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가를 처음 들어봤어요

꼬리에 꼬리를무는 위키질을 하다가 처음 들어봤습니다 듀게 분들은 이미 익숙하시려나요 전 이제야...

 

그리고 지금 두시간째 무한반복중...;

 

뭐 이념적인거 이런걸 다 떠나서,  곡이 좋네요. 프랑스 러시아 등등 외국어버전도 들어봤지만 그래도 가사를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어판을 계속 듣는중

 

요즘은 이런 투쟁, 깨어나라, 굴레를 벗어라 이런 가사 촌스럽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솔직히 전 좀 뭉클;하네요.

 

들어라~ 최후결전~ 투쟁의 외침을~

 

인터내셔널 깃발아래 전진 또 전진~ (이 부분에서 울컥)

 

귀 아파서 잠시 껐는데 계속 떠나가질 않네요 머리속에서

 

    • 인터넷으로 들으셨는데 뭉클하실 정도면, 실전에서 직접 부르실 땐...
        • 매번 부르는데 우시면 좀 곤란할 테구요.ㅎ

          비장함+강력한 선동에서 다른 노래가 못 따라오죠.
    • 여러 버전이 있지만 전 역시 이 팀의 곡이 제일 좋아요.

      소울 플라워 모노노케 서밋의 인터내셔널가입니다.

      • 이 버전은 처음 들어 보는데 참 좋네요. 음반으로도 구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 이 팀이 원래 민중가요 많이 부르는데, 아리랑 같은 한국곡들도 몇 곡 불렀고, 한국에서 공연도 하고 그랬어요. 국내에선 파는 것 같진 않고 아마존에서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일본 아마존에서 찾아보니까 발매된게 있네요. 수록곡 중에 インターナショナル 있고요. 일본 출장갈 때 사와야겠어요. 좋은 팀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딴소리라 죄송. 딱 이 정도 높이로 하늘을 날아보고 싶은..작은 바램이 있네요. 잘 봤습니다.
      • 이 버전 너무 좋아해서 먼 예전에 핸드폰 벨소리로 썼었어요. 어차피 사람들 들어도 무슨 곡인지도 모르고... 혼자서 좋아라 하며 핸드폰 바꾸는 3년 동안 =_=;; 썼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들어도 여전히 좋군요 ㅎㅎ
    • 역사의 참된 주인 승리를 위하여

      전 그부분이 좋았었어요. 그게 언제적 일이던가. 이젠 가사도 가물가물하네요
    • 전에 제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 찾아서 한 포스팅이거든요. 기본적으론 번안곡이라 가사가 유사하지만 언어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서 불리는 게 참 흥미롭더라고요.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EC%9D%B8%ED%84%B0%EB%82%B4%EC%85%94%EB%84%9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4615938

      저도 노래 자체도 가사도 참 좋아합니다. 가끔 흥얼거리기도 하고. 근데 요즘은 거의 안부르나요? 저는 신입생때 배우고 난 후로 과 모임 땐 이 곡이 좋아서 부르자고 리퀘스트도 하고 막 그랬는데요.
    • 좀 된 이야기인데, 파주 가는 길에 출판사에서 일하는 후배랑 점심이나 먹을랬더니 이불쌍한 것이 너무 바빠서 점심 때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다길래 친구랑 같이 전화기에 대고 이 노래를 차안에서 힘차게 불렀습니다. 가슴이 벅차 오르더군요! 결국 다시 전화가 왔고, 몇주째 마감땜에 혹사 당하던, 심지어 링겔 투혼까지 했던 후배는 폭주하여 결국 오후 2시에 회사에 들어갔고 선배것들한테 납치당했었다고 부장님한테 구라쳤다더군요. 완전 이상한 인간들로 만들어 놨다는데 차마 말해 줄 수 없다고..
      암튼 참 좋은 노래죠 ㅋㅋ
    • 저도 참 좋아하는데, 제가 알기론 8-9년 전부터(그 이전은 모르겠고용)안 불렀던 거 같아요. 보통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나는 좋은데!!!피가 뜨거워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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