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DVD, 10주년 vs 25주년?

한 8년 -_- 전 쯤에 대학교 뮤지컬 관련 교양수업중에 레미제라블 공연 DVD를 봤었고 

당시에도 뮤지컬을 좋아했었던터라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던 기억이 있어요. 나중에 꼭 직접 보고싶다는 생각도 했고. 

그러고보니 10년 쯤 전에?;; 레미제라블이 내한공연을 했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는데 그 땐 보러갈 능력이 안됐었죠. 


최근에 레미제라블 영화를 보면서 좋긴 했지만 역시 뮤지컬에 대한 갈증이 좀 심해졌어요. 

그래서 공연 DVD를 구입하려고 보니, 25주년과 10주년기념공연과 있는데요. 25주년은 블루레이도 있고. 

검색을 해보면 10주년이 넘사벽이라면서; 강추하는 글을 많이 찾을 수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블루레이가 있으니 25주년을 구매할 거 같은데. 

추천 및 의견 부탁드립니다 +_+ 


10주년 기념공연 : http://www.yes24.com/24/goods/3489694

10주년 기념공연 + 영화 : http://www.yes24.com/24/goods/8240493?scode=032&OzSrank=3

25주년 기념공연 (블루레이) : http://www.yes24.com/24/goods/5891007?scode=032&OzSrank=1


+ 대충 위 세가지중에 하나를 골라야지 하고 있습니다 

    • 10주년 쪽이 Cast의 가창이 전체적으로 더 조화롭다고 의견을 드려봅니다. (25주년에는 마리우스에 닉 조나스 라는 커다란 블랙홀이..) 25주년은 마리우스 / 코젯 / 에포닌이 그 나이대로 캐스팅 되었다는 장점이 있고 10주년은 그걸 뛰어넘는 가창력으로 커버한다고 생각해요. 유튜브에서 해당 콘서트 영상들을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0주년을 소장하고 있고 25주년은 화질이 아깝기는 하지만 딱히 소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지난번에도 쓴 댓글인데.. 갠적으로 10주년 캐스트를 좋아하지만 때깔은 25주년이 나아요 블루레이를 선호하신다면 25주년이겠죠
    • 저는 25주년. 앙졸라, 자베르, 테나르디에 부부, 에포닌 역을 맡은 배우들이 연기도 좋고 노래도 좋더군요. 특히나 앙졸라가 카리스마가 끝내줌ㅎ 그런데 주요한 배역인 장발장과 판틴에서 조금 실망을... 미스캐스팅이라는 마리우스도 전 괜찮았는데 말이죠. 또 한가지 25주년은 마지막에 오리지날 원년 출연진들이 나와서 협연하는게 감동ㅠ
    • 10주년 캐스팅이 더 나아요. 특히 마리우스.
    • 때깔은 25주년이, 그런데 마리우스에 닉 조나스 라는 커다란 블랙홀이 22
    •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비슷한 질문이 있을까 하고 검색을 했는데 공연 영상에 대한 글은 못 찾았었어요.
      일단은 10주년 DVD가격이 저렴해서; 추천에 따라 일단 결제를 했어요. 유튜브에서 영상도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몇 곡은 보긴 했는데, 25주년인지 10주년인지 제대로 눈여겨 보지 않았었네요 ^^)
    • 앙졸라역에 라민 카림루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25주년 추천요~ 아악, 라민 @.@
    • 닉 조나스 저는 그냥 괜찮았어요. 물론 다른 배역들이나 지난 공연 배우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유독 좀 떨어지는 면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저도 25주년 공연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저도 2버전 다 가지고 있지만 25주년 한표
      개인적으로 뮤지컬에는 성악 발성이 별로일 때가 많지만 알피 보의 장발장은 훌륭하다고 생각되구요(콘서트 맨 마지막 장발장 4중창 정말 좋아요)
      10주년은 노래에 좀 더 집중한 반면 25주년에서는 노래만이 아니라 연기도 어느 정도 포함되는 면이 좋습니다.
      원래 마리우스 캐릭터가 좀 허접스러움이 있고 해서 조나스의 어설픔이 어울리는 듯도 해요.
      용인 라이센스 공연도 봤었는데, 거기 마리우스도 비슷하더라구요 어설픈 느낌이....
      10주년에서는 마이클 맥과이어(앙졸라)와 필립 콰스트(자베르) 두 분이 제 취향이세요.
    • 10주년은 정말 드림캐스트에 오래 함께 공연한 사람들이라선지 노래나 연기나 앙상블이나 안정감이 있어요. 테나르디에 부부 노래할 때 뒤에 앉은 배우들이 같이 들썩이면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정말 흥이 나지요. 25주년은 대신 음질도 빠방하고 스케일이 크고 카메라 앵글도 다양하고 잠깐이라도 뮤지컬 연기를 볼 수 있게 해 주는 방식이라 볼 거리가 많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콤발장을 너무 좋아해서 25주년의 장발장에 크게 실망했어요. 성량은 풍부하지만 장발장의 내적 고뇌를 연기로 표현하지 못하고 그냥 질러내는 노래더군요. 25주년에서 장발장과 마리우스가 연기와 노래로 죽어버리니 대신 앙졸라가 반짝거리는 효과가. 앙졸라가 원작에서 열정적인 꽃미남으로 여러 사람 매혹시키는 캐릭터라던데 25주년에선 그걸 실감할 수 있어요. 이전까지는 마리우스 훈계하는 운동권 형님 캐릭터로만...아무튼 유튜브에서 둘 다 보시고 소장용을 골라보세요. 처음 25주년 들을 땐 엄청 실망했는데 좀 지나 듣다보니 25주년도 들을만한 부분이 있기는 해요. 정말 닉 조나스 마리우스란 재앙만 없었어도 25주년이 훨씬 평가를 받았을 거란 생각은 합니다.
    • 확실한건 아니고 제 느낌인데 사람은 처음 접한거에 후한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레퍼런스같은게 된다고 해야하나. 저는 10주년을 먼저 접했고 콤 장발장이나 필립 자베르, 마이클 마리우스가 레퍼런스처럼 되버린거죠. 그래도 25주년 라민 앙졸라나 하들리 그랑테르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마리우스가 어느정도만 해줬어도 25주년의 평가는 지금보다 훨씬 나을거에요
      • 25주년 라민 앙졸라, 하들리 그랑테르, 레아 팡틴은 저도 한표 더 보탭니다. 25주년 사만다 에포닌의 경우에는 레아 에포닌의 모습이 많이 보여서 좋아도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았는데, 영화에서의 사만다 에포닌은 25주년 공연때보다 훨씬 좋았어요. 감정선도 또렷하게 전달받았구요.
    • 우선 10주년을 보겠지만.
      Gentle Lunatic님, 이피게니님 말씀을 보니 결국 25주년도 결제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으헉.
      쵱휴여님 말씀도 이해가 됩니다. 저도 좀 첫 경험(처음 본 캐스트)에 좌우되는 편이더라구요. 크게 불만족한 게 아니었다면. ^^
    • 위에도 언급이 있지만 25주년 마지막 부분에 오리지널 캐스트+퀸즈 극장 캐스트+바비칸 극장 캐스트 함께 노래하는 장면이 엄청 감동적이에요.
      전 왜 오리지널 테나르디에 부부가 노래하는 것을 보면 눈물이 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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