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에 간호학과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동생이 반수를 해서 이번에 간호학과를 가게됬습니다

굉장히 좋은 대학교에 합격을해서 준비를 많이햇던 모양입니다 기특하기도하고 그런데

막상 남자에다가.. 물론 요즘 남자분들 간호학과 많이가시는거 아는데.. 나이도 많고..(3살더많네요) 걱정되는건 사실이에요

뭐 자기도 생각없이 막 지원하진않았을테고 뜻이 있어 지원했을테지만 정작 가서 본인이 생각했던것과 다를수도있으니까요

간호학과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대학생활에서 취업을 병원으로 간다면 갈때까지의 과정같은거랄까

다른 대학의 보건행정학과도 합격을 했는데 둘중에 선택을 해야하네요
    • 30대에 도전인줄;; 3살이면 뭐... 간호업계가 엄청 군대식이라고 들어서 그거 버티실 수 있음 가능하지 않을까요. 보건행정학보다는 그래도 더 전문직에 해외에서의 가능성도 높고요.
    • 갈구는 일이 많아 (일명 태운다고 하죠) 연배 혹은 어리나 높은 여자애에게 아주 활활 타오를 때까지 타거나 키작은 선배에게 고개 수그리고 서류철 철제 모서리로 정수리 맞거나 이마 채이는 일이 부지기수라니 그런 존심 상하는 일만 대범하게 넘긴다면 뭐 나름 전문직이라. 한국에서 여자일 경우 나이와 외모에 목숨을 건다 '카더라'지만 남자니 외모는 별로 안 따질테고 종 뭣하면 (영어가 된다는 가정 아래) 외국으로 나가기도 쉽고요. 하지만 잘 모르니 한국미국캐나다 남자간호사 님(요즘 뜸하신 듯?) 을 소환합니다....
      • 아 다시 읽어보니 대학교 분위기였군요;; 제가 적은 건 직장분위기;; 간호사친구들이 대부분 일하는 애들이라. 대학 얘기는 잘 안하던데 가끔 나오는 얘기로는 공부하느라 엄청 바빴다 정도? 아무래도 여자들이 많을테니 그 분위기만 익숙하면 대학생활은 괜찮지 않을까요 음.
    • 요즘 같은 때에 전문직이면 3살 정도야 감수하고 갈 만하잖아요. 남자간호사는 메리트도 있고 군대 안 갔으면 군병원으로 미리 현장(?)체험도 하고..
    • 간호학과는 과 특성 상, 그러니까 공부와 취직이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과다 보니 (간호학과 졸업하면 간호사) 현역도 많지만, 다른 일, 다른 공부하다 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3살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남자인 것도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남자 고등학교 나온 저도 간호과 충분히 적응해서 간호사 잘 하고 있는 걸요!
    • 간호과처럼 솔직한 과도 없습니다. 좋은 병원 취직하고 싶음 학과 공부 충실해서 좋은 성적 거두면 되거든요. 좋은 토익 성적 같은 거나 어학연수가 필수가 되지 않아요.

      물론 있으면 좋긴 합니다.

      근데 간호과는 정말 바빠요. 공부에 시험에 실습에..

      2학년 부턴 대학교 2학년이 아니라 고3이 다시 된게 아닌가 싶을지도 ㅎㅎㅎ
    • 큰 병원 취직하면 돈도 잘 법니다. 병원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태우는 것도 달라요. 그리 크게 태움 받아본 적도..당연히 맞아본 적도! 없습니다.

      돈은 그럭 저럭 잘 버는데..쉬는 날이 적고 일할 때 너무 바쁘게 일해서 미소와 여유를 잃게 됩니;;
      • 답변 감사드립니당 해외에서 간호업무를 하려몀 해외 라이센스를 취득해야지요?



        근데 궁금한것은 외국사람의 입징에서는 간호업무를 같은 대화가 잘통하는 현지인울 뽑는기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들이 봣을때 우리같은 외국인을 채용할 이유가 따로 있는것인가요?
        • 살짝 끼어들자면; 여긴 캐나단데요 간호학과를 나오면 돈을 많이 벌지만 그만큼 일이 힘들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또 적성도 맞아야 하니 돈 잘 벌고 안정적이라고 마냥 간호학과로 많이들 가진 않아요.

          저도 입시 때 친구 중 간호학과 고려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다들 일이 힘들다던가 학습량이 많다는 말에 많이들 포기하더라구요. 어느 정도 적성과 성적이 필요한 직업이라… 전 애초에 병원 자체를 무서워해서 고려도 못 했고요…; 하지만 병원에선 많이 필요하니 외국의 인재들도 필요하면 고용하지요.
          • 단지 인재가 부족해서 외국사람이든 뽑자 이런건가요? 문득 궁금한게 국내의 간호사 수요와 공급이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 죄송합니다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네요
    • 질문이 뭔가 너무 방대해지네요..

      한국 간호사의 수요 공급과 외국 취업에 관한 전반적인 분위기까지..

      간단히 이야기하면 한국 간호사는 완전 큰 병원 제외하면 월급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일은 빡세고요.

      큰 병원은 돈은 괜찮게 주는데, 또 일은 빡세죠. 그래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습니다. 돈 적게 벌고 몸 힘든 부분이 많으니까요.

      외국 취업 관해선 필요하니까 뽑는 겁니다. 어차피 간호인력은 어느 나라에서도 최소 3년 이상의 전문 과정을 거친 고급 인력인 셈이라, 이민으로 젊은 피를 수혈하는 나라에겐 꽤나 괜찮은 인력이죠. 잘 배워왔고. 젊고.
    • 아주 간단하게만 이야기 했습니다.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아마 구글에서 검색해서 정보 얻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트위터에도 블로그에도 이야기 쏟아내는 간호사들이 많거든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