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서울에 눈이 왔었나봅니다.

1.

길바닥이 많이 미끄러웠어요.

덕분에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많이 창피했어요. 아픈지도 모를만큼.

벌떡 일어나서 남은 출근길 서둘러 갔죠.

 

화장실에 가서 슬쩍 엉덩이를 까서 들여다 봤는데

다시 태어난 기분(?)을 느꼈습니다.

엉덩이에 왕따시만한 몽고반점스러운 멍이 생겼어요. ㅜㅜ 어쩐지 의자에 앉을 때 느낌이 남다르더라구요.

확인사살하고나니 왠지 더 아픈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나이 한 살 먹고 얻은 몽고반점ㅡ그닥 좋지 않네요ㅠ

 

2.

룸메가 술을 좋아해요.

근데 저도 술을 좋아해요.

둘이 퇴근하고 엄청 먹습니다.

곤란하게 됐어요.

둘 중 하나라도 자제를 해주는 게 좋을거인데 아무도 자제따위 하지 않네요.

지금의 뱃살하며 앞으로 늘어날 뱃살하며 큰일났어요ㅠㅠㅋ

 

오늘은 일을 그만 둔 기념으로 맥주를 깠슙니다.

아..싱숭생숭하네요

      • 이렇다할 흔적이 안보여서 이게 눈이 온겨안온겨 긴가민가 방심하다 당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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