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시민'과 '깨어있는 시민'을 구분해도 되나요?('깨시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분들께 질문)

'깨시민'과 '깨어있는 시민'이 구분을 해도 되나요?

 

깨어있는 시민 = '깨시민' 인가요?

 

1. '노빠' = '깨어있는 시민' = '깨시민'
2. '노빠' = ''깨시민' != '깨어있는 시민'
3. '노빠' = '깨어있는 시민' != '깨시민'


위의 3가지외에 또다른 예시를 하지 않은것은
'깨시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비난 또는 모욕을 하시는 분들은 친노를 '노빠'라 비난하던 분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아마도, 듀게에서 '깨시민'을 부정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1또는 2가 되겠지요?
저는 2정도(?)로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1이라고하면, 많이 실망스럽거든요..

'깨어있는 시민'이 나쁜 단어도 아니고, 18대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인데요, 그리고, 앞으로도 반 새누리당입장에서 투표할 사람들이고요.

 

뭐든지 지나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단일화 정국에서 '안철수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나올수 있습니다.
여기에, '안명박' 이러면 모욕이고 싸우자는 거지요...
이럴경우에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깨어있는 시민'은 '디빠'고 '황빠'다라고 하면 이것또한 비판받을수 있습니다.
게시판에 그런의미에서 그만하자고 하는 분들에게 조차 '깨시민'이라고 하면 옳지 않습니다.

 

'깨시민'과 '깨어있는 시민'을 구분하고 싶지 않다면,
그래서 '깨시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깨어있는 시민'을 모욕하고 싶다면..
'깨시민'비판도 비난도 그리고 조롱도 싶지는 않을것같아요.

 

    • (일부)깨시민들이 경상도사람 농민 도시저소득노동자를 분리분석 하지않고 싸잡아 새누리정권 탄생의 주역인 몹쓸것들로 도매급하던게 채 한달도 안됐는데, 깨시민은 클래스 분류해드려야 할까요 흠..
      • 그런 깨시민들이야 비판하셔야지요.
        • 제가 생각하는 깨시민은 그런 부류에요. 자신과 노문유 지지자는 옳고 우월하고 타인은 나쁘거나 무지해서 정치적으로 교화의 대상이라(하지만 새누리 지지자는 교화대상에서 제외) 생각하는 극성맞은 사람들요.



          그렇지 않으며 비 새누리 성향인 사람들(ex. 안철수지지층)은 깨시민이 아니라 표준시민이라는 가치중립적인 단어가 어울리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깨어있는 사람'의 사람들이 모두 '노문유'지지자는 아닐수도 있어요..
            아마도, '표준시민'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해까닥(? 죄송합니다,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한 단어는 아니에요)해서 '깨어있는 사람'이 되었을 가능성도 많거든요..
            그렇게 정치에 관심을 갖게되는 거니까요..
    • 참나.. 정말 퓨전과 하이브리드의 시대는 맞군요. (그냥 잡탕섞어찌개로 결론이 주로 나지만)
    • 전 그냥 안티-깨시민과 안티-안티-깨시민으로 부르렵니다. 그럼 전혀 깨시민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의내리지 않고도 포지션을 명백하게 잡을 수 있죠.
      • ㅠㅠ 너무 어렵네요.
        아니 그냥 '깨시민'이란 용어(???)를 안 쓰면 되지 않나요?
        • 왜 깨시민이란 용어를 쓰면 안 되나요?
          그 전에 박빠, 난닝구, 구태, 호남토호, 진신류, 입진보, 종북, 공주님, 쥐박이, 이메가, 변듣보 같은 말들을 쓰지 말자고 해야 설득력이 있죠.
          • 뭔 소리죠? ckueique님의 사용법은 너무 어려우니깐 그냥 안 쓰면 편하지 않겠냐고요. 희안하게 가져다 붙이시네요.
            적으신 대부분의 용어(??)들은 듣기만 해도 뭘 규정하는 건지 대충 알기 쉽군요. 깨시민은 아직 뭘로 규정되는지도 혼란스러워서 그런지 듀게에서 이 난리중이네요. 정리되면 쓸건지 안 쓸건지는 그때 결정하겠습니다. 깨방정은 그만 떠세요~
            • 그건 님이 혼란스러운 거죠. 전 아주 명쾌합니다. 항상 이중잣대와 진영논리에 빠져있는 노빠들, 자신들이 했던 짓들은 생각 안하고 조금만 공격 당하면 희생자 코스프레하며 '과거는 잊고 이제는 힘을 합칠 때'라고 말하는 노빠들, 됐나요? 님이 명확하다는 용어는 어떻게 분류가 가능한가요? 전 오히려 더 모호한데요? '구태 정치인'은 누구를 말하는 건가요? '호남토호'는 누구인가요? '입진보'는요? 님 덕분에 아주 깨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 지금 듀게 상황이 안 보이시나 보군요. 제가 보기에도 개별적으로는 '난 아주 명쾌하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많이 보이네요. 그게 다 딴소리인데다가 통합, 정리가 안되서 문제지....
                님이 말씀하시는 정의에 대해서 '그거 아니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눈에 안 보이시나 보군요? 한마디로 아직까지 실체가 잡히지 않는 거 아닌가요?
                결국 깨시민 깨시민 처음 하셨던 방드라디님이 강림하셔서 정리를 해줘야할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이미 그분은 승천하셔서 하늘에서 흐뭇하게 이 사태를 내려다보고 계실 듯.

                저기 그리고. 제가 깨시민을 안 쓰면 안되나요? 라고 한 것은 'ckueique님 원댓글처럼 쓰면 어려운데 안 쓰면 되쟎아'라는 의미였다는 건 분명히 적어드렸는데요? 그걸 깨방정 떨면서 확대해석한 건 님이시구요. 깨냄새 조크는 좀 무리했고, (왜냐하면 전 이 무의미한 깨시민 논쟁(?)에 끼어든 적이 없으니깐) 그냥 님이 좀 '깨'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3
                • 님 말대로 실제가 잡히지 않았다 치죠. 그럼 지금 듀게에서 곧잘 쓰이는 구태정치인, 호남토호, 입진보 이런 말들은 실체가 있는 말이던가요? 어떤 말이든 다 실체가 두루뭉술하고 누군가 정의 내려도 '그거 아니다'라고 말할 겁니다. 왜 이런 말들에 대해서는 실체니 정의니 따지지 않으면서 유독 깨시민이란 말에만 실체와 정의를 따져야 하는 건가요? 참 신기한 일 아닌가요? 님은 저런 말들의 실체와 정의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 아니에요. 근데 왜 깨시민이란 말에는 실체와 정의를 따지는 걸까요? 뭐 이유야 있겠죠.
                • 참나 정말..
                  역시 과잉해석 쩌시네요. 제가 쓰지말자라고 한게 어느 포인트에서 '실체와 정의를 따지자 따지지 말자.'하는 내용이 들어있나요?
                  위에 설명 좀 읽어보세요 -_-.... 걍 어려우니깐 안 쓰는게 낫겠다! 라고요!! 네?! 안 보이세요?! 아 정말 '깨ㄴ다 깨...' 설마 이런 게 깨시민의 의미인가. 깨는 시민.
      • 그냥 '깨시민' 사용하셔야 겠네요.
    • 깨어 있는 시민은 아무나 할 수 있나요. 자기가 깨어 있으려고 노력해야 하지...저를 비롯해 대부분은 깨어 있으려고 노력도 안 할거 같은데--그냥 자고 싶어요. 계속.
      • ㅠㅠ 전 자고 싶은 시민이라는....(아 살기 피곤하다 ㅋㅋ)
        • 아침에 출근하려고 잠에서 깨는게 얼마나 피곤한데요...계속 깨어 있는 시민이라거나 깨어 있으려고 시도하는 시민이나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는 시민이라니. 그런 대단한 호칭은 뭔가...
      • 풉~ 생각해보니 저도 '자고 싶은 시민'이 더 맞는 것 같네요.

        잠이 많아서..;;

        이렇게 생각하니 편해지네요ㅋㅋㅋ 뭔가 가벼워졌어요. 감사합니다 ^^
    • 1. '된장녀'는 남성들이 여성을 까기 위해 만든 단어입니다. 된장녀를 구분하는, 특징짓는 기준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어느 것도 된장녀를 판별하는 명확한 기준이 되지는 못합니다. 된장녀 까는 사람들은 어차피 누구는 된장녀고 누구는 아닌지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요. 된장녀들 모두가 공유하는 공통의 특성은 그들이 여성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된장녀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남성들도 모든 여성이 된장녀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된장녀가 아닌 여성들은 개념녀라고 불렸죠. 된장녀가 여성들 중 특정 집단을 일컫는 것이라면 된장녀가 비개념녀가 되야할텐데 일반적으로 된장녀를 비개념녀라하여 여성들 중 된장녀를 분리하지 않고 여성들 중 된장녀가 아닌 여성들을 개념녀라 하여 일반 여성으로부터 분리하였습니다. 된장녀라는 단어가 일반 여성을 비하하고 조롱하기 위해서 사용된 것이라는 거겠죠. 일반 여성을 된장녀라고 보는데 된장녀를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된장녀가 아닌 여성이 존재함은 인정하지만 그들을 명확히 판별해 낼 수 있는 기준 또한 제시하지 못하죠. 애초에 된장녀라는 명확한 실체가 존재하는 게 아니라 된장녀라는 개념 자체가 여성들 까기 위해 만든 것이니까요.

      2. '깨시민'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실체가 있고 이들을 지칭하기 위함이 아니라 친노 또는 노빠라 불리던 노무현 지지자들을 까기 위해 만든 단어죠. 깨시민 기준이나 깨시민 자가진단법으로 노무현지지자 중에서 깨시민과 그렇지 않은 지지자들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게 가능할까요? 깨시민감별사들 본인은 구분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들도 다른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지는 못할 겁니다. 깨시민전도사들에게 있어 이 둘을 구분하는 데에 관심도 없겠지만 의미도 없겠죠. 진지하게 고민해서 정의내린 개념도 아닐 뿐더러 그냥 상대방 조롱하기 위해 쓰는 것일테니까요.

      3. 깨시민전도사들이 노무현 또는 노무현지지자들에게 반감을 가지게 된 데에는 분명 어떤 이유가 있겠죠. 그러나 그들이 깨시민을 들먹이는 것은 그들의 굳어진 혐오에서 비롯된 반사적 행동일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깨시민 까는 글에 태클을 걸면 깨시민전도사들이 '너도 깨시민이지'라는 식으로 반응하고, 깨시민이 아니라고 반박하면 '깨시민도 아닌데 뭘 그렇게 흥분하냐'라고 대응하는 게 이해가 갑니다. 깨시민전도사들이 노무현 등에 대해 가지는 반감은 그들의 생각에 동의하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 이성적인 사고를 거쳐서 형성된 것이겠지만 깨시민 운운하는 것은 그것과 구별되는 것 같습니다.

      4. 깨시민전도사들의 말 중에 공감이 되는 건 다른 정치인, 정치 관련 집단을 비하하는 단어들은 사용이 용인되는데 왜 깨시민은 그렇지 않냐라는 겁니다. 깨시민이 누구를 지칭하는지를 떠나서 깨시민전도사들이 깨시민이라는 말 쓰겠다는 데 그러지 말라고 할 명분은 없는 것 같아요.

      5. 결론 - 깨시민과 깨어있는 시민을 칼 같이 구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깨시민전도사들이 그런 데에 관심이나 있을까요?
    • 그 깨시민 전도사들, 대체 어디가서 쳐맞고 와서는 엄한데와서 화풀이 하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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