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온게임넷과 민주화

그간 온게임넷에서 나온 민주화 등의 단어를 모아놨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834523&cpage=1


관객이 든 피켓이야 어찌할바 없는거라고 봐요.(축구 경기에서의 알몸 관중 난입처럼.)




다만 김캐리와 홍진호(?)가 민주화를 쓴거나 이런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1. 단순한 인터넷 유행어인줄 썼던거 같다


2. 일베인들이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 유행어로 알고 쓴다는게 맞는듯 합니다. 실제로 일베 안 하는 사람중에도 민주화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쓰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어요.
      일베충들이 가장 거하게 해낸 쾌거라고 봅니다. 주리를 틀어먹을 녀석들 같으니라고.
    • 김태형도 저 게시물에서 '자기도 쓰고 싶은데 쓰지 마라고 해서 그 말 안쓴다' 고 써놨는데, 뜻도 모르는 말을 왜 그렇게 쓰고 싶어했을까요?
      홍진호나 김태형도 당연히 그 뜻 알고 썼을 거라 봅니다. 이미 게임판은 일베판입니다.
      당장 중학교만 가도 중학생들이 땅크가 어쩌고, 라도가 어쩌고, 김대중 개새끼 해봐 이러고 노는 판인데 게임채널이 일조하고 있죠.
      나름 왕년의 애청자가 보기에, 온게임넷은 이미 그 상황을 조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걸 즐기는 수준에 올랐고요.

      저 뜻 모르고 쓰는 사람이 게임판에 과연 몇이나 있을까가 오히려 더 궁금하던데...
    • 관중이 든 피켓도 실드쳐주기 어렵죠. 센스있다 싶은 플래카드를 봐뒀다가 클로즈업하는 거라. 더 큰 문제는 저런 용어들이 자주 사용되고 그때마다 꽤 문제제기가 되는데도 계속 반복된다는 거. 온게임넷 쪽에서 아예 권장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돕니다.
    • 이 분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김캐리는 호감이었는데, 정말 실망이군요. 심지어 쓰고 싶은걸 참는다니. 젊고 활력이 넘치는 분야인거 같아서 저쪽 산업 자체가 잘 되길 바랬었는데 기분이 좋지 않네요. 마재윤의 승부조작때 열변을 토하던 모습을 보며 프로정신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었거든요. 정치적 취향이야 그렇다치고 방송을 중계하는 사람으로써 저런 자각까지 없다면 정말 사람 별로라고 밖엔 안보이네요.
    • 그냥 유행어라고 쓰는데 나중에 누가 알려줘도
      관성때문에 오기로 쓰는 경우도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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