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 해수부 전남에 유치하겠다

김경재 제 18대 대통령직인수위 국민대통합수석부위원장께서 차기 정부에 부활할 해양수산부를 전남에 유치하겠다고 인터뷰를 했군요.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 했더니 모두 환호하는 분위기였다고.
하지만 정작 새누리당에서는 김경재의 사견일뿐라고 일축.
제가 광주에 사는 몇몇 지인들에게 물어보니까 해당 지역 주민들 다수가 해수부는 부산에 유치되는게 가장 적합하고 김경재는 미친x라는 분위기라더군요.

또 김경재가 민주당보고 자신을 쫓아놓고 이제 와선 배신자라고 한다고 했다는데 액면 그대로 나가라고 한건가요? 아님 공천을 안해줬다고 그런건가요?

    • 솔직히 정부 당국자 입장에선 부산이고 전남이고 뭐고 서울에 조용히 있는 게 제일 편합니다만(....) ㅡ 출장 한 번 가려니 이거 뭐..;
      부산에 유치하지 않으면 공약 이행 안했다고 여론이 꽤 안 좋을 것 같긴 합니다.
      • 화상회의시스템 같은 것은 활용 안하나요?
        • 물론 이메일, 업무연락시스템 등도 많이 활용하고, 자잘한 문서연락이나 공문 업무는 거의 전용시스템 통해서 합니다.
          (노대통령 시절 아리랑 전자문서라고 있었는데, 요게 저변시스템이 그지같아서 욕은 많이 먹었어도... 그런 시도들이 있은 결과로 지금의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겠죠.)
          하지만 중요 이야기는 역시 회의를 통해서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1) 화상회의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동시다발적으로 많이 쓰기엔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우리도 1개소밖에 없고...
          2) 그리고 우리가 화상회의실을 갖고 있지만 상대방이 안 갖고 있는 경우도 많구요.

          뭐 그래서 아직까지는, '일 벌어지면 닥치고 출장' 밖에 답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4~5년은 그럴 듯합니다. 딱히 원격시스템에 인프라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지도 않구요.

          사실 맨 위 댓글의 서울 눌러앉기 운운은 그야말로 당사자의 탁상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니 씹어드셔도 됩니다.(반농담으로 쓴 것) 뭐 좀 불편하긴 해도 지방이전 효과라든가 균형발전 효과라든가 하는 진지드시는 이야기로 가면 '하기는 해야 하는 것'에 가깝겠죠. 안보 차원에서도 더블 커맨드센터(...) 뛰는 효과가 있고.
    • 세종시로 공무원들이 가고 공기업들은 각 지방의 혁신도시로 흩어지면, 아마 정부와 공기업의 예산 편성 때 출장비가 엄청 늘지 않을까 하는 예상 해봅니다. 전국에서 소관부처 공무원들과 회의하러 세종시로 고고! 아침 일찍 회의 있으면 전날와서 자야하니 숙박비 추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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