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mbc가 놀러와 대우를 참 안해주긴 했네요.

전 기본적으로는 놀러와 폐지는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시청률 안 좋아진지가 꽤 오래전이라서요. 안 기다려준것도 아니고 꽤 기다려줬다고 봐요.

(근 1년 이상을 리빌딩 해왔죠. 계속 실패하다가 권오중 나오는거 살짝 인터넷 반응 있는 시점에서 폐지죠. 근데 이것도 인터넷 반응이지 시청률은 크게 좋아지진 않았죠.)


물론 후속 프로그램이 놀러와 만큼이라도 나올 수 있느냐는 문제가 있지만요.

(마치 일밤이 시청률 안좋은 코너 폐지해도 새 코너가 그 전 코너 만큼이라도 나올까? 도찐개찐 아닐까? 바꿀 필요없잖아. 딱 그 수준일텐데 처럼.)






하지만 끝 마무리 인사는 하게 해주지 하는 생각은 드네요. 1주, 1회차 녹화 분량만 시간을 내주면 될걸 가지고 말이에요.


1주만 종영을 늦춰도 되지 않나 싶은데 말이에요. 마지막주 종영특집으로.


8년된 놀러와가 이렇게 '자막으로만' 끝 마무리를 하게 하다니 말이에요.


막녹인지도 모르고, 해맑게 웃는 사람들...;;;;







반면에 고쇼는 1년 남짓한 고현정한테 마지막 인사할 기회를 줬죠.






어쨌든 녹화장에서 막녹인줄 모르고, 못했던 인사 이렇게라도 했네요.



    • 아. 저렇게 끝내버렸어요? 정말 너무하긴 했네요. 그래도 오래 된데다가 한때 아주 많이 잘 나갔던 프로그램이고 MC가 유재석인데... 요즘 MBC 정말 너무합니다. orz
      • 이 댓글에서 느껴지는 두가지 키워드.
        1.로이배티님이 나름 놀러와를 좋아하셨구나.(혹은 유재석을.)
        2.이런 로이배티님 조차도 최근 방송(막방). 심지어는 그날 트루맨쇼 게스트가 '박규리'였는데도 안봤다니!!!
        정말 요즘 사람들이 안 보는 프로구나.

        혹시나 싶어 말하자면 트루맨쇼 안봐도 됩니다. 녹화분량은 더 있는거 같은데... 막방이라서 다 짜른듯한 방송이였어요.
        박보영편처럼 2주분량은 했어야 될 거 같은데 말이죠.
        • 그건 '규리cut'으로 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 현재 엠비씨의 의사 결정 과정을 단편적으로 엿볼 수 있죠.
    • 폐지여부를 떠나서 어떤 프로세스로 폐지되었는가가 문제였다고 봐요.
    • 출연진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예의라곤 눈꼽만큼도 없었죠. 후속으로 기획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망삘 나던데 몇개월 버티려나요?
    • 진짜 매너갑인듯..; 그냥 위에서 끝내 하면 바로 끝인건가요. 에효
    • 무슨 돈없고 이름없는 쩌리 케이블 채널도 아니고 무려 "공중파"에서 8년이 방송된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길바닥에서 작별 인사를 해야 하나요. 미치겠습니다.
    • 고현정 오랜만에 봤는데, 얼굴 상태가 왜 저렇게 됐나요;
    • 시간대를 옮겼어도 지금처럼 망했을까요 월요일이 너무 치열했던거 같아요
    • 헉, 저런 인사를 ㅋㅋ놀러와는 그렇게 오래 버틴게 미스테리한 프로그램입니다. 도대체 재미가 있던 적이 없어서.

      고현정은 많이 힘들어했나봐요. 결과물은 나쁘지 않았는데 ㅜㅜ 머리 자른 시점부터는 속이 말이 아닌갑다 했죠. 정색 좀 덜하고 상황극 연기 많이 했으면 좋았을걸. 웃기는 건 옆에서 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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