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리고 헤어조크 감독도 이분의 이런 광기를 어떻게 치유하게 하는 대신에 "자신의 영화를 위해서" 더 몰아붙인 것 같다는 심증이 들어서 찝찝합니다. 전 자기 예술작품을 위해서는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인생 종치더라도 그렇게 해야한다 ([서편제] 의 남자주인공들같은) 라는 사람들은 존경하지 않습니다. 물론 헤어조크 감독이 이런 사실을 알았을 거라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클라우스의 영화가 다 보기 싫어지거나 예술작품으로서의 평가가 갑자기 떨어지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태도가 바뀌지 않을 수는 없죠. 로만 폴란스키 감독도 (아무리 미국에서 마녀사냥 비슷하게 일을 처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