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일본 문학에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데..어떤 작가부터 읽는 게 좋을까요?

일본인들하고 많은 셰어링을 하고 싶은데..문학에 관심있는 사람이 많아서요..일반적인 디스커션을 할 수 있으려면[20-30대]어떤 작가의 소설이 대략적으로라도 입문서가 될까요?

    • 고전쪽은 아쿠다카와 류노스케. 현대 쪽은 아사다 지로 추천합니다.
    • 한 사람을 뽑으라면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라고 생각합니다. 고전으로는 나쓰메 소세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가 있고요. 추리소설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라노베도 나쁘지는 않지만 일반적이라면 이런 쪽을 먼저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저는 하루키, 류, 요시모토 바나나를 즐겨 읽었습니다.
      뭐랄까 후회없이 즐거웠던 독서들이었습니다.
    • 요시다 슈이치. 제일 좋아하는 일본 작가입니다.
    • 저도 하루키와 나쓰메 소세키 추천해요. 하루키가 쓴 것 중에서는 일단 에세이는 전부 추천하고 싶고요, 소설로는 <상실의 시대> 그리고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가 가장 좋았어요. 소세키 작품으로는 <나는 고양이다>, <마음> ^^.
      • 저도 하루키는 소설보다 에세이 (특히 젊은시절 잡지 연재분)를, 소설은 <세상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좋아해요!
    • 재작년쯤엔가 일본 문예지들에서 이사카 코타로 특집을 게재한 걸 봤어요. 요새 최고 날리는 작가는 이사카 코타로인가 하는 생각을 했죠. 작품 대부분이 영화화되기도 했으니 꼭 글이 아니어도 접한 사람이 많아 얘기 풀어가기 괜찮지 않을까요.
      • 영화화된 작품들은 그럭저럭 좋게 봤는데

        책들은 늘 반정도 읽다가 그만둬요 ㅠㅠ

        근데 잘나가고 있나봐요 요즘
    • 카와바타 야스나리

      오에 겐자부로



      일단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2인입니다.
    • 다카하시 겐이치로 와 시마다 마사히코 도 추천해봅니다.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아주 좋아요
      재밌고 읽기 편하고 작품수준도 우왕굳...
      그런데 요즘 사람들과 무언가 공유하려 한다면 무라카미 하루키가 훨씬 더 좋을듯
    • 재미있게 읽었던 책 제목 몇가지 적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첫 작품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담담하고 시니컬한 주인공이 좋았어요) '세상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작가의 상상력과 스타일의 다양함이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 (살짝 우울하면서 달콤 쌈싸름한 사랑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나츠메 소우세키 '코코로/마음' (책을 늦게 읽는 편인데, 진짜로 손에서 책을 뗄 수가 없었어요. 이틀 밤인가 꼬박 샌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 (어릴 때 한국판으로본 드라마의 인상이 강렬해서 나중에 일본원서로 꼭 읽으리라 다짐했었어요.)
    • 일본에선 국민작가급인데 국내에선 이상하게 인기가 없는 가쿠타 미쓰요 추천해요. 최근에는 미우라 시온이 대세.. 둘 다 여자 독자에게 인기 있는 편아에요
    • 일본 소설은 요시모토 바나나와 무라카미 하루키 그리고 무라카미 류 로 시작해서

      유미리와 아베 코보 , 아쿠타카와 류노스케 등을 거쳐 마루야마 겐지 등으로 간다는 예전

      통신 시절 글이 생각나는군요.



      전 그냥 칼에 지다 추천해봅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내 이웃의 범죄도 아주 재밌어요.
    • 요시다 슈이치- 퍼레이드 좋았어요 이 작가 작품 대부분 좋은데

      몇몇은 좀 지루하기도.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산화

      히가시노 게이고-초기 작들. 요즘엔 그냥 그래요

      아사다 지로 -이 작가는 이야기를 재밌게 푸는 재주가 넘치는 듯 해요
    • 다자이오사무-인간실격
    • 문학소설로는 모리 오가이, 이노우에 야스시, 아쿠다가와 류노스케, 다니자키 준이치로, 나카가미 겐지, 쓰시마 유코 // 장르소설로는 마쓰모토 세이초, 모리무라 세이이치, 기리노 나츠오, 다카노 가즈아키... 일본 문화를 썩 좋아하진 않지만 좋은 작가는 참 많아요. 하야시 마리코의 수필도 재밌더군요.
    • 학창시절에 룸메가 이사카 코타로 팬이라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을 같이 읽곤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괜찮았어요. 아무관심도 없다가 뜬금없이 이사카 코타로 앓이 할 정도로요 -_-;;
      사신 치바, 마왕,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이 정도 밖에 못 읽었지만
      참 재미 있게 읽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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