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면서 책이 사라져서 다시 사려는데 어느 출판사 버젼이 가장 좋은가요? 호빗은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반지의 제왕은 황금가지에서 나온 판을 갖고 있는데 저마다 다 맘에 안 드는 면들이 있어서 실마릴리온은 다시 사면 번역이 제일 좋은 걸로 사고 싶어요. 글에 살짜-쿵 무임승차해봅니다. ㅠ_ㅠ;; 미니화분님 죗송-
윗분 말씀하신 대로 톨킨은 자신도 번역가인 것처럼 시치미 떼고 있기 때문에(원전의 언어인 웨스트론을 영어로 번역한 척;;), 원칙적으로 몇몇 고유명사는 다 해당 언어로 번역해 줘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배긴스 같은 경우는 유럽어로는 bag을 살려서 번역되었더라구요. 예를 들어 독어로는 Beutlin, 불어로는 Sacquet... 우리말로 번역할 때는 상응하는 단어 찾기가 지난할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ㅠ
저는 다솜미디어 판으로 읽었는데 그냥 술술 잘 읽혔어요 ㅋㅋ 재밌었구요 루디엔 티누비엘 얘기가 자세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씨앗을뿌리는사람 책들은 표지 디자인이 너무 구려요... 좀 고풍스럽게 해주지 ㅠㅠ 엔하위키 항목 보니까 딱히 책 안읽어도 될정도로 정리를 잘해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