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광고 좋네요.







좀 전에 TV에서 본 광고는 이거였어요.

EBS 지식채널스러운 컨셉이라 살짝 식상하지만 뒤에 이어지는 영상이 꽤 멋지더군요.







그리고 유투브에서 현대카드 광고를 검색했는데 이게 나왔어요.

영상과 연출이 완전 멋집니다. 돈 많이 들인 표가 나요. 내레이션도 좋고요.


요즘 트렌드라면 축구를 소재로 했더라면 어떨까 싶었지만 복싱은 가장 원초적인 스포츠 중 하나죠.

링 위에서 내가 쓰러지거나 상대를 쓰러뜨리거나. 

그렇게 생각하면 인생을 너무 치열하게 다룬 거 아닌가. 조금 느리게 살고 싶은 사람들도 있는데...싶지만

이건 공익광고가 아니라 카드 회사 광고니까요.

좀 더 쟁취하고 좀 더 벌고 좀 더 쓰고 싶은 사람들이 타겟이겠죠.

욕망을 지닌 사람들 말입니다.


저는 좀 더 벌고 좀 더 쓰고 싶다는 욕망은 없는데

저 광고를 보니 문득 나태에 찌든 내 몸을 좀 단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숨이 차오를 때까지 달려본 적이 언제인가...








    • 현대카드는 PR 능력과 광고, 홍보물의 완성도만 놓고보면 세계 일류회사죠. 저 광고는 유독 메시지가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JUST DO IT 같이....
      • 그쵸.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광고 못지 않게 잘 빠졌습니다.
    • 멘토편은 내용이 좀 이해가 안되던데요. 멘토들의 멘토는 자기자신... 그러니까 스스로의 멘토가 되라는 의미인거 같은데
      메세지 자체의 설득력도 좀 떨어지고, 멘토라는 게 별거 아니라는 식의 반대논리가 될수도 있고... 그게 카드회사랑 연결이 되지도 않고.
      영상은 멋져서 기억에 남긴 하니 나름 성공적인 광고일까요?
    • 메세지나 이미지는 참 좋은데,좋은데...세련된 허세 보는 것 같아요-_-
    • 두번째 광고 극장에서 처음 봤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듀란님 글처럼 허세광고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 마케팅에서 압도적인 시장 1위가 구사하는 광고전략으로

      흔한 "우리꺼 사세요~"가 아니라 공익광고스러운 이미지메이킹 연출로
      저 아래에서 개싸움하는 천한 장사치들과의 차별화 전략이 있죠.
      바로 SKT의 광고가 그것이죠.

      문제는 현대 카드는 업계 1위도 아니고,
      중간 언저리에서 치열하게 개싸움 영업해야하는 입장이라는거...

      뭐, 현대차 구매 고객들 상대로 선포인트 할인 장사 한다는걸 생각하면
      다른 카드사보단 앉아서 편하고 우아하게 영업하는 입장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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