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0일째

열흘 동안 꾸준히 다이어트 일기를 쓴 결과 문제점들을 깨닫게 되었어요. 
바로 밀가루 중독과 극심한 운동 부족. 
아직 열흘째이니 차차 고쳐나가면 되겠죠?

1.12 토
1. 감귤 두 개, 군고구마 하나, 순두부찌개 한 그릇
2. 스콘 하나, 코우슬로 하나, 자몽주스 한 잔 (드디어 스콘과 코우슬로 다 먹었어요. 당분간 스콘은 안녕)
3. 크래커, 체다 치즈, 까망베르 치즈, 귤잼, 아이스크림, 아메리카노 한 잔
4. 없음

요즘 베이킹 보다 한식을 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드는 과정에서 질려서 그런지 제가 요리한 건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밥 대신 빵을 더 먹고 있어요.

여전히 운동은 정착하지 못했어요. 
집 근처 헬스장이나 요가센터 등을 알아보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요. 
괜찮다 싶은 곳은 이미 등록이 마감되었고요. 
춥더라도 공원에서 달려야 할까봐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 아침 : 슬림핏다이어트 데이+검은콩두유
      점심 : 참치김밥 4개, 야채김밥 5개, 어묵국물 약간
      저녁 : 맘스터치 싸이버거+케이준감자+탄산수
      간식 : 아메리카노 1잔, 딸개 12개, 맥주 1캔

      운동 : 싸이클 10분, PT 전신근력운동 50분, 러닝머신 40분, 개님과 산책 1시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슬림핏다이어트 한잔 후루룩 마시고 운동하고 오니까 엄청 허기지더라구요. 게다가 일어나자마자 몸이 굳어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니 훨씬 더 힘들고 운동하고 나니까 하루종일 나른하고... 저는 아침 운동 체질은 아니구나, 앞으로도 운동은 저녁에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 아메키라노 ^^ 예쁜이름의 간식이네요.
      • fysas님, 이제 몸은 괜찮으세요? 며칠전 PT 등록하러 갔다가 이미 예약이 끝났다는 말에 슬펐어요. 저녁에 운동하면 잠이 잘 안 와서 아침에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데 조만간 괜찮은 장소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 하하하.. 오타는 재빨리 수정...^^; 감기가 100% 낫진 않았지만 그래도 거의 90%는 나은 것 같아요. 저는 운동을 하고나면 잠을 굉장히 잘 자는 편이라서 오늘 하루종일 졸리고 나른했어요. 아무래도 저녁운동이 체질인가봐요. 뱅쇼님도 어서 좋은 운동장소 찾으시길 바랄게요. ^^
      • PT라.. 전 헬스장 3년가까이 다니면서 PT해본적이 없어서 어떨지 궁금하네요.
        구경은 많이 해봤어요 ㅎㅎ
        운동하시고 거기다 개님이랑 산책까지~ 와우~
        체력 좋으시네요~!
    • 아침 누룽지

      점심 회 열점, 매운탕에 밥반그릇

      저녁 라면 3분의 1정도

      간식 ㅡ 무지많이 먹었어요. 초코송이, 귤4개, 쥐포, 웰치스 반캔, 믹스커피 한잔



      운동 등산 한시간, 근력운동 한시간, 산책 40분.
      • 바깥님, 오늘도 운동 열심히 하셨군요! 세 시간에 걸쳐서 다양한 운동이라니, 무척 뿌듯하실 것 같아요. :)
        • 근력운동 안하려고 했는데 몸이 찌뿌둥하더라고요. 그 찌뿌둥함이 어찌나 반갑던지! 아. 이제 나도 운동소녀야. 하는 기분 ㅎㅎ
    • 아침-신라면 -_-;;

      점심-만둣국(만두 작은거 3개, 떡)

      저녁-두부 반 모, 김치



      한국을 떠나 있으면서 생전 먹지도 않던 라면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아침부터 라면. 엉엉~ 심지어 입에도 안 대던 '농심' 신라면이요;; (미안해 삼양 ㅠ)

      그래도 오늘만큼만 먹으면 살 좀 빠질텐데 싶네요. 운동은 안 했지만요.



      내일은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귤잼을 만들어 볼 예정이라 "아이~ 씐나~" 하고 있어요. 좀 넉넉히 만들어서 언니들하고 나눠먹으려구요.
      • 가끔씩 라면이 땡기는 날이 있죠. 그래도 아침에 드셨으니 지금쯤은 다 소화되지 않았을까요.
        귤잼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참, 귤과 설탕의 비율을 2:1로 했는데 무척 달았어요. 취향에 따라 설탕량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중간중간 맛봐가며 만들어야겠군요? +_+
          • 네!+ㅅ+
            오래 묵은 설탕 다 쓰려고 한바탕 들이부었더니 너무너무 단 거 있죠. 빠른 시일 내에 귤잼을 다 드실 수 있다면 설탕량을 줄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잼 만들 때 참고했던 링크들 첨부할게요. 화이팅!
            http://www.guardian.co.uk/lifeandstyle/2010/mar/10/how-to-make-jam
            http://www.bbc.co.uk/food/recipes/strawberryjam_90294
      • 저도 라면이 땡겨서 하나 먹었어요.
        아점으로 .. 근데 꼭 라면은 먹고나면 맛있다가도 뭔가 몸이 나빠지는듯한 느낌이 든달까요..
        아무튼 자주 먹으면 안된다는걸 요즘은 몸으로 맛으로 느끼는거 같아요.
        • 그러게요. 뭔가 몸이 나빠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더이상 라면이 당기지 않게 해 주쇼셔~
    • 어제는 어머니께서 스맛폰 구입하셔서 그거 셋팅하느라 댓글 못썼네요. 어제 오늘 같이 올립니다.
      1/11
      아침:블랙커피
      점심:밥반공기,불고기,버섯구이,된장찌개
      저녁:굴국밥,굴파전
      간식:닥터유에너지바,커피3잔,우유 한잔
      운동:아침 수영 한시간, 저녁운동은 못했어요.

      1/12
      아침:블랙커피
      점심:신라면 =_=;;
      저녁:밥 반공기,삼겹살?,상추쌈,고추 2개, 구운김,된장찌개
      간식:=_=; 치즈도넛1개,커피3잔,우유 한잔
      운동:아침 자유수영(자유형,배영연습,평영발차기 연습)2시간,점심먹고 두시간정도 강변산책

      오늘은 주말이라고 시작부터 라면.. 그나마 일주일에 한번 먹으려한 라면인데.. 또 먹다보니 레미즈 더뮤지컬하길래 보면서 먹다가 먹으면서 체할뻔 했어요.
      어제는 아버지께서 속풀이하신다기에 굴국밥 추천해드렸더니 같이 먹자고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외식했어요.
      시원한데 또 자극적인 맛이 없어서.. 괜찮더라구요. 조미료 많이 안넣은 좋은맛.

      오늘 아침은 수영관련 카페에서 알게된 분이 같은 수영장이라서 이분이랑 벙개이자 강습을 받았어요.
      50대 중년이신데 정말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면서 가르쳐주시더라구요~
      거기다 제가 새로 산 수영복이랑 수모 다 이뿌다며 칭찬도 해주신~~ 기분 좋았어요~
      새로산 수영복 입어보니 등살이 삐져나오던데..물에 적응시키니 나쁜거 같지도 않아요.
      오랜만에 몸무게 쟀는데 한 2킬로그램 줄은거 같은데 2킬로까진 아니고 한 1킬로정도 빠진거 같아요. 정확하겐..
      낮잠 한번 자면 늘어질거 같아서 점심먹고는 바로 동네 강변을 걸었는데 첨엔 한 왔다갔다 30분이면 될줄 알았는데..
      길을 더 닦아놓은 덕에 한시간넘게 왔다갔다하고 앞머리 컷하고 왔어요.
      오는길에 그동안 먹고싶었던 치즈든 도넛 하나 사왔어요.
      낼 몸상태도 좋고 날씨도 좋으면 또 걸어가고싶은데.. 일단 잠을 푹 자야겠어요.
      • 은빛비님의 글을 읽노라면 저도 수영을 하고 싶어져요. 글이 수영에 대한 열정으로 반짝반짝.
        굴이 요새 제철이라 국 끓여 먹으면 참 시원하고 개운해서 행복해요.
      • 시..신라면이 다이어트의 대세인가봐요. 풉~

        수영이 몸매잡는데는 최고라고 하는데 저는 몸이 찬편이라 겨울에는 엄두가 안나요. 빨리 따뜻해져야 수영을 다닐텐데 말이에요/
    • 지난 연말에 2kg 찐 것이 줄어들 기미가 없네요. 그래도 꾸준히 해야겠어요.ㅎㅎ
      아침: 뮤슬리 약간, 커피, 저지방우유, 바나나 반개
      점심: 새우튀김 1개, 초밥 8개
      저녁: 우동, 새우튀김, 오뎅튀김, 라떼
      운동: 인터벌 러닝/워킹 15분, 스트레칭, 근력운동 15분
      야채와 과일은 거의 안먹고 칼로리만 높은 실패한 식사네요. 내일부터 다시!
      • 튀김은 아니아니아니되오~

        그래도 운동은 하셨네요. 전 새벽부터 고생했더니 스트레칭도 하기 싫더라구요. 귀차니즘 ㅠ
      • 운동이 있으니 절반의 성공이라고 보셔도 될 듯!
        저도 아직 연말의 여파가 남아 있어서 옷 입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해요.
        며칠 전 시리얼이 똑 떨어져서 장 보러 갔는데, 뮤슬리와 오트밀 사이를 방황하다 시나몬 스틱을 발견했습니다.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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