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우스트' 보다 ... 졸았어요 ... (슬픈바낭)

 

 

... 영화 '파우스트' 너무 난해하더군요. 영상미는 대차게 아름다웠는데 말이죠. 결국 집에 와서 페이스북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이동진 평론가 글이나 다른 거 좀 찾아보고 이해했어요. 한 이-삼십분 존 것 같습니다. 영화 볼 때 웬만하면 안 자는데 진짜 -_-;; 그런데 이게 재미없어서 졸았다기보다는 제가 좀 오늘 피곤하기도 하긴 했어요. 그렇지만 정말 웬만하면 안 자는데 꾸벅꾸벅 졸다 대사 하나 놓치고 두 개 놓치고 결국 그냥 조금 자고 나머지를 집중해서 보자라고 정신승리하면서 잤습니다...

 

... 음 ...  영화 내공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_-;

    • 소쿠로프 영화잖아요. 괜찮습니다. 저도 몰로흐 보면서 자고 또자고.
    • nixon/ 진짜 솔직히 보다가 중간에 (영상미는 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야 제발 좀 소통 좀 하자 감독아! 라고 외치고 싶은 생각을 1초 했습니다...
    • 이 영화 보다가 안 자는 사람이 드물다던데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ㅋㅋ
    • 응앙/ 제 잘못이 아닌거죠 ㅠㅠ 어흐 ㅠㅠ 그래도 좀 자고나니 볼만해지더군요..ㅋㅋ;
    • 미장센은 아름다운것 같던데 아트하우스모모에서 상영하는 필름은 좀 화질이 안 좋아서 보는데 실망이 컷었요
    • 화질이나 음질이 DVD틀어주는거 같았죠. 그래서 더더욱 집중이 안되더군요. 다행히 잠은 안잤지만 내가 뭘 본건가 싶은 생각만...
      낮에 이 영활 보고 오후에 필름 소셜리즘을 봤는데 고다르 영화가 이렇게 재미있게 느껴질 줄이야

      타르코프스키의 희생 본 직후에 한동안 어떤 영화든 다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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