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마릴리온 도전해 보신분 계신가요?

네네..

 

반지의 제왕의 줄거리가 두 세 페이지로 요약된다는 (과장인가요?)

 

그 책 말이에요

 

톨킨이 성경에 맞먹는 그런 세계관을 가진 어떤 것을 완성시키고 싶어했다는데..

 

 

뭐 암튼 이 책 읽기가 굉장히 진이 빠져서 두번은 못읽는다는데...

 

혹시 도전해보시거나 성공해 보신분 계신가요?

 

경험담 좀 부탁해요

    • 도전..성공..
      전 좋아해요.ㅠㅠ
    • 7-8년 전쯤에 성공요. 당시 trpg를 하던 중이라 그런 거 좋아했어요
    • 이사오면서 책이 사라져서 다시 사려는데 어느 출판사 버젼이 가장 좋은가요? 호빗은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반지의 제왕은 황금가지에서 나온 판을 갖고 있는데 저마다 다 맘에 안 드는 면들이 있어서 실마릴리온은 다시 사면 번역이 제일 좋은 걸로 사고 싶어요.
      글에 살짜-쿵 무임승차해봅니다. ㅠ_ㅠ;; 미니화분님 죗송-


      오덕오덕분들 얼른 몰려와주셔요.
      • 씨앗을뿌리는사람들의 '골목쟁이네 빌보' 라는 건 동의하기가 힘들어요 -_-;; 배긴스는 그냥 성인데.. ㅠㅠ 저는 옛날에 반지전쟁으로 번역된 판본을 갖고 있는데 이것도 그냥저냥 읽을만 합니다.
        • 저도 동감해요. 색빌배긴스는 자루골목쟁이 -.-;;;;; 모월 모일 청룡각에서 만날 것- 이라는 쪽지는 무슨 중화요리집 같기도 하고요 ㅠㅠㅠㅠㅠ
        • 톨킨 옹이 번역할 때 각 국가의 언어에 맞게끔 현지화 해서 번역해라는 특별 주문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골목쟁이네 빌보' 라는 말이 나온거라고 알고 있어요.
          '밀양떼기 빌보'가 안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윗분 말씀하신 대로 톨킨은 자신도 번역가인 것처럼 시치미 떼고 있기 때문에(원전의 언어인 웨스트론을 영어로 번역한 척;;), 원칙적으로 몇몇 고유명사는 다 해당 언어로 번역해 줘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배긴스 같은 경우는 유럽어로는 bag을 살려서 번역되었더라구요. 예를 들어 독어로는 Beutlin, 불어로는 Sacquet... 우리말로 번역할 때는 상응하는 단어 찾기가 지난할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ㅠ
    • 저는 술술읽었는데요.
      길지도 않아서 한권이구요.
      반지 세계 역사에 궁금증이 있으시면 잘 읽힐거에요...
    • 저는 다솜미디어 판으로 읽었는데 그냥 술술 잘 읽혔어요 ㅋㅋ 재밌었구요 루디엔 티누비엘 얘기가 자세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씨앗을뿌리는사람 책들은 표지 디자인이 너무 구려요... 좀 고풍스럽게 해주지 ㅠㅠ 엔하위키 항목 보니까 딱히 책 안읽어도 될정도로 정리를 잘해놨더군요.
    • 저만 억지로 읽었나봐요. ㅠ,.ㅜ)
      막연한 느낌은 완전 본좌급들 이야기가 나오다가 귀퉁이 찌질이들 이야기로 바뀌고
      그 귀퉁이 찌질이들이 다음 세상에서는 본좌급이고~
      이렇게 이어져내려갔던 기억이에요.
      -근데 댓글들 보니 다시 읽어볼까 욕심이 나네요. ^^
    • 음.? 별로 그렇게 도전이 아닌 것 같아요. 완전 재미있어요.
    • 10년 전에 반지 전쟁이 너무 재미 있어서 3일만에 완독하고 바로 실마릴리온에 도전했는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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