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외모 조롱 논란 구글 앱 Asian Maker. 비하로 보시나요, 아니면 단순한 재미로 보시나요?
http://news.nate.com/view/20121229n01407

아시아인을 조롱하고 비하했다라고 해서 이 앱을 없애라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잠깐만요. 일단 예전에 스타벅스에서 찢어진 눈 그려서 논란이 됐던 것은, 눈을 과도하게 찢어 올린 것과,
이름을 쓰지 않고 그렇게 한 것이 무례하고 조롱했다고 볼 수 있겠다 생각되었고 당사자의 불쾌함을 이해할 수 있겠다 했는데요.
이건 어떠세요? 보아하니 과도하고 지나치게 눈을 찢어 올린 것도 아니고.
눈은 오히려 전 오른쪽이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코가 눌렸거나 뭉뚝해진 것도 아니고.
(물론 사람에 따라 눌리고 뭉뚝한 코를 매력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그냥 내가 동양인으로 태어났으면 어떻게 보일까란 생각으로 만든 앱 아닐까요?
그런 호기심은 충분히 있을 수 있지 않아요?
반대로 했다면요. 내가 서양인으로 태어났으면 어떤 느낌일까가 궁금해서 만들면.
서양인들도 마찬가지로 조롱했다고 느낄까요, 아니면 별 생각 없을까요.
이건 그냥 재미로 만든 앱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재밌진 않고 앱을 다운받을 생각도 없을 것 같지만)
피해의식. 열등감 인정. 그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될 문제를 끄집어내어, 그렇게 보여질 소지가 있는 건 아닌가 싶어요.
이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