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김지훈 감독 인터뷰 - "난, 샥스핀 아닌 짜장면 만드는 주방장… 많은 관객 좋아하는 영화 만들면 행복�…

김 감독에게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평단 평가가 부정적인데 섭섭하지 않으냐"고 물었다. "나는 내가 짜장면을 만드는 주방장이라고 생각한다. 불도장이나 샥스핀을 만드는 주방장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한 끼를 만드는 주방장이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전 칸 영화제에 가는 감독도, 심오한 영화를 찍는 감독도 아니에요. 물론 평론가나 기자들이 이 영화를 칭찬하면 좋겠지만, 많은 사람이 보고 즐거워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게 저에게는 더 중요해요. 딸이 커서 이 영화를 보고서 '재밌다'고 했으면 좋겠어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30/2012123001403.html

전문은 위의 링크에... 조선닷컴입니다만.;



전 사실 '7광구'도 악평 때문에 그냥 넘겼고, '타워'도 패스할 예정이지만,


7광구 보러갔던 사람들이 설마 샥스핀을 기대하고 갔다가 짜장면이라고 욕했을 리는 없을 텐데... 아직 뭔가 핀트를 못 잡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 짜장면이 별로 맛이 없던데 주방장님..
    • 같은 팔천원 내고 먹는거면 당연히 샥스핀 먹으러 더 많은 사람이 몰리겠죠
    • 뜬금없지만 샥스핀은 중국요리인데 왜 이름이 영어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샥스핀이든 짜장면이든 극장에서 안볼테지만.
    • 짜장면 무시하는 중국집은 망하기 십상이죠.
    • 그냥 맛있는 짜장면을 먹고 싶었을뿐인데..
    • 욕 나오네요. 짜장면 맛있게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 우리 영화는 자장면인데 자장면을 자꾸 먹어줘야 한다던 주연 배우 생각이
    • 짜장면은 짜장면인데,
      재료비가 10만원이면 그건 그냥 짜장면이 아니죠.

      더군다나 이전 중국집에서
      10만원짜리 우동, 10만원짜리 짬뽕을 내놓았다가
      손님들에게 욕만 먹었으면
      그냥 정신차리고 주방을 떠나야죠.
    • 애초에 정체성을 알리고 기대치를 낮춘다면 감독말도 맞다고 봐요. 실제로 타워에 많은 기대를 한사람도 별로없고 킬링타임용으로 그럭저럭 하니까. 근데 문제는 티켓값이 짜장면보다는 비싸다는 거. 일반짜장면은 3~5천원 주고 먹는건데 똑같은걸 8~9천원에 먹으라고 하면 불만스럽죠. 그니까 가격에 맞는 비유를 하려면 수타삼선짜장 정도는 해야하는데 개봉영화들 평균수준을 볼때 거기에 못미치니까 비판이 나올수밖에 없겠죠.
    • 주방장님 짜장면 재료는 나쁘지 않은데 조미료 맛만 나요
    • 이 인터뷰가 생각나는 군요.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768442&cloc=
    • 조미료맛만 나도 배고프면 맛있을텐데 이상하게 기름도 쩔고...야채도 너무익혀서 형체가 업고..으..
    • 이게 무슨 소리요 요리사 양반. 내가 봤던 7광구가 짜장면이라니!
    •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 지인중에 cj e&m에 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7광구를 그렇게 만들어놨는데 어떻게 또 이 영화 투자를 받을 수 있는거냐?" 라고 물었더니 7광구 개봉하기 전에 이미 촬영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7광구랑 통으로 투자 받았었다고. 얘기 들어보니 고위층에 줄을 잘 섰다고 하더군요. 역시 사내 정치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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