과 제가 자료를 보는 시각은 다른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잔인한 오후님은 다른 카테고리 자료를 버려야 한다고 보지만 저는 경향성 정도로 볼수 있다고 보니까요.
                • 다른 카테고리가 아니라 카테고리의 중첩이죠.

                  http://djuna.cine21.com/xe/5285275

                  저는 이런 식의 활용 근거로 쓰이는 이 통계가 매우 싫습니다. 경향성 정도를 봐서 하는 일이 비지지자들을 끌어들이는 계획을 세우는 것도 아니고..
        • 저 자료의 표본구성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농임어업 수가 너무 적다싶어 지난달 고용동향(통계청)을 찾아보니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1738천명이고 자영업자는 5779천명입니다 어림잡아 1:3 정도 되는데 이 조사의 표본수는 32명, 185명으로 1:6의 비율로 나오죠. 성병, 지역별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직업비율이나 소득비율은 부차적으로 접근한 게 아닌가 싶어요. 고용동향을 보며 비교하고 나니 더 신뢰할 수가 없네요.
          • 이 조사는 직업을 1차 지표로 하지 않았을거 같고, 말씀하신것처럼 직업 구성비는 결과로 나온거죠.
            • 그러니까요. 연령대, 지역 정도가 그나마 신뢰할 만 할 뿐이고 그 외의 모든 조건과 연계한 건 신뢰할 수 없죠. 대강이라도 추론할 근거가 없어요. 근거가.
        • 이 자료를 토대로, 화가 난 건 알겠지만 표현의 도가 넘어간 글들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 그러게요. 이 자료를 토대로 나온 글들이 제게는 더 충격이었고 그 글들을 보면서 투표결과를 보면서도 없었던 절망의 심정이 밀려 올라왔는데... 그날은 심란해서 잠이 다 안오더라구요. 정말 기가 차네요.
    • 자료의 신뢰성 그리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 자료는 검증없이 덥썩 물어서 저소득 농어민 조롱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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