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히피, 일베

방드라디는 사람들이 일베를 싫어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과격하니까요. 그런데 과격하다는 말은 꾸밈이 없는 것이고 순수한 거죠. 그들은 어떤 종류의 감정을 순수하게 쏟아냅니다. 증오죠. 무엇에 대한 증오일까요?

 

당연히 위선이죠. 그들은 인터넷 주류 문화, 즉 깨시민 문화에 대한 반 문화입니다. 일베에서 생산되는 컨텐츠는 정확히 깨시민들이 싫어하는 것이죠.

 

일베는 깨시민의 이중 잣대에 항의합니다. 깨시민들은 권위 의식을 싫어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그들은 그들의 독특한 80년대 운동권 역사의식에 기반하여 그들 자신에게 윤리적 권위를 부여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이 가진 옳고 그름의 잣대를 무시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무현의 죽음을 모욕 하는 것은 안되지만 박정희의 죽음을  모욕 하는 것은 권장됩니다. 그들은 새로운 타입의 권위 주의자들입니다.

 

일베는 깨시민의 민주주의를 조롱합니다. 깨시민들에게 민주주의란 다수결 내지는 인기 투표에 지나지 않습니다. 방드라디가 어제 듀나님에게 경고를 받았을 때 누가 "민주주의란 참 어렵군요" 라고 리플을 달았더군요. 깨시민은 이 곳의 경고 시스템이 민주주의적이라고 생각을 하는 가 봅니다. 이 곳의 경고 시스템은 도편 추방제의 일종입니다. 물론 이곳이 듀나님의 관리하에 있는 커뮤니티이기에 방드라디는 이곳의 경고 시스템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 제도가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 땅에 민주주의를 심으려고 했던 사람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실제로 민주주의의 본질은 대화와 토론에 의한 합의의 과정인데 그게 있나요? 깨시민들이 자기들의 숫자를 이용하여 수로 밀어붙이는 거에 불과하죠. 이명박적이죠. 저는 깨시민들이 맨날 자기가 하던거를 이명박이 하니까 욕하는 거 보고 웃겼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곳곳에서 깨시민들의 폭력에 의해서 자신들의 신념을 조롱 받던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들이 다수인 공간을 만든 다음 민주화란 단어를 조롱합니다. 깨시민들이 자기들을 치장하는 민주화라는 단어의 참 뜻에 걸맞게 좀 더 참을성을 가지고 다른 의견을 설득하려고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그들은 자기를 사랑하는 동물들이기 때문에 "불쾌"하기 때문에 설득보다는 효율적인 수의 폭력으로 소수 의견을 밀어냈고, 그게 지난 10년의 인터넷 문화 였으며 지금 그 반문화의 등장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일베는 깨시민의 감성팔이를 조롱합니다. 그것은 깨시민이 자기들의 역사 의식을 공유하지 않은 사람들을 무식하다고 낙인 찍는 그 엘리티즘에 대한 반감입니다. 사실 깨시민들은 반 지성주의자입니다. 그들은 그들보다 똑똑한 사람이 똑똑한 소리를 늘어놓으면 비현실적이라고 끌어내립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경제학자는 맨큐의 경제학 수준의 소리를 늘어 놓는 유시민이죠. 그들의 역사 의식 역시 미천한데, 박정희가 다까기 마사오였다면 김대중이 도요타 다이쥬인 거는 사실이고, 36년의 일제 치하를 통해서 그 때 어지간한 사람은 다 친일을 했으며 독립군들은 지금 노동운동 하는 사람만큼 소수였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만약 그 때 친일파를 처벌했었어야 했다고 주장하는 엄격함으로 노무현 정권의 친 재벌주의자들을 처벌한다면 재벌의 밑에서 평범하게 정규직 회사원으로 있는 깨시민 역시 처벌 받을 거라는 사실을 모르는 거 같습니다. 또한 그들은 너무나 머리가 나빠서 노무현은 조선 왕조 이래로 600년 동안 단 한번도 역사를 바꿔보지 못했다고 이야기할 때 와!! 하고 열광하지만 노무현 바로 전 대통령이 김대중이라는 아주 간단한 사실도 까먹습니다. 이런 인간들이 무슨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까요?

 

결국 깨시민은 위선적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윤리적으로 고결하다고 주장하고 민주적이며 똑똑하다고 자부합니다만, 사실 그들은 자기애가 강하여 자기 자신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 거지 그들은 교만하기에 윤리적으로 더럽고, 수의 폭력에 의존하는 반민주적이며 멍청합니다. 그들은 승리에 집착하고 상상력은 빈곤하며 마음이 좁은 소인들입니다. 다만, 친노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서 그런 깨시민들의 허영을 키웠습니다. 일베는 바로 그런 위선적인 깨시민 문화에 대한 반감이 모여 만든 반-문화가 지배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방드라디는 일베를 정당화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왜 일베가 태어났는지에 왜 그들이 저런 행동을 하는 지에 대한 한 가지 가설을 이야기한 것 뿐입니다. 한 가지 빼먹었는데, 자극적인 글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마약 비스므레한 것입니다.

    • ㅡ일베충에게 리플을 달지 마시오ㅡ
    • 전쟁참여를 결정한 독일 사민주의 정부의 위선은 역겨운 것이지만, 그들이 역겨운 짓을 했다는 게 나치를 정당화시켜주진 못하죠.

      방드라디씨는 일베를 '정당화'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히피'라고 호칭하는 것은 정당화를 한참 넘어서 있군요. 히피를 대체 뭘로 보고!
    • 그 편이 깨시민들을 더 열받게 하죠. 반-문화, 반-문화
      • 카타르시스와 팀워크를 위해 그들에겐 뭔가 태울만한 게 필요했고 거기에 전라도니 노무현 자살이니 하는 땔감들이 동원된 거겠죠
        일베의 전라도 혐오는 전국에 퍼진 전라도 혐오주의자들이 일베로 모여서 생겨났다기 보다는 그들끼리의 내부적 사회화를 통해 증폭된 거라고 봐야할 겁니다
      • 깨시민들은 선거에서 지면 지역주의를 떠올리면서 경상도를 욕합니다. 그러니 일베가 지역주의를 떠올리면서 전라도를 욕할 수 밖에요.
        • 친노지지자 중에서 호남 욕하는 사람보다는 경상도 욕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당장 이번 선거 때도, 여기 듀게에 깨시민들이 "우리 호남이 어떻게" 이러면서 호남을 아름다운 말로 치장하여 희생양으로 삼았죠.
    • 일베는 어떤 면에서는 아방가르드를 추구하는거죠.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글 까지 신고합니까?
    • 저는 이 글을 걸러서 읽으면 생각해볼 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베충의 행동을 정당화 하는게 아니라, 그들이 심리기저에 뭐가 있냐는 문젠데 이 글에서 지적하는 점이 일정부분 작용한건 분명한거거든요. 깨시민 어쩌고는 빼고라도 진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이중잣대와 엘리티즘과 감성팔이 교조주의 등등에 반감을 가지면서 시작한게 정사충인건 맞습니다. 실제로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시기는 쇠고기수입으로 인한 촛불시위로 몸살을 앓고있을 바로 그때쯤입니다.

      재미있는건 지금의 일베충은 자기들이 그렇게 싫어하던 모습을 너무나 극명하게 보여준다는겁니다. 예를들면 진보세력의 도덕적 윤리적 정당성이 갖는 권위주의에 반발하지만 박정희의 권위에는 스스로 굴종하는 모습이 그러하죠.
    • 경고 먹으니 정신줄 놓으셨나...
        • 지겨워도 별 수 있나요. 없는 현상을 말하는 건 아니니.
      • 남의 닉네임 사칭해서 분란을 의도하여 올린 글에 리플을 달지 말자고 하는 게 깨시민 짓인가요?
    • 일베에 "소위 깨시민에 대한 반작용"적인 면이 있다는 것은 동의 합니다, 만.
      그래봐야 그건 (일베를 히드라로 치면) 아홉개의 독사 대가리 중 하나의 사연일 뿐입니다.
      • 이게 가장 정확한 표현이네요.
    • 일베에서 여성 일반을 지칭하는 표현들을 떠올려보면 이 글이 얼마나 헛소리인지 금방 알 수 있지요.
    • 일베를 단지 과격하다로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미화하고 있다는 건 알수 있군요.
    • 오늘도 만선이네요. ㅊㅋ
    • 우와, 글로도 마스터베이션이 가능한 거였군요.
    • 놀랍게도 방드라디는 누군가에게 있어서 히피가 참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구나하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방드라디가 보기에는 단체로 마약하는 중2병자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 아무래도 짭 같아서 서글픔ㅠㅠ
    • 일베에서 여성을 지칭하는 표현들은 다른 인터넷 남초페이지에서 흔하게 쓰여온 여성 혐오 단어들을 일베방식으로 더 비틀었을 뿐이에요.
      보배드림 같은 남초사이트에서 쏟아지는 여성 드라이버를 향한 비난은 이미 생활습관.. 모 사이트는 계집 까는 시간도 있어요. 운동처럼 매일 까야된다고 하고. 클리앙은 어떤가요.
      완전체 드립부터 된장녀 김치녀 ㅁㅁ아치 따위를 시작한 건 일베 아니죠. 그냥 남성 네티즌들이 시작한거에요.-_-; 그리고 일베는 증폭기 역할을 할 뿐이죠..
      • 그래도 유저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밴을 먹는 곳은 그곳 외엔 없을 것 같은 생각이...
        • 그건 그 포럼에서 그들이 노는 방식이라... 일베는 남자들의 공간이다, 계집 아웃! 이런거죠. 정치 게시판 말고 다른 게시판을 좀 둘러보면
          의외로 그런 룰을 가지고 나름 재미있게 노는 애들도 있습니다. 성소게의 레즈비언이라든지.
      • 여자를 대놓고 보*라고 하는 걸 비틀었을뿐이다 라는 생각하는 정신세계는 참 오묘하네요.
        너 마음에 안들어 와 씨팔색휘 내 눈에 띄면 가족째로 몰살시켜버릴꺼야가 동급으로 보시는군요.. 재미있습니다.
        • 자기와 데이트한 여자보고 대놓고 보슬아치라고 하는 사이트 흔합니다. 저 단어 자체의 시작이 일베가 아니에요. 인터넷 뉴스 댓글란 보시나요. 일베 있기 전부터, 몇 년 전부터 이미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디씨도 그렇고, 일베, 웃대든 개방형 포럼 사이트에서 여성 혐오 단어들은 그동안 각종 변이를 거듭해왔고요. 남성연대는요?
          계집들은 면허 따면 안된다고 줄줄이 리플 다는 곳과 일베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그런 "낄낄거림"이 극단적인 방식으로 표출된다는거죠.
          제가 특별히 오묘한 정신세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인터넷 댓글란은 추천많은 것들만 몇개봅니다. 거기서 막무가내식의 여성혐오를 본 적은 없는 거 같네요.

            그리고 일베외에 보x라는 단어를 대놓고 사용하고 거기에 옹호하는 곳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설마 막갤을 예로 드신건가요? 웃대는 안다녀서 모르겠지만 그런 단어를 옹호할거라는 생각은 안드는데..-_-;
            • 마지막으로 답니다. http://bit.ly/RHPg7B 첫페이지에 벌써 보배드림, 네이트 판 등이 보이는데 여기 대표적으로 사용자 많은 게시판 아닌가요.
              보지와 보슬아치는 다른 단어라고 하시면 할말 없어요. 제 말은 일베 말고도 이미 여자는 겁나 까이고 있었다고요. 누가 옹호한답니까?
    • 일베 벌레들을 히피에 비유하다니 정신 나갔군요.
    • 현자님 말대로 좌글루스 시대?와 이후의 입진보 드립 등의 논쟁은 이미 한차례 지나갔다고 봐야겠죠. 거기서 더 진화한 형태로 일베의 탄생을 가정하시는 건 딱히 새로운 관점이 아닐뿐더러 깨시란 용어와도 정확히 닿아있지는 않죠. 무엇보다 이런 가설이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일베의 문제점을 말하는데 연관짓기 어렵다는게 가장 큰 문제일 것이구요.

      깨시에 대해 비판하고자 하는 님의 마음은 잘 알겠으나 님이 원하시는 바 듀게에서 대화와 토론을 원한다면 좀더 정교한 논리가 필요합니다 (이미 많이 개발되어 있기도 하죠).

      민주주의에 대해서라면, 글쎄요 똘레랑스에 대한 일종의 물타기로 들립니다.
      • 이 글이 새롭거나 그런 거는 아닙니다.
        일베가 카운터 컬쳐의 하나라는 사실은 일베가 수많은 인류 역사 상 있었던 카운터 컬쳐와 비슷하게 진행될 거라는 것을 예측하게 해주죠.
        깨시가 대화와 토론을 하려면 스스로의 정당성을 만들 수 있는 논리를 가져와야 합니다. 방드라디가 본 듀게에서의 깨시민에 대한 논리적인 비판 글들을 깨시민들은 단순히 무시하더라고요. 그리고 누군가 그들을 자극하는 글을 쓰면 불쾌하다고 신고하는 식으로 움직이고 있고요. 그래서 대화와 토론은 불가능합니다.
        민주주의에 관한 이야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 여기에 대해서 글을 남길게요.
        • 적어도 저는 일베가 수많은 인류역사상 있었던 카운터 컬쳐와 같냐 다르냐에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문제로 느끼는 부분에 대한 토론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똘레랑스 물타기라고 말씀드린 부분은 님의 어제 글이 신고당한 건 소수의견의 배제가 아니라 부엉이 바위 등의 받아들여지기 힘든 표현 때문이겠죠. 님의 주장이 '일상적인 정치인의 비방 - 극단적인 수준을 포함하는 - 은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것이라면 그를 위한 새로운 글을 쓰시는 편이 더 적절할 듯 싶습니다.
          • 마가렛트/ 반-문화는 당연히 기성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히피들이 마약을 했을때, 기성 세대들이 좋아했을까요? 사실 깨시민으로 지칭되는 노빠들이 2002년에는 신선한 문화를 가진 집단이었지만, 이제는 그들의 문화가 주류라는 게 정설이고, 그들은 이제 그들보다 훨씬 탈권위적인 아이들에게 쫓기고 있는 형국이죠. 2002년에 87년의 주역들이 구태로 몰리면서 퇴출되었던 것처럼 듀게에 계시는 분들도 그런 점을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일베를 악마화하기 보다는 그들을 대화의 파트너로 존중함으로써 품위있는 마지막을 맞이할 수는 있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불쾌감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고 그럴려면 그들을 이해하려고 해야하겠죠.

            그리고 어제 글이 신고 당한 것은 소수 의견의 배제가 아니라 소수 감성의 배제였죠. 극단성의 기준은 자의적이고요, 그래서 만약 민주주의의 정신을 존중하면 여기에 대해서 합의를 해야 하죠. 하지만 방드라디는 듀게와 같은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그런 종류의 합의는 명시적이면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현재와 같은 도편 추방제의 형식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저 윗부분에서 지적하고 싶었던 것은 어떤 깨시민이 듀게의 현재 신고 제도를 "민주주의"라고 일컬었던 게 웃겼을 뿐입니다. 도편 추방제와 민주주의를 구별 못하는 깨어있는 민주주의의 달인, 깨시민!!
            • 칼로 자르듯 구분되긴 어렵지만 정치에 대한 말은 가급적 감성에 대한 부분은 최소화하는 것이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겠죠. 극단성의 기준을 자의적인 것으로 치부하고자 하신다면 님이 대화를 원하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것이겠죠.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님이 갖고 있는 일베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를 듀게에도 취해주시길 바랄 따름입니다.
              • 마가렛트/글쎄요, 방드라디는 깨시민을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듀게에 있을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요.
    • 한 가지,
      이 정도의 글을 신고하여 방드라디3님을 쫓아내는 것은 여러모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 글은 어제 일련의 글처럼 악랄한 방식의 글이 아닙니다. (모자란 글일 수는 있습니다) 그닥 신고의 명분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 글로 인해 방드라디3님이 쫓겨난다면, 글쎄요. 이 분의 주장이 옳다고, 신고하여 쫓아낸 분들이 증명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 +1

        많이 어설픈 글일 뿐
    • 일베에 관한 주장은 다소 비약이 심해 동의하기 힘들지만, 나머지 부분들은 새겨들을만한 구석이 있네요.
      • 그렇다 하더라도 의도적으로 많이 스테레오타입화 했어요. 노무현 지지자라 할지라도 유시민이 경제학자라 칭하기에 함량 미달이란 것 정도는 알고 있고, 폴 크루그먼이나 새뮤앨슨 정도의 이름은 압니다만..
    • 이런 글을 읽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은데요. 다소 불편한 면이 있지만.
    • 하여간 그래서 히피도 일베도 애를 낳으면 안됩니다.
    • 이젠 듀나에서마저 일베충을 봐야 하는 건가요...... 아 더럽네요..
      • 실수로 듀나라고 썼네요 듀게듀게.
        • 전 이 글보다 이런 댓글이 훨씬 불편하네요.
          • 전 왜 듀게가 편협한 사이트가 되면 안되나 싶어요.
            모두 받아들이는 포용력있는 사이트가 되야할 이유가 있나요?
            각자 성향 맞는 커뮤니티끼리 좀 스트레스 안받고 살았음 좋겠는데
            일베들이 짜증나는건 여기저기 잘났다고 분탕치고 다니는 것이에요.
    • 일견 어떤 지점을 지적하는 건 겸허히 받겠으나

      그런다고 광주폭동이라 역사를 왜곡하는 건 조롱, 패러디의 수준을 떠났습니다.
      • 광주폭동이란 말이 어디에 나오나요?
        • 일베에서 광주폭동이니 홍어니 슨상님이니 하는 단어에 대해 언급하시는듯.
          • 아 전 또 본문 속에 있다는 줄 알고요
    • 그런 논의가 생각나네요. 일베를 아예 없애자는 주장에 아이가 말을 더럽게 하니 입을 꿰매야한다. 이런 주장이랑 비슷하다고
      방(드라디)코(스프레)님 글이 저에게도 불호에 가깝긴 하지만(압도적 제목) 그와는 별개로 이분을 듀게에서 쫓아내야 하냐고 묻는다면 동의할수 없네요.
      다만 지난 두개의 부엉이 드립은 내용이 제목을 상쇄하기엔 폭력적이고 무엇보다 방드라디님의 노예 운운이 없어서 동일인이 아니라는건 눈치챘어요.
      그분은 기승전노거든요.
      (그나저나 지난번 글에서의 산책이란 단어랑 비슷한 기능으로 순수라는 단어가 쓰여진거 같아요. 글에서 타겟하는 대상을 조롱하고 싶어 죽겠는데
      효과적이지는 않은 그런 쓰임)
      • 그 말 취소해, 나의 방드라디는 그렇지 않아!! 인가요?
        • 방드라디님 흉내내면서 방코하시는 분에 비하면 '나의'방드라디기야 하겠어요;;;
          (거봐요. 지금 쓰신 문장도 패러디신데 효과적이진 못해요. 이 노예야 내가 방드라디라면 그런거다.라고 하셔야.그분 사전에 상대방의 답을 구하는 물음표는 없어요.
          답정너 스타일이지)
          • 아이구.. 친구들에게 이거 자랑해야겠다.
            • 할말 없으면 자뻑하시는것도 나름 귀여우시긴한데 헛소리를 자랑하면 친구들이 좋아할까요.
    • 방드라디3이 가장 잘못보고있는 것은(혹은 안보고 있는 것은) 일베가 "탈권위적"인 애들이 아니라는 것. 그들은 지들이 내키는 권위를 따를 뿐이라. 그들이 탈하는 것은 ""탈도덕적"이고 "탈윤리적" 뿐이라는 것. 이걸 얘기 안 하면서 일베 얘길 암만 해봐야...
    • 뭐 너그럽게 봐서 발생이야 그렇다고 칠 수도 있겠지만, 방식은 히피보다는 네오 나치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방식을 대단히 혐오하기 때문에... ㅇㅂ에 대한 감정은 그것 밖에 없군요.
    • 오늘도 만선이네요...
    • 쓰레기 분리수거라는 좋은 용어를 두고 도편추방제라니요 언감생심.
      클레이스테네스도 웃고, 우리 동네 환경미화원 정씨 아저씨도 웃겠네요.
      눈 앞에 보이는 쓰레기 하나 안 보이는 곳으로 치우는 것도 다수의 중지가 모여야 가능하니, 듀게의 민주주의는 이렇게도 불편하군요.

      그리고 실은 경고 누적글에서 제가 염두에 두었던 분은 방드라디님이 아니라 봉산님이었다능;;
      님은 아직 그 정도 급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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