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 학교 2013


어제 퇴근하고 무자식 상팔자 VOD 와 학교 2013 본방을 보았습니다.


1. 무자식 상팔자

수미(손나은)가 막내준기한테 엄친아라고 하는데 빵 터졌습니다. (수미 맞나..)

막내가 넘사벽급 큰누나와 형때문에 방황하다 재수하고 겨우 들어간 학교도 때려치고 가출 몇번 하다 지금 맘잡고 바리스타 되겠다고 배우고 있는 설정인데..

가족들이 준기가 돈 얘기하니까 '이녀석 또 병 도진거 아닌가' 하고 전전긍긍하는거 보면 드라마 시작하고 시청자들이 보아온 착한 막내아들 캐릭터가 아닌가봅니다.


영현-성기 커플은 집에 커플 선언하자마자 밀어붙이는 스토리로 가겠군요. 

성기야 힘내라. 다 그런거야.. 

전 할아버지가 영현을 손주 며느리로 얻고 나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영현은 효주와는 또 다르게 당돌한 캐릭터라..



2. 학교2013

9시55분까지 무자식 상팔자를 보고 학교2013으로 바로 갈아탔더니..

얘들아 왜 국어책을 읽니.. ㅠ.ㅠ


정호는 지훈이한테 언제 사과를 할까요..

남순이와 흥수는 또 어떻게 위기를 빠져나갈까요.. CCTV에 다 찍힐것 같은데..?

흥수 너도 참 오지랖 넓다..


장나라쌤이 교무실에서 사직서 내는데 정말 조그맣게 보이더군요.

2학년 2반 남자 아이들이 장나라쌤에게 툴툴대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어제는 남순이와 흥수가 덜 나와서 여보님이 실망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제발, 자살하는 아이는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ㅠ

(아마도 범인은 교감이겠죠..)




그리고.. 두 드라마의 결론은 '무자식 상팔자' 인듯..


    • 2. 걔들 왜 거기 숨어 있던거에요? 중간 부터 보기도 했고 딴 짓 하면서 봐서 집중을 못했네요...
    • 진달래타이머 / 흥수가 교실에 가방 가지러 갔다가 교내봉사로 혼자 교실청소 하던 정호가 동네 양아치 형들한테 전화 받는걸 듣게 되요. 정호가 이런 저런 심부름 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았는데, 맘잡고 학교로 돌아갔으니 그 돈 갚으라고요.
      그리고 흥수가 고모랑 같이 옷을 사고 있었는데, 동네 형들이 정호를 데리고 가는걸 보고 따라 갑니다.
      양아치형들은 정호한테 학교에서 교무실 노트북이든 뭐든 훔쳐오라고 했고요..
      정호는 논술대회 아이들 핸드폰 걷어서 교무실에 넣어놨는데 그걸 훔쳐요. 그 핸드폰은 남순이랑 장나라쌤이 교무실에 보관했고요. 핸드폰들이 털리면 장나라쌤이 곤란해지는 상황.
      흥수가 남순이랑 만나서 교무실에 가보니 이미 그 캐비넷은 털려있었는데, 그때 장나라쌤이 오니까 교무실 책상밑에 숨었는데, 쌤은 그걸 못보고 그냥 쎄콤 켜고 간거죠.
    • 발연기 갑은 이강주 역의 효영.. ㅠ 발음도 잘 안 되는 듯..

      흥수랑 남순이가 가까워져서 멋적은 웃음 지을 때마다 어색하고 민망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ㅠ

      장나라를 좋아하는 애가 하나도 없다는 것도 신기.. 참 보호해주고 싶은 스타일인데..

      저도 자살하는 아이는 나오지 않았으면..
    • 가라님, 잠익2님 / 답변 감사합니다.
      • 가라님이 너무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제 댓글은 지워버렸어요.. ^^;;
    • 잠익2 / 제 희망사항은... 쎄콤이 울려서 경찰or경비회사가 출동했다가 옥상의 민기를 발견하고, 흥수와 남순이는 그 소동에 묻혀서 빠져나가서 지훈이와 이경이를 만나서 4명이서 정호를 설득하지 않을까요. 민기는 무사히 내려오고요.. 희망사항입니다.
      • 정말 그럴 것 같은데요
      • 민기가 올라간 옥상이 아파트 아니었나요...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던데. (요새 학교에도 엘리베이터 있으면 패스... ㅠ.ㅠ)
        • 학교에 있는 엘레베이터 맞아요. 학생은 이용 금지구요. 전에 남순이가 의자 나를 때 몰래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려다 강세찬에게 걸린 적도 있죠.
    • 왕따 문제 때문에 효영은 뭘 해도 쉴드 쳐주는 분위기인데 솔직히 발연기 참기 힘들어요.
      • 티아라 왕따는 화영아니었나요?
        •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렸어요. 찾아보니 발연기 하는 연기자는 효영이네요.
        • 화영, 효영.. 둘이 쌍둥이 자매에요.
    • 진달래타이머 / 건축법상 5층이상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필수라서 요즘 증개축하는 학교들은 엘리베이터 다 있을걸요. 단, 학생 사용금지. 어제 장면에서도 민기가 학생사용금지라고 써있는걸 멍하니 바라보다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 아 역시 딴짓하고 봐서 또 놓쳤군요... 대체 뭘 본겨... ㅠ.ㅠ
    • 1. 영현은 스시를 비롯 아무 메뉴나 쓱쓱 만들어내고 재봉일도 취미인 슈퍼우먼이므로 시집식구들 앞에선 책잡힐일 없을 거에요. 엄마 앞에선 금방 존대말 쓰지 않았던가요?
      그런 사기캐릭 불만이지만 또 보고있으면 즐거우니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네요.. 사실 엄마한테 구박받는 준기가 불쌍하고 소영이가 얄미운데 영현같은 사기캐릭 보다보면
      차라리 소영이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듯도 하네요.
    • 그러게요, 엄친아.. 하는데 으응?했어요. 영현이가 성기에게 짜샤 임마 하지만 시할버지 앞에선 또 잘할 것 같아요. 분별력이 뛰어날 듯.실수하면 인정하고 주장할 건 주장하고, 김수현 들마에 항상 나오는 아쥬 부러운 캐릭터죠.

      학교에 나오는 민기 엄마 김나운은 참 안습입니다. 첫째 아들도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버렸는데 무슨 미련인지. 요즘엔 그러지 말자하는 사회 분위기 아닌가요. 헬리콥터 엄마니 뭐니 하면서 공공연하게 지양하는 분위기인데. 하던 일이 그거고 잘할 수 있는 일도 그거라면 멈추기가 쉽진 않겠지만, 아들내미가 큰 사고내기 일보직전이네요. 요즘은 초딩도 고집이 무서울텐데 다 큰 애를 그렇게 조종하려고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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