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책임론이라는 프레임에 갇혀버린 민주당?


 우연히 최민희 의원의 트윗을 봤습니다.


 요즘 민주당 관련 기사를 보면서 느낌이 오는건,

 언론의 의도가 일정하게 보이는데 그 하나는 '친노 책임론'이고 또 하나는 '무능한 콩가루 정당' 이라는거


 언론입장에서는 친노책임론을 묻는 의원들을 통하여 두 가지 의도를 모두 만족시키니 매우 기분이 좋을거 같군요.


 캠프에 전달되었다가 사라진 이해찬옹의 정책은 또 뭘까요?



도대체 누굴까요? 의총 등 내부 회의에서 의원들 발언 내용 언론에 흘려주는 분들. 근데 말이죠. 내용이 잘못 전달뒤요. 문재인의원직 사퇴는 정식발언한 의원이 없는데 언론에 떠 다녀요.친노책임론 말 안된다 다수의원이 발언했는데 언론에는 거꾸로 보도되요.


4시간전                                                               
                                                                             




실은 이거 찾아 보다가 얻어 걸린거였는데....음


낮에 대운산 등산갔습니다.양산 집 뒷산이라 풍산개 '마루'도 함께.시명산,불광산,대운산까지 다녀오는 다섯시간 동안 만난 등산객이 단 네명,온 산을 독차지했습니다.참으로 오랫만의 자유였고,명상의 시간이었습니다.내일은 온몸이 뻐근할 것 같습니다.


대형견을 데리고 등산(혹은 트레킹)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아으 이 양반 참 멋지게 사시네요;;  

    • 상식적으로 대선 끝난지 7일밖에 안지났는데, 당연히 패배 원인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쏟아지면서 지금은 갑론을박해야될 때 아닌가요?
      대선 끝난지 1주일 지난 정당이 서로 으쌰으쌰해서 이제 잘해보자! 이런 일이 일어날 리도 만무하거니와, 이런 정당이 오히려 더 이상하고 무서워보여요.
      문제는 언론 플레이 때리고 있는 일부 의원들이라는 거네요. 비대위 체제가 길어지면 저런 인간들을 주축으로 진짜 분열, 심각한 갈등이 벌어질텐데.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언론 기사는 곧이 곧대로 못믿겠네요.
    • 마루가 풍산개군요 참 잘생긴 개죠
    • 문재인 의원(아직 어색합니다. 이 호칭^^)의 어젯밤,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이브 밤 트윗 두 개 다 좋았죠. 타임라인에 뜨는 순간 뭉클해지며 샤르르 힐링됐어요.

      "양산 덕계성당 성탄 밤미사 다녀왔습니다.작년 여기 시골성당의 성탄밤미사 후 정경을 올린 것이 저의 첫 트윗이었습니다.딱 일년 전 오늘 이시간이네요.일년 만에 돌아온 제 자리인 셈입니다.성탄과 새해를 맞아 희망과 기대로 마음을 가득 채워 주십시오."
      (-> 대운산 독차지 트윗 전에 올라온 트윗이죠.)

      문 의원이 처음으로 올린 1년 전 트윗이 뭐였는지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 전 언론기사의 경우 항상 '의도'에 집중하는 버릇이 있어요.
      의도가 읽히면서 다음으로는 하게되는 의문, 언론들은 하나같이 왜 노무현을 싫어할까? 왜 노무현을 지우지 못해 난리일까?
      설마 저 언론들이 노무현 때문에 정권교체에 실패해서 그럴리는 없자나요? 정말 노무현 때문에 정권교체 실패한거라면, 친노 때문에 실패한거라면 계속 친노가 민주당을 주도하게 해줘야죠.
      아....제발 언론이 중립적이고 공정하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아요. 누굴 바보로 아나;;;
      • 그런데 언론도 그렇지만 우리 게시판에도 친노책임론, 노무현을 지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잖아요. 반드시 언론의 어떤 의도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친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자유로운 개인의 의견들은 상관하지 않습니다. 제가 의문을 갖는건 언론의 의도와 주장이에요. 4000만개의 유권자 개개인의 의견들과 언론들의 의도는 그 무게가 전혀 다르니까요.
          개개인이 노무현을 싫어하고 친노를 싫어하는데에는 4000만개의 이유가 있을거에요. (아 노무현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테니 4000만개는 아니겠군요)
          그런데 언론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게 궁금하다는거죠.
    • 친노 때문에 실패한 거라면 친노가 민주당에서 주도권을 놓는 게 맞죠.
      하지만 친노덕분에 1470만표 나온 거예요. 친노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했고, 주도권을 놓을 필요가 없는데요.
    • @moonriver365
      소주 한잔합니다.탈상이어서 한잔. 벌써 3년이어서 한잔. 지금도 '친노'라는 말이 풍기는 적의 때문에 한잔. 노무현재단이사장 관두고 낯선 세상 들어가는 두려움에 한잔. 저에게 거는 기대의 무거움에 한잔. 그런 일들을 먼저 겪으며 외로웠을 그를 생각하며 한잔.
      ---------------------
      문재인이 국회의원 출마하기 전에 올린 트윗이에요. 그때의 결정을 후회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hazel/
      친노덕분에 1470만이겠죠. 더나올수도 있었을텐데.
    • 친노 덕분에 1470만표라는건....아무리 노빠식 계산법이라지만 착각이 참 심하시네요.
      투표권 갖은 이래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 저 같은 사람은 뭐가 되나요. 아 갑자기 짜증이 팍!! -_-

      민주당내로 국한시켜만 봐도 말이 안되는 주장입니다. 작년 보궐선거에서 손학규가 한나라당 아성이었던 분당에서 당선된걸 잊으면 안되죠. 민주당은 장기적으로도 그렇고 우클릭하면서 새누리당 기반을 잡아 먹는게 당의 존립에는 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아니면 3당 합당 때처럼 보수계파 의원들 죄다 새누리당에 들어가던지
    • 전 친노라는게 굴레인것도 맞고 표의 원동력인것도 맞는데 친노 그 이상을 이루어내려면 친노반노할게 아니라 이들을 이끄는 통합의 리더쉽이 절실한거 같아요.
      전 그 역할을 문재인이 해낼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중도를 잡기 위해 너무 진보적 색채를 아예 배제하면 또 그쪽에서 표가 나가겠죠.
      전 중간에서 좀 왼쪽에 있는 사람이거든요. 중도 혹은 온건보수의 표를 얻기위해 어떤 것들을 해나가야 하는지.
      친노'만' 앞세우는게 아니라 친노'도'같이 가야 할텐데 전 안철수가 친노도 개혁하라는게 단순히 이해찬만 빼고 이런게 아니라 상처받았던 동교동계도 좀 보듬고
      민주당 이름을 친노에만 국한시키지 말아달라는 걸로 해석했거든요. 친노가 중심이거나 앞서가는것도 있지만 좀더 각 계파간의 색을 다채롭게 했다면 이번 대선
      좀더 희망적이지 않았을까 싶고. 노무현을 좋아하고 그에게 짠한 감정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는 저지만 소위 친 노무현&문재인 성향의 커뮤니티들은 일부
      지지자들이 지나치게 조기숙화 되어 있는 모습도 보여요. 노무현 지지자였고 서거때 아주 멋진글도 시사인에 올려주신 고종석쌤같은 분이 극반노로 변한 과정같은것도 그분의 말을 모두 소화할순 없겠지만 받아들이고 설득시켜야 하는 부분도 있고. 선거전에 하뉴녕이 지적한 고종석스러운 유권자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고.
      전 촛불 직후에 진중권이 여의도 싱크탱크 운운하며 관련 기관을 만드는건 어떨까. 하고 강연에서 말한게 좀 아쉽습니다. 새누리당뒤에 여의도 연구소가 있어서 좀더 체계적 분석이나 선거전략이 가능하듯. 이쪽 브레인들이 모인 정치분석기관이나 정치연구소도 하나 나와야 할거 같아요. 인터넷 프레임에만 갇힐것이 아니라
      좀더 밑바닥 민심까지 저인망으로 훑을수 있는 무엇을 계발해야 할듯 싶어요. 전 새누리당이랑 민주당 국회의원 선거할때 일적으로 엮어서 몇번 해당 지역구에
      간적 있는데 인정할건 인정해야 겠더라고요. 새누리당 매우 효과적이게 선거운동이며 지역주민들 아주 관리 잘합니다.
    • 진실이 뭐든 간에 1470만표가 최대였다고 생각하고 앞을 내다보는 것이 더 나을 겁니다.
    • 친노 책임론의 배후를 의심해봐야해요. 언론에서 은근히 비춰지는 그들의 음모가 수상해요.
      • 이런 식으로 코스프레하고 다니면서 유저들 낚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