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쯤 지난 대선잡상

1. 이제 올 봄에 '구태기득권토호'들에게 '닥치고' 있으라 하고, 이자스민에게 '닥치라'하고 김희철에게 '닥치라'하고, 겨울에는 심상정을 끌어내리고, 공약을 요구하는 성소수자들에게 '닥치고' 있으라고 했던 이들이 '닥치고' 있어야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정말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그분들은 여기저기서 "이건 사실 우리(민주통합당을 포함한 범야권) 모두의 문제"를 노래하시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광화문 유세장에 민주통합당 의원들 조차도 안들여보냈다는데 말입니다.(할리웃 개그공식처럼 원래 급해지면 '내'가 아닌 '우리'가 입에 튀어나오긴 하지요)

 

2. 인터넷 여기저기의 많은 '정세분석'에도 불구하고 제가 미는 '분석'은 이해찬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총선 패배 원인이 뭔지 직시하지 못하고 그대로 밀고 나갔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들은 벌을 좀 받기는했죠 안철수가 등장해서 그들이 '구태기득권토호'들을 닦달하던 언사와 방식 그대로 그들을 닦달했으니... 하지만 안철수도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더군요.

 

3. 사실 전 왜 민주통합당이 자꾸 '멘토'나 '원로'나 그들을 따르는 '깨어있는 시민'들에 목을 매다는지 모르겠습니다. 1997년에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그런 사람들 없이도 김종필과 자유민주연합을 끌어들여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는데 말입니다.(이정희와 야권연대를 논하고 안철수와 단일화는 논하는 오늘날에 '겨우' 김종필과 연합을 했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요?)

 

4. 지금 민주통합당이 시급히 할 일은 127명의 의원들을 이끌어 2014년 지방선거에 대비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이번 대선과 연관이 없는 사람을(그러니까 원래 당 주인들이나 당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닥치고' 있으라 하지 않은 사람을) 당대표와 원내대표로 세워야겠지요.

    • 4. 그럴만한 인물이 민주당 안에 누가 있나요?
      • 일단 이해찬이 경선에서 '모바일'을 이용해 떨어뜨린 사람들 중에서 찾아봐야 되지 않을가요? 손학규의 경우 이미 2008년에도 대선에서 패배한 당의 대표가 된적이 있지요.
        • 상당수는 손학규, 김한길 등등이 그다지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딱히 다른 대안도 없습니다만...
          • 상당수는 '친노의 상당수'겠죠. 노빠들이 언제 '친노' 빼고 대안이라고 생각한 정치인이 있긴 한가요?
            손학규가 대표 시절엔 잘 나갔습니다. 성적도 좋았고. 혁통을 받아들이면서 제 무덤 스스로 판 꼴이 됐지만.
      • '구태기득권호남토호'중의 '구태기득권호남토호'인 박지원 원내대표도 잘 참으셨는데 나머지 분들쯤이야(?)...
    • 선거운동때 뒷짐지고 있다가 이제와서 문재인책임론 거론하는 인간들은 분리수거해야죠.
      •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1&nnum=694455
        이런걸보면 뒷짐지고 있던게 아니라 '닥치고'있으라고 해서 그리한거죠.
        • 행사 pd였던 탁현민씨의 말은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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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0518 약 18시간 전
          광화문유세 네번과 마지막 기차유세까지.단 한명의 민주당 의원도 도와준적 없고 장소문제 때 단 한명의 의원도 나와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사이 단 한명만이 수고한다고 이야기 해줬고 자기 무대에 올려달라고 이야기한 의원은 적어 놓은 사람만 스물 네명이다.

          tak0518 약 18시간 전
          유세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빡치는 일들..... 그냥 덮어둬 달라고 부탁한게 니들이 이야기하는 친노들이란 것만 알아두세요. 괜히 광팔다 걸리지들 말고. 지금은 그냥.. 다친사람 아픈사람 위로나하고 기운좀 차리게 돕자구.
          • http://yourrights.tistory.com/archive/20121205

            최재천 의원의 말은 또 다른데요. 명계남은 돼도 지역위원장은 안 되는 게 이번 선거운동이었죠.
            • 최재천 의원은 열심히 선거운동 하셨군요.
              뒷짐지고 있었다는 건 이런 걸 말한겁니다. 안민석, 김영환, 김한길 같은 부류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5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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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광화문대첩이 10만의 인파로 뒤덥혀 있을때.. 안민석은 세종홀 옆의 짱께집 2층 창가에 앉아 배실거리고 있었다.. 그걸 보면서 헐~ 했었는데.. 그때 느끼던 어떤 저까튼 감정.. 그게 현실이 되어버렸다.. 떠그러질..
              • 대체 '뒷짐지고 있었다'의 기준은 뭔가요? 김한길이 문재인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건 여러 증언과 기사를 통해 증명이 됐는데. 어느 정도 열심히 해야 뒷짐을 푼 게 되는 건가요? 오유의 저 글은 이미 엠팍에도 올라왔다가 사진 하나만으로 이러면 곤란하다고 한참을 까인 글인데(참고로 엠팍은 누구보다 문재인에 우호적입니다), 아무런 증거 없이 사진 하나 올라오면 그대로 믿어야 하는 건가요? 이건 무슨 오유피셜도 아니고. 그리고 설령 김한길의 저 말이 사실이라 해도 선거운동 할 만큼 하고 패배 뒤에 뒷다마 까는 건데 그 정도도 하면 안 되나요? 어차피 당내 권력싸움을 하는 입장인데.
                • 민주당 사이트에는 사진이 안올라와서 사진이 올라온 오유를 링크한것 뿐입니다. 오유에도 댓글의견은 나뉩니다. 원글자가 동영상도 찍었다니 필요하면 공개되겠죠.
                  김한길, 안민석, 김영환 쪽은 뒷짐을 풀었다고 이해할 만큼 증명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 애초에 '무대 근처에 오지도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그리고 탁현민은 심상정 의원을 끌어내린 그분 맞나요?
    • 비대위 체제가 조금 길어져도 이번만큼은 제대로 지도부를 구성해야겠죠. 과감하게 중립적 원외인사를 영입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야권전체와 시대를 보는 비전과 철학이 있어야 하고요. 지지자들도 결정적 실책을 하지 않는다면 지도부를 흔들지 말아야 하고요.



      지금부터 5년뒤를 준비하라는 요구가 많은데 단 며칠만에 상황이 급변하는 한국 정치현실에서 시시각각 달라지는 여론에도 신경써야하고 다음 선거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 (예비)의원들은 어떤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총괄하고 추진하기가 무척 어렵죠. 다음 선거를 위해서라면 지금은 의원단에게 의존하는 것보단 미리미리 유능한 당관료들을 발굴하고 배치하고 지원할 안목과 실력이 있는 인재를 지도자로 뽑는 게 나을 거 같은데...
      • 의원단에게 의존하는 것보단 미리미리 유능한 당관료들을 발굴하고 배치하고 지원할 안목과 실력이 있는 인재를 지도자로 뽑는 게 나을 거 같은데...-> 그것도 5년 뒤를 준비하는 거죠. ㅎㅎ
        • 네. 그러니까 중립적 원외인사를 뽑는 게 낫지 않겠냐는 거죠.
        • 꼼데/ 현역 의원들을 박대한 사람들이 당료 말이라고 들을리가 없지요.
      • 이응달/ '비전과 철학'이 있는데 '중립적 원외인사'일리가 없지요.
        • 여기서 중립적이라는 건 민주당내 역학관계에서 중립적이라는 거죠.
    • 서로 다른 말을 하며 니탓내탓하고 있으니 과연 진보(진보도 아니지만)는 분열로 망하는게 맞나보네요.
      그리고 저런 기사 댓글중 언론에서 분열조장중이라는 글도 있더군요. 사실 기사내용을 모두 믿지못하는 세상이 돼버려서..
      • 언론은 이미 자라는 싹에 물이나 좀 주는 상황일지도 모르죠.
    • 3. 있을리가 없다는데 500원을 겁니다.
    • 이젠 화도 안납니다 이런 글 읽어도.
      정말 친노로 묶이거나 접점이 있는 모든 생명체가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말살되어야 이놈의 '친노가 우릴 죽였다' 피해망상증은 치료가 될듯.
      암살단 조직은 안하나요? 친노가 '닥쳐라'해서 '억울하게' 밀려났는데 분해서 어찌 사나요. 입으로만 광파는것만 보면 내분 정도가 아니라 당사에서 총격전이 일어나도 이상할게 없겠구만.
      • 아뇨, 그냥 그분들이 봄부터 외치던대로 '닥치고' 계시기만하면 됩니다. 제가 언제 다 죽어라고 했습니까? 혹시 '징후적 독해'라도 하시나요?
    • 제 생각은 좀 다른 게.... 친노 중에는 꿍시랑 거리면서 여론몰이는 할지언정 닥치고 도우라며 카리스마 있게 당내 분위기를 주도할 할 만한 강심장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있었다면 아마 문재인 당선되고도 남았겠죠. 경선 전중후 민주당은 개ㅋ판ㅋ이었어요. 근데 그걸 다 친노의 역량부족이라고 하긴 불합리해요. 왜냐하면 문재인은 친노의 대권주자가 아니라 민통당의 대권주자로 나간거거든요. 이놈저놈 속좁게 굴다가 같이 폭망한건디 무슨. 분당지랄 그만떨고 다 같이 석고대죄하고 후일을 도모하는 것만이 민주당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 석고대죄를 해도 누군가는 맨앞에 서야지요. 그리고 경선으로 친노가 당을 장악했는데 개판이 자기네 탓이 아니라고 하면 좀 그렇죠.
    • 지난 대선에선 공개적으로 자랑스레 정동영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노빠들이 이번엔 문재인 도와주지 않았다고 징징대는 걸 보면 '염치'란 말이 생각납니다.
      • 조심하세요! 그분들이 "우리더러 다 죽으란 말이냐!"며 키보드와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들고 몰려올 수 있습니다.
      • 자기 선거운동을 위해 노무현을 디스했던 정동영의 상황과 이번 선거의 상황이 같다고 보시는건가요?
        • 그러니까 노무현 지지자들은 정권이 바뀌는 한이 있어도 우리 노짱 욕하는 놈은 못 찍겠다 이런 생각이었던 거죠?
          스스로 인정하시네요. 어떤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 노무현은 자기편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건 정동영이었죠. 정권교체를 위해 자기와 다른 노선과 정책을 내세운 후보를 지지했어야 한다는 말씀이시라면, 진보신당 지지자께서는 정권교체를 위해 얼마나 협조적이셨는지 궁금하군요.
    • 저는 이 글의 결론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 그냥 친노를 당에서 다 쫓아내라는 주문인거죠 뭐. 잘 되나 봅시다.
        문재인 찍은 사람이 문재인이 좋아서 찍었는지 민주당이 좋아서 찍었는지 알 수 있게 될 테니.
      • namu, 데메킨/ 음, 전 그저 조용히 있어달라는 건데 그분들께는 그렇게 애매하거나 과격하게 읽힐수도 있겠군요.
        • 모르긴 몰라도 친노가 빠져나가면 현실적으로 민주당 지탱 어렵습니다.
          친노는 아니지만 열린우리당 출신의 비노 계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정당의 색을 그나마 희석하고 있는 게 그들 때문인데요... 민주당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그런데 '친노'들이 그렇게 숫자가 많고 보탬이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정말 그렇다면 2011년 김해 재보선 패배부터가 설명이 안되지요.
        • 형식과 외연 차원의 문제입니다.
          전국구로 가면 이야기가 확연하게 달라지지요.
          이인제를 여권 대항마로 걸던 시절로 돌아가길 원하시나요?
          슬슬 가능성이 보이는군요.
        • '전국구'도 100만표 넘게 밀리는데요...
          • 그러니까 친노 빼고 가보자고요. 그 표차가 어떻게 될런지.
            셈법 참 쉬우십니다.
          • 민주당 구성을 보면

            동교동계, 열린우리당 친노, 열린우리당 비노, 손학규, 기타 대충 이정도로 계파 정리할 수 있을 겁니다.
            동교동계는 박지원을 필두로 지원군 형태로 잔존해있을 뿐이고 (일부는 새누리당으로 이동했죠)
            열린우리당 비노와 손학규는 안철수 신당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거기에 친노도 떼어보지요. 뭐가 남나.
      • '친노'가 없던 1997년 대선에서도 정권교체가 가능했었습니다.
    • 대선패배에 책임이 없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민주당을 맡아서 잘해준다면 다행이지요.
      • '모바일 경선'에서 떨어지고 당직자도 아닌 사람들에게 유세장 근처에 오지도 말라는 소리를 들은 사람들 이라면 되지 않을까요?
        • 그것을 친노의 공식 입장으로 생각하면 곤란하지요.
          당내 계파 내 잡음은 어떤 정당이든 있기 마련입니다. 그거 언제까지 써먹으실 거예요?
          • 그렇다면 '친노의 공식입장'은 무엇인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 친노 계파가 공식적인 조직을 꾸리는 것도 아닌데 공식적인 입장이 있겠습니까?
        • 인용하신 기사에도 '유세장 근처에도 오지말라'가 아니라 '무대근처에 오지말라'였고, 유세를 지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무대에 올라 자기홍보하려 하지 말라는 뜻이죠.
          말에 살이 붙네요.
          • 그러니까 왜 명계남은 무대에 올라도 되고 지역위원장은 무대에 오르면 안 되는 겁니까? 이러니 말들이 나오는 거지요.
            • 다 살펴봤는데 진행상의 미숙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민주당내에서 풀면 될 일입니다.
              명확한 출처없이 "민주당 국회의원은 올라오지도 마라"라고 했다는 기사 한줄에
              당보다 앞서서 (이른바) "노빠" 책임론을 추출해내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요?
              • 그렇죠. 진행상의 미숙으로 보고 넘어가면 될 일이죠. 그런데 이 건에 관련해 본격적으로 불을 지핀 게 탁현민의 트위터였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풀 일을 가지고 탁현민이 트위터를 통해 어그로를 끌고 있는 상황인데요. 민주당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탁현민이나 공지영처럼 외부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이런 사람들을 멀리하는 거예요. 행사 연출할 사람이 탁현민밖에는 없답니까? 싼 맛에 쓰는 것도 아닐 테고.
                • 선후가 바뀌었죠. 민주당 의원중에 저런식으로 언론에 떡밥뿌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서 탁현민이 트윗으로 닥치라고 한거죠.
            • 그리고 위에서 "노빠" 언급하셨죠. "노빠"라뇨.
              "노빠"는 일반적으로 당직자나 의원들보다 일반 외부 지지자들을 가리킵니다.
              여기 어디 노빠들 중에 민주당 친노 계열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닥치고 있으라던 사람 있나요?
              서슴없이 일반 지지자들까지 선긋고 상처주는 언사는 괜찮습니까?
              집권 실패가 한탄스러운 겁니까, 노빠 척결 못해서 분통 터지는 겁니까?
              • 어이쿠. 선거 하나 끝나면 과거의 일들은 다 사라지는 건가요? 노무현 지지자가 '선긋고 상처주는 언사'를 언급하니 어안이 다 벙벙하네요. 그동안 노빠들이 비노 정치인/지지자들에게 했던 폭언과 패악질들 한번 나열해볼까요? 김근태 전 의원에게 했던 패악질만으로도 노빠들은 '선긋고 상처주는 언사'에 대해 할 말이 없어야 해요. 그리고 묻는 말에 대답을 하자면 전 진보신당 지지자라 님만큼 집권 실패가 한탄스럽지는 않을 것 같고요, 노빠 척결을 못해서라기보다는 노빠들의 이중잣대와 말바꾸기에 분통이 터질 때가 있습니다.
                • 진보신당 지지자시라면 민주당 내홍을 붙잡고 "노빠"를 툭정하면서 까대는 건 그냥 오지랖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진보신당 지지자의 눈에 민주당 구계파가 특별히 이쁜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진보신당 지지자니까, 단일화 야권 연대를 한 것도 아니고, 야권의 집권 실패도 별 문제 아니고. 책임이 있을리 있겠습니까.
                  초연하신 게 당연합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느긋하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 최재천 의원도 지역위원장으로 자기 체면과 영향력을 챙길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점을 아쉬워했죠. 그런 자기홍보를 노리는 걸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회의원을 등단하지 못하게 한거죠.

              명계남이 지역구 홍보를 위해 올라왔던가요?
      • 음, 그럼 저런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런건 아니다'라는 말씀이시군요.
        • 정치에서 몇마디 말과 행동에 삐쳐서 노선 갈라서면 정치 못해먹죠.
          저도 이참에 민주당 계파별로 조각 내서 지역 기반 빼버리고 전국구로 열린우리당 시즌2 다시 시작해보면 볼만하겠다는 생각 해봅니다.
          좋죠. 망할 게 눈에 보여서 그렇지. 생각이야 뭘 못하겠습니까?
          • 막상 갈라지면 '친노'들이 더 아쉽지 않을까요?
            • 친노들이 더 아쉽다뇨.
              다 같이 망하는 길인데 어느 한쪽이 더 아쉽고 자시고가 어딨습니까?
          • 몇 마디 말과 행동이라뇨. 용광로 선대위 만든다더니 선거캠프 3개나 만들어서 비노 중진들은 허수아비 미래캠프로 문자메시지 발령 내고, 이해찬직계만 민주캠프 전략기획실에 모아놓고 자기들끼리만 돌격 앞으로 했던 사람들은 어디의 누구래요?
        • 글쌔요? 정말 '다같이 망'할까요?
          • 망하지 않을 것을 확신한다면
            그 증오스러운 "친노"와 "노빠"를 빼고 나머지 계파들 꾸려서 신당 창당하라고 하시지요.
            친노는 먼저 안 나갈겁니다. 친노도 민주당이었고, 야권 단일화를 통해서 대선을 같이 달려왔습니다.
            민주당에서 축출하십쇼. 하라고 하십쇼.
            제가 빡치는 것은 민주당 계파에 대한 이야기보다 지지 세력을 홍위군 취급하시는 분들입니다.
            친노 비노를 상관않고 지지를 보냈던 사람들을 모욕하지 마십쇼.
        • 글쌔요? 2007년 12월 19일 이후 2년 넘는 시간동안 '친노'들은 아마 민주당에서 보이지 않았던것 같은데요? 그런분들이 2013년 이후 계속 당에 남아계실지부터가 의문이네요.
          • 결론은 저 행사에서 잡음보다도 친노가 싫고 노빠가 싫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애초에 왜 친노와 손 잡았습니까? 손 잡질 말았어야죠.
            필요에 의해 친노와 연대한 민주당 구지도부를 규탄하세요. 순서가 왕창 바뀐 것 같습니다.
            이미 연대하고 결과가 나온 마당에 누구에게 책임을 묻는건가요?
            • 친노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잡음 좀 줄여달라는 거죠. 그동안 터져 나온 잡음이 주로 친노가 친노 아닌 사람들 상처 주고 등에 칼 꽂은 일들뿐인 걸 우리더러 뭘 어쩌라고요?
              여태까지 다른 단일화후보는 비교적 이겨왔는데, 이번엔 친노 지도부가 낸 친노 후보가 나가서 졌으니, 당분간 지도부 좀 바꾸자는데 뭐가 그렇게 억울하세요?
              • 지원유세 집회에서 터진 잡음 가지고 계파 역사에다 집권 책임론까지 덮어쓸 거면
                눈비 맞아가며 같은 당 이라고 응원했던 게 억울하죠. 뭣하러 그런 바보짓 하면서 남아있겠습니까.
                그냥 답은 갈라지는 게 맞겠네요.

                어차피 집권 실패 책임 물어서 친노는 빠지고, 비노는 안철수쪽으로 갈거고, 민주당은 남은 세력으로 수습될겁니다.
                잠잠님도, 행인1님도 아주 만족할만한 미래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보니까 앞날이 눈에 훤하군요.
            • 1. 각종 잡음과 그에 따른 당연한 결과를 지적하니 '너 친노가 싫은거지!'라고 하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2. 적반하장도 이정도면 지나치군요.
              • 친노가 민주당에서 보이지 않았다고 하며 그 기원을 꺼내신 것은 행인1님이십니다.
                친노 싫은 것을 싫다고 하지 왜 딴 얘기이신지요.
                그래서 대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는 겁니까. 친노죠.
                민주당 와해되는 게 벌써 눈에 보입니다. 아마 그게 좋을 겁니다. 그래야 분노도 사라질테니까요.
              • 그리고 적반하장이라. 누가 도둑이라는 말입니까. 갈수록 가관이네요.

                행인1님의 뜻대로 가는 게 좋겠네요. 답은 이 두가지 뿐이겠습니다.
                -대선 책임은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가 지고 2선 후퇴한다.
                -친노 제외하고도 승산 있으므로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 축출하고 민주당 재창당한다.

                아마 민주당 의총도 그런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의총 참석했던 정세균 의원은 분열 조장하면 빠떼루라는데, 그도 이미 친노니까요.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가든 문재인은 아예 발 빼는 게 맞겠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여론을 봐도 곧 민주당 깨질 것 같습니다. 만족하실 거예요.
    • 그런데 행인1 이 분은 진보신당 지지자로 알고 있는데, 왜 민주당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가요? 되게 웃기네요. 그냥 닥치고 민주당 망하라는 얘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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