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입한지 얼마 안돼서, 방금 지난 글을 검색해보니 2011년 글까지만 나오네요. 같은 분이라면 한가지 주제로만 계속 이야기하다가 강퇴 혹은 탈퇴를 반복하는 것 같은데.. 뭔가 짠하네요. 본인은 신경 안쓰고 하는 것도 같고. 그래도 상처는 남았는지.. 역시 같은 분이라면 점점 망가져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캐릭터네요.
짭드라디라는 것 부터가 강퇴감 아닌가요? 이 게시판에 도편추방제로 쫓겨날만한, 공공연히 미움받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그들은 제목에 고인드립을 안 쳤던지라. 이번의 초스피드 강퇴 사유는 그냥 짭드라디 님께서 타인사칭+고인드립 시전+어그로 의도가 보이는 폭풍 포스팅을 했던 거 뿐이죠.
허걱. 긴가민가 해서 '강퇴'로 검색해 보니 지금까지 강퇴된 유저들 명단이 나오는데 대부분이 빼도박도 못하는 트롤링, 멀티아이디 또는 아무 내용 없이 편집증 환자처럼 싸움을 걸어댔던 경우라서 대다수 유저들이 학을 뗀 상황이었어요. 방드라디님의 글은, 제목은 원색적이었지만 내용은 읽어볼 만한 구석이 있다는 반응도 있었고요. 제가 보기에도 강퇴감까지는 아니었는데 좀 뜨아하네요. 그러고 보니 강퇴 청원 신고는 가능하지만 강퇴 반대 청원 신고제는 없군요...
표현의 자유도 남들 의도적으로 기분상하게 한다면 자유라고 내버려두긴 어려운거 같은데요. 여기서 강퇴되는게 무슨 실제 징역살이하고 전과자되는것도 아니고... 널린게 커뮤니티인데 일부러 방드라디라는 소위 네임드 닉네임까지 짝퉁으로 쓰는거보면 꽤 오래전부터 듀게 눈팅하면서 분탕칠 준비 하신 양반같은데요. 이런 심성은 왜 가지게 되는지 참 알수가 없네요.
방드라디님의 고인드립은 과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글들은 평범한 정치사회 의견과 다를게 없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의견을 내놓으면 금방 엉덩이 차여 쫓겨나는데 불특정 유저 대상으로 닥치는대로 줄줄이 비아냥대고 남의 의견을 '일베충'이라며 딱지를 붙여버리는 사람들은 멀쩡하네요.
신고수 누적으로 기계적 강퇴, 이거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강퇴당한 회원을 위해서도 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모든 커뮤니티가 무작위 추출 된 사람들로 구성되는 것도 아니고 신고수 누적이라는 건 분명 그 사람이 올리는 글이 많은 회원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뭔가가 있다는 뜻이겠죠. 강퇴 당한 사람도 굳이 성향이 안 맞는 곳에서 시간낭비 할 필요도 없고 기존회원들은 기분 나쁜 글들 읽지 않아도 되고. 인터넷에 널린 것이 커뮤니티인데요. 운영자의 판단이 자꾸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 또한 문제가 많죠. 결국 독재정치 같은 것이 되니까. 개인적으로는 글 내용은 둘째치고 두 글의 제목만으로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도리 조차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사나 군대를 민주주의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기계적 절차에 의한 강퇴가 장점이 많이 있다는 글이었습니다. 커뮤니티의 성격과 절차를 회원들이 이해하는 건 중요하죠. 커뮤니티 게시판에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요따우로 쓰면 신고 대박 들어가겠는걸? 이라고 생각 된다면 글을 조금 다르게 쓰면 될 일이구요. 그대로 쓴다면 그건 분명한 의도가 있는 것이죠. 여기도 운영원칙에 대한 공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다들 거기에 동의하기에 등업고시 씩이나 응시한 것 아닌가요? 말씀하신대로 회원들이 편 갈라서 서로 신고공격(?)으로 파탄나는 경우 저도 봤는데요, 여기는 아직은 그런 것 같지는 않군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 때 절차를 수정하면 될 겁니다. 작은 커뮤니티에서는 그런 유연한 대처가 쉽겠죠. 그리고, 위에 말 한 것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것이라고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국가, 회사, 군대의 운영에 대해서도 당연히 저도 생각이 있지만 그건 제 답글과는 너무 머네요.
댓글 대박이네요. 인터넷 자유게시판이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나 국가 방위를 목적으로 하는 군대에 비유될 줄은 몰랐습니다. 듀나게시판은 무슨 목적이 있는 곳인가요? 듀나게시판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민주주의적 가치가 뭣이간데 독재적 운영 - 주인장 듀나님이 쓴 댓글에 따르면 자의적 판단은 최대한 자제하고 누적 신고수에 따라 기계적으로 처리한다고 멘트 남겼습니다만 그건 일단 차치하고요.- 을 용인하면서 한 회원을 강퇴시켜야 한답니까?
그냥 노빠 까는 글 써서 꼴배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면 되지, 뜬금없이 무슨 조직운영 원리 운운하십니까.
"근데 유지가 잘 되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운영은 원래 독재형이 많습니다.
구성원들이 민주주의를 잘 이해도 못 하면서 민주적인 절차만 도입한 커뮤니티는 오래 안 가서 싸우다가 작살나죠."
인터넷 커뮤니티를 회사나 군대에 비유한 것도 우스워 죽겠지만, 데메킨님의 이 멘트는 박정희나 전두환이 3-40년 전에 우리나라를 통치하면서 했음직한, 딱 그대로의 레토릭 아닌가요?
민주주의와 인터넷커뮤니티의 유사점 찾기 인가요? 방님의 글에 대한 신고가 누적되어 듀나님이 1차검토해보니 문제는 있겠다 싶었는데-요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분은 따로 이야기 하겠지만 핵심은 노빠니 노까니 그런 견해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회원들간의 의견충돌을 야기시키기위한 목적성이 뚜렷하다고 느꼈냐 하는 것이겠지요.- 이런 신고수가 강퇴기준을 능가하고 있어 듀나님이 문제있음 도장과 함께 강퇴 시키신 것인데 뭐가 문제라는 것인지요. 그냥 견해차이로 몰고가는 분들은 무슨 논리 인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듀나님은 그냥 이런 일은 피곤하신 것 같아요. 저라도 그러겠어요. 누구 때문에 시끄러우면 그냥 내쫓는 게 편하니까요. 그게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MBC와 비교는 좀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듀게에서 글 쓴다고 누가 월급 주는 것도 아니고, 탈퇴된다고 여기 있는 글 못 보는 것도 아니며, 언제든 재가입이 가능하고, 여기 있는 그 누구도 이 게시판 서버 유지를 위해 돈이라도 낸 적이 있나요. 직업 기자, PD를 내쫓는 거랑은 다르죠. 너무 오버하시는 듯.
그리고, 종교활동하는 분들도 좀 자제를 했으면 좋겠군요. 깨시민인지 뭔지라고 불린다면서요, 요즘?
뭐 이리 강퇴된 사람에 대한 균형잡힌 생각 운운 하는 리플이 많은가해서 부엉이 바위 글부터 좀 읽어봤는데 뭔가 제대로 된 시각으로 대선 패배를 풍자적으로 쓴 듯하지만 알고보면 죽어간 사람과 그의 가족과 그것을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롱으로 가득찬 글들이었군요. 한편으로 수긍가는 부분이 없지않으나 그것은 그저 양념일 따름인것같네요.
뭔가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연상되는 글들인데 저런 능력은 좀 배워서 저랑 생각이 다른 곳에 가서 분란을 유도해보고싶게끔하네요.ㅋ
1. 방드라디라는 유저가 진짜든 가짜든 임팩트있던 두글은 그만큼 문제가 많은 글이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정쟁에 휘말려 자살한 사건은 그 내막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는 이상 조심히 다뤄야할 일입니다. 그걸 자극적인 표현을 섞어가며 쓰는건 생각의 차이니 민주주의가 어떻니 그런 문제가 아니죠. 그러니 신고가 많아질 수 밖에 없고, 그건 강퇴사유로 연결될 것입니다.
2. 1이 아니라해도 다른 회원분들의 추측처럼(전 잘 모르겠지만) 만일 방드라디가 가짜라면, 그건 기존 게시판 회원에 대한 사칭이 됩니다. 볼 것 없이 강퇴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강퇴된 유저분은 본인이 진짜임을 주장했으니, 개인적인 판단;이부분은 보류입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잘 안 되는 게, 이번은 강퇴가 너무 빨랐어요. 예전에 듀나님이 말씀하셨던 강퇴 절차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게시판에서 검색하려니까 못 찾겠군요. 엔하위키 듀나 게시판 항목에서 퍼왔습니다. 혹시 여기서 틀린 점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강제 탈퇴의 경우, 누적된 신고와 자체적인 블랙리스트로 이루어지는데, 누가 블랙 리스트에 올라와 있고 누적 점수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상당히 불투명한 시스템(구체적인 목록이나 벌점 누적량을 공개하지 않음)으로 인해 비판이 많았다. 다만 최근에는 게시판 사건 때마다 이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제공하여, 누가 몇 점을 받았느냐 정도까지는 모르더라도 어떤 식으로 시스템이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는 비교적 명확해졌다. 이하는 그간 듀나가 언급한 정보를 정리한 강퇴 시스템의 요약. ----------------- 1차 경고까지 10점, 2차 경고(=강퇴)까지의 벌점은 20점. 보통 사고 한 번 칠 때마다 벌점은 1~2점씩 쌓이고, 여러 사람이 거기에 대해 항의한다고 해도 벌점이 누적되지는 않는다. 비교적 큰 사건을 쳐도 한 번에 쌓이는 벌점은 통상 5점 내외. 또한, 분란을 처음 일으킨 당사자와, 그와 언쟁이 붙은 회원의 벌점은 어지간한 경우 상쇄가 들어온다. http://mirror.enha.kr/wiki/%EB%93%80%EB%82%98%20%EA%B2%8C%EC%8B%9C%ED%8C%90#s-4.2 ------------------ 방드라디님이 '사고'를 치긴 했지만, "(한 번의 사고에 대해) 여러 사람이 거기에 대해 항의한다고 해도 벌점이 누적되지는 않는다"는 엔하위키의 코멘트가 사실이고 듀나님이 그 방식을 사용해 오신 게 사실이라면, 방드라디님이 아무래도 억울한 부분이 있을 것 같거든요. 문제의 첫 두 글이 아주 심각한 경우라서 그걸로 10점이 꽉 찼다 쳐도, 그 뒤에 쓴 몇 개 안 되는 글들이 또다시 10점을 채울 만큼 큰 사고였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제가 이번 경우에 집착하는 건, 단순히 '여기서 많은 유저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사람이면 무슨 글을 쓰든 간에 강퇴되기 쉽다'는 선입견을 갖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여러 사람이 신고한다고 벌점이 누적되지는 않는다'는 제한조건은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이건 정말로 도편추방에 가까울 거라고 생각하고요. 듀나님께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지만, 혹시 위의 제한조건이 이번에 적용되었는지 아니면 이미 폐기된 지 오래인지는 알고 싶습니다.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전 첫번째 것만 봐도 바로 이해가 되는데요. 위에 듀나님이 '방드라디'님은 이번이 처음 강퇴라고 적었죠.. 그럼 이번의 글 세개 이전에 쌓인 점수(그 글들은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당했을 듯 하니, (그리고 당연히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번엔 별로 활동도 하지 못하고 바~로 뿅. 사라지는 데에 충분한 이유가 되는데요. 물론 이 이야기가 맞다면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짭드라디'는 아니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근데 그렇다면 실망스럽네요. 점점 나아져야 할텐데, 나빠져서 돌아왔으니.... 역시 애를 낳으면 안됩니다. (오마쥬입니다)
'한국인 노예론을 제창하신 위대한 1대'는 아닐지라도 '돌아온 추종자 2대'일 가능성은 꽤 높은 듯 한데요. 방드라디로 검색해도 1대 글은 다 사라지고 없는데다가 듀나님이 직접 '이번이 처음 강퇴다'라고 하셨으니깐요.. 그리고 포인트는 듀나님이 일부러 찾지 않아도 그냥 데이터베이스에 차곡차곡 쌓여있어서 듀나님은 그냥 더하기만 하시다가 물이 넘치면 조치만 취하실 듯. 서버가 날라가기 전엔 유효기간이 없는 아주 좋은(?) 포인트 제도가 아닐까요? 재미있는(?) 부분은 2대(로 불리는) 방드라디가 돌아왔을 때에도 진퉁이냐 짝퉁이냐 논란은 똑같이 있었다는 것. ㅎㅎ
강퇴 조건은 유저들의 신고가 누적되어서 일정량이 되면 기계적으로 되는 거 같네요. 경고 이전에 쓴 글이더라도 계속 다른 유저들이 신고가 들어오고 듀나님이 판단하는 신고사유에 합당하면 점수가 쌓이는 그런 구조겠죠. 경고 시점에 글을 삭제하면 추가 신고는 적용안되는 지 궁금..
민주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문제가 있는 룰도 아닌거 같네요. 구제청원같은 걸로 상쇄되는 구조면 뭐 재미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