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지 않은 몹쓸몸

특히 삼십줄에 드니 한살 더 먹으며

몸의 변화를 실감하게 됩니다.

조미료고 약이고 날씨고 그런 외부요인들에 대한 반응이 좀 더 예민해지는 거 같습니다. 

피부도 잘 트게 되고...

나름 정크푸드 피하려 하고, 술/담배 안하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는 편인데도요.


특히 그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감기약 이나 항생제 먹으면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졸린게 아니라 머리가 핑핑돌고 힘이 빠져요.


몸에 안좋은걸 피한다고 그게 꼭 몸에 도움이 되는건 아니네요.

별로 건강신경 안쓰고도 더 튼튼하신 분들을 봐서.


헛산거 같어. 

    • 확실히 피부 건조해지는건 있어요.
    • 에이~ 삼십 정도로...

      사십 넘어가니, 유기농 장뇌삼도 얹히고, 피분 간지럽거나 곪거나 두 가지 상태뿐이라지요.

      무엇보다도 과로 하든 말든, 술담배 하든 안 하든 늘 피곤하다는 거...ㅜㅜ
    • 웃면 // 지성피부가 트는건 올해가 처음이라 놀랐습니다
      catcher // 멘탈관리가 젤 중요한듯 싶어요. 과도한 책임감, 머리쓸일 스트레스가 들어오면
      바로 잠도 못자고 얹히니... 저의 경우 나이를 이기는 길은 그것뿐인데 하아... 유리멘탈 ㅠㅠ
    • 40대가 된 후에는 얼굴에 검버섯까지도 ;;;;
      점빼러 가야겠어요.
    • 전 뇌라고 해야 되나 정신이 더 변한 것 같아요. 아픈 것, 추운 것, 위험한 것에 대해 전보다 확실히 더 겁이 많아졌어요. 단적인 에로 예전보다 추위를 더 타는 건 아닌것 같은데 요즘엔 얇은 스타킹 한 장으로 핫팬츠 입고 나가는 거 상상도 못 합니다. 눈길에서 막 뛰던 것도 이십대로 안녕. 지금은 엉금엉금 기어다녀요. 좋게 말하면 내 몸 소중한 걸 알게 됐죠.
    • 에이왁스, 방은 따숩고 // 공각기동대의 쿠사나기 모토코 소좌가 부럽네요. 의체쯤이야 날려먹어도 고스트 더빙을 통해
      새 몸으로 뿅! 그러면 겁 안내고 탱크랑도 싸울 수 있을듯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