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트의 그런 영향...

어떤 중학교 선생님께서 올리신 글이던데,


한 학생이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하루 쉰다고 말한다는 것이


저희 할아버지 운지하셔서 낼 못나와요.


라고.....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 그 사이트가 없어진다고 해도 똑같습니다. 탓을 돌리기보다는 요즘 애들은 마음만 먹으면 뭐든 볼 수 있는 세상에 있다는 것을 부모들이 인식하고
      예전에 동네 놀이터에 애들을 방목하던 부모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의 대화와 가정교육에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동감입니다. 가정교육이 절실해요.
        영어단어 한마디 더 할줄 아는 것에 집착할게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범절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데 말입니다.
      • 강간범 몇명 잡아들인다고 성범죄가 사라지는게 아니니 그냥 다 풀어주죠랑 뭐가 다릅니까? 정말 대단한 일베지킴이 나셨네요
        • 죄송하지만 저는 일베 지킴이 아니에요~ -_-;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저건 강간범 사형시킨다고 성범죄가 사라지는건 아니라는 논리에 더 가깝죠.
          일베를 없애도 일베스러운 것은 어디서든 자생할 겁니다. 사회가 정화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 강간범을 사형시킨다고 성범죄가 사라지는게 아닌건 초딩도 압니다. 그렇지만 그 가능성이 있는 인물하나는 확실히 제거를 해놓으면 그 인물로 피해받는 사람은 확실히 없어지는거죠.
            일베를 그대로 두든 제한을 해서 망하게 하든 다른곳에 일베같은 곳이 안생기는 건 아니겠죠. 하지만 확실히 문제있는 놈은 조져놓고 다른게 생기면 또 제한할 방법을 찾는게 상식적인거라고 봅니다.

            일베가 어떤곳인지 아시면서 저런식의 주장에 동조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 댓글하나가 아니라 바로 아래 글에대한 댓글보고 지킴이라고 한겁니다.
            • "확실히 문제있는 놈은 조져놓고 다른게 생기면 또 제한할 방법을 찾는게 상식적"이라고요? 제 생각과는 완전히 다르신 분 같으니 저는 더 답을 달지 않겠습니다.
              • 아하하... 제 말의 한부분을 보고 그냥 인터넷여론을 통제하자로 보시는거군요.

                사람들 다니는 길에서 성행위하는거 처벌하자고 하면 극우로 몰리겠네요. 설득할 자신이 없으니 저도 더이상 답은 안달겠습니다.
                • 누가 통제하는 기준을 정하죠? 길에서 성행위하는 거 처벌은 법에 있어요.
                  논쟁을 할 때는 비유를 하면 감정만 상해요. 저분이 길에서 성행위하는 거 처벌하지 말자고 한 적이 있나요...
                  • 성행위 얘기는 흥분했더니 잘못된 비유를 들었네요. 그냥 두죠 뭐..

                    저분의 얘기는 처벌해도 근절할 수 없으면 처벌하는 것이 의미없다는 얘기를 하고 계시죠.
                • 인터넷 여론통제와 무관하게 어떻게 처벌하는게 올바르다 생각하시는지 말씀부탁드립니다.
                  • 민주주의를 지키는 깨시민이 아니라서 그거에 답할 필요를 못느끼겠네요.



                    해투나 보러갑니다 즐밤 되시길
                • 진정성이 우선이고 방법이 모호한 게 깨시민이죠.
        • 일베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는 깨어있는 시민이시군요.
      • 머... 그럼 없어져도 별 상관 없겠군여
    • 슬슬 듀게에도 그사이트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생겨나네요.
      듀게만큼은 그래도 청정지역으로 두고 싶었는데 와서 스트레스 받아가요....
      벌레들이 없는 곳에서 좀 스트레스 없이 서핑하고 싶네요. 여기저기 다 출몰해서..
      • RHE님의 댓글을 두고 하는 말이라면 자라 보고 놀라셔서 솥뚜껑에 너무 과민반응하는 거라 봅니다.
        • 그분 댓글 뿐아니라 계속 일베관련 글이 올라오는데, 보면 은근히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전에 커밍아웃하신 분도 있고... 등등 그냥 일베사람들 글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밑에 듀게 산업화한다는 댓글도 있네요)
          그들의 논지는 항상 같아요.
          우리는 팩트만 말하고 그렇게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재미있는 유희일 뿐이다.
          이상하게 알려진건 극소수의 이상한 사람들이고 여기는 괜찮은 곳이다. 혹은 나쁘긴 하지만 사실 다른곳도 그렇다.
          이런식의 은근한 글들자체가 스트레스에요.
          • 저도 이 댓글에는 좀 공감이 되요.
            듀게는 아니지만 제가 활동하는 다른 남초 사이트에서 몇 번 일베를 은근히 옹호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었는데
            결국은 그 사람들이 다 일베에서 자주 활동하는 사람들로 밝혀졌거든요.
            늘 패턴은 같았어요. 유머글 보러 몇 번 가봤는데, 여기도 이상한 사람만 있는건 아닌데,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막상 일베에 올린 글들을 보면 다른 일베인과 다를 거 하나 없는 그런 사람들이더군요.

            댓글에 보면 일베 뿐 아니라 다른 남초 사이트에서도 그런 단어를 많이 쓴다...라고 하지만 최소한 제가 가는 곳에선 본 적이 없어요.
            그런 단어를 쓰는 사람들은 그냥 일베인들이었고, 제 정신이 박힌 보통의 남자 회원들은 일베 자체를 싫어하구요.
        • 과민반응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그 분이 너무 적극적으로 감싸고 도시는 듯 합니다.
    • 이런경우 의외로 흔합니다. 명절날 친척들 앞에서 지역드립치다가 어린나이에 세뱃돈이랑 영영 이별하는 경우도 있고(...)
      • 명절날 친척들 앞에서 박정희 욕하다가 어린나이에 세뱃돈이랑 영영 이별하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_ㅜ
    • 가슴이 답답해요.
      애들은 인성교육 대신에 경쟁에 내몰리고, 그러니 저런 단어에 서스럼 없고
      또 저렇게 크면 새누리당 찍어주고, 새누리당은 더욱 경쟁으로 내몰거고......
    • 절망적이예요. 저런 식으로 일베의 여성혐오도 널리 퍼지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 대체 운지가 뭔가요; 한자어인가. 검색해봐야겠어요. 일베라는 사이트는 듀게에서 말만 들었는데 많이 심한 곳인가봐요.
      •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를 운지천이라는 드링크 광고로 희화화하는 거에요.
    • 뭐 대단한 자연재해라고 체념하고 받아들여요. 제한을 둘 방법을 모색해야지요.
    • 일베에서 듀게를 산업화하겠다고 계속 말은 나오던데 ㅎㅎ 한때 네이냔에서 듀게 검색하면 일베에서 듀게 일베스럽게 까던 글이 가장 위에 검색되서
      전 일베가 뭔지 모르고 들어가서 읽다가 진심 토하는줄.
      • 윽 역시 맞나봐요.. 저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 산업화 취지를 띠고 잠입한 사람들이 몇 명 보이네요.
    • 이전에 봉사활동할 때 자원봉사하던 대학생이 발 삐긋하고는 "운지할 뻔 했어" 하는데 순간 진짜...
    • 걱정되는게 지금은 이 말 쓰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사실 좋은게 아니라는거 알고 있잖아요. 쓰는 사람만 모른척 할 뿐.
      근데 십년, 이십년 지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무감각하게 쓰일지도 모르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굉장히 슬퍼집니다.
      • 네, 저도 사실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그 부분이 너무 슬퍼요.
    • http://julcara88.egloos.com/2994588

      아무튼 일베는 독보적이죠. 고소한 내용이지만 욕을 포함하고 있으니 클릭 주의하셔요.
      여기도 산업화하러 온 일베충 분명히 있습니다. 일베충 안녕?
    • 일베에 유머라고 올라온 것만 봐도 끔찍해요. 극우 성향이건 아니건 그거야 지들 자유이지만... 나중에 자식이 일베질한다고 생각하면 지들도 끔찍할 걸요? 일베가 아무리 캐막장 집단이라지만 자식이랑 함께 일베질 하려고 하는 인간은 없을 듯.

      최근 여기도 왠지 일베 활동할 법한 사람들이 많아보여요.
    • 듀게님들 제발 일베충 여기 발도 못붙이게 해주세요.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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