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차 지름 -_-
네.
아직 차는 인수하지도 못했습니다.
오늘 중고로 봐 두었던 차량의 잔금을 지불했습니다.
큰 돈이 쓱 나가는데 기분이 영 이상하네요.
2011년식 쏘울 39000km 뛴 중고차입니다.
스물아홉에 첫 차를 장만하면서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고 살 생각에
연식 좀 더 된 중형도 끌리긴 했지만
지금 아니면 이런 차 언제 몰겠느냐 하는 생각에
그냥 생각없이 질러버렸습니다.
근데.. 이게 차값만 계산했더니
명의이전에 보험료에 줄줄이 사탕으로 한 2백이 더 깨지는데 이거 살떨리네요...
장롱면허가 올해로 햇수로 8년째인데...
연수부터 다시 받을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하네요.. 운전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었나요 ㅠㅠ
첫 차
초보운전 운전자에게 필요한 덕목이라든지
필요한 물건이라든지
그런건 어떤 게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일하다말고 오늘도 네비게이션 매립을 알아보고 있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겠지만...
여튼
큰지름 후에 후련합니다.
(다만 집에 얘기 안 하고 질러서.. 부모님이 뭐라 하실는지는..
너 이렇게 돈 막 쓰면 돈 언제 모아서 언제 장가갈래.. 라 하시겠지만..
어머니. 그러기에는 먼저 여자가 있는지부터 여쭈셔야 순서가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