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빨강머리 앤 추천 회차

제1화 매튜의 놀라움

제2화 마릴라의 놀라움

제3화 초록 지붕 집의 아침

제4화 앤의 어린시절

제5화 마릴라의 결심

 

제6화 초록 지붕 집의 앤

제7화 레이첼 부인의 공포

제8화 앤의 주일학교

제9화 영원한 맹세

제10화 마음의 벗

 

제11화 사라진 브로치

제12화 앤의 고백

제13화 앤 학교에 가다

제14화 교실소동

 

제15화 가을의 방문

제16화 가짜 딸기주스 소동

제17화 다시 만난 친구들

제18화 사랑의 간호

 

제19화 다이아나의 생일

제20화 앤의 기념일

제21화 헤어짐과 만남

제22화 향료 사건

 

제23화 목사님댁 방문

제24화 명예를 건 사건

제25화 다이아나와의 추억

제26화 학예회 연습

 

제27화 매튜와 부푼 소매

제28화 학예회의 밤

제29화 앤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제30화 초록색 머리

 

제31화 슬픈 백합공주

제32화 샬로트시의 박람회

제33화 장래의 목표

제34화 시험 공부

 

제35화 즐거운 여름방학

제36화 이야기회여 안녕

제37화 열다섯 살의 봄

제38화 퀀 학교 입학시험

 

제39화 합격 발표

제40화 호텔의 자선공연

제41화 입학준비

제42화 도시의 학교생활

 

제43화 초록지붕집의 주말

제44화 퀸 학교의 겨울

제45화 영광의 꿈

제46화 졸업 후 첫째 날

 

제47화 하늘의 부르심

제48화 흘러가는 시간

제49화 갈림길

제50화 주님은 하늘에 계시고 세상은 평안하도다.

 

후지t.v에서 만든 만화 빨간머리 앤(1979)는 총 50부작이고 각 방영시간은 23분 정도 됩니다. 국내에선 방송 시간 관계상 회당 2~3분씩 삭제했는데

무삭제판은 dvd에 일본판으로 실려있습니다. 주로 배경 장면이나 상상하는 장면이 많이 삭제됐어요. 일본판 오프닝 장면도 국내판에선 삭제된 장면이죠.

 

매 회마다 인상적인 장면이 있지만 굵은 표시로 된 회차는 특히 좋아요. 볼 때마다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회차죠.

50부작으로 맞추기 위해 25화 다이애나와 추억이나 20화 앤의 기념일같이 회상 위주로 재편집해서 늘려놓거나 원작에 없는 부분을 추가시킨 회차도 있긴 하지만

이 만화는 원작보다 더 나은 각색물인것같습니다.

    • 1. 원작보다 나은 각색물들. 있죠. 페데리코 펠리니의 '길'은..
      이상하게 더빙본이 더 좋은것 같아요. 젤소미나의 목소리는 그래야할 것 같은..
      2. 앤이 선생님이 떨어지고 였던가. 길버트에게 밀렸었나. 뭐 그런 좌절의 에피소드
      였는데. 나는 지금까지 큰 길로만 달렸으나. 샛길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뭐 그런 대사가 있었어요. 어릴때는 그냥 보고 넘겼는데. 나중에 생각하면 할 수록
      통찰력있는 대사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
      • 대사 좋네요.. 찾아 봐야겠어요.
      • 선생님 떨어지거나 길버트에게 밀린 게 아니고 레드먼드 대학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었는데 매튜의 갑작스런 죽음이랑 마릴라 건강문제 때문에 초록지붕 집을 떠날 수가 없어서 애번리에서 교사로 일하기로 하면서 하는 대사였던 거 같아요.
        •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그런것도.. 진짜 한 30년전에 본 것 같은 느낌.
    • 저도 그것만 돌려보는 회차가 있는데 말씀하신 회차랑 겹치는지 한 번 봐야겠네요^^
    • 저는 앤이 길버트 머리를 석판으로 내리치는 장면이랑(앤 성격 장난아니네??)
      방물장수한테 염색약 사고 초록색 머리 되던 에피랑,
      오필리어였나 코딜리어였나 흉내내면서 뗏목 타고 떠내려가는 에피,
      그리고 매튜 아저씨가 돌아가시기 전에 앤은 내 딸이란다 하시던 에피소드 정말 좋아해요.
      • 그건 아서왕의 전설에서 랜슬롯을 보고 사랑에 빠진 일레인(레이디 오브 샬럿Lady of Shalott) 흉내내기였을 겁니다.
      • 뗏목 타고 가다가 배에 구멍 나서 길버트가 도와주는 에피소드가 31화 슬픈 백합 공주에요. 이 회차는 꼭 일본판을 봐야 돼요. 국내판에는 아이들이 강가에서 낚시 하는 장면부터 시작하는데 일본판에선 아이들이 연극하는 계기가 된 아더왕 전설에 관한 프롤로그가 3~4분 가량 나오거든요.
    • 43. 주말에 돌아온 앤과 커다란 압착기에 사과를 넣어 사과주스 만드는 장면이 이상하게/ 선명하게 기억이 나는군요.
    • 저는 역시 포도주 마시는 장면이 어렴풋하게...
    • 매튜와 부푼소매 는 정말 감동이에요...ㅜㅠ
      앤이 또래 아이들과 뭔가 다른게 있긴 한데 그게 뭔지 도무지 모르겠다가 그게 바로 부푼 소매라는 걸 깨닫고
      부푼 소매 옷을 사러 갔다가 여자옷 사러 왔다고 말하기가 겸연쩍어서 괜시리 흑설탕을 사와가지고는 마릴라한테 꾸사리 먹는 장면
    • 몇편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반에 매튜가 초콜렛카라멜 사다주는 부분도 좋아합니다. 앤이 다이애나랑 나눠먹겠다고 하니까 마릴라가 그 마음씀씀이를 좋게 평하면서 매튜한테 "난 인색한 애는 딱 질색이에요" 뭐 이 비슷한 대사하는 것도 기억나요. DVD 사놓고 한국어판으로만 몇번 봤는데 일본어 공부도 할 겸 완전판으로 정주행 한번 해야겠습니다.
    • 앤과 다이애나가 같이 나오는 장면들도 다 좋아요~ 친구 서약을 한다거나 아이들와일드에 놀러간다거나 하는...
      다이애나가 은근히 개그캐릭이죠... 자세한 대사는 생각안나는데 다이애나의 쏘쿨한 대답에 앤이 얜 뭥미?? 하는 표정을 하는 부분도 생각나고...

      음..그리고 조시 파이는... 짜증나는군요...ㅎㅎ
      • 33화 장래의 목표 에피에서 자꾸 앤이 현실도피적인 상상을 하니까 다이애나가 한다는 말이,
        "이젠 우리도 컸는데 그런 유치한 상상은 그만하는게 좋지 않을까?" 라고 해서 앤 멘붕.

        조시 파이 하면 생각나는게 퀸 학원에 입학해서 한다는 말이 "난 그저 교양을 쌓기 위해 다니는거야."하면서 고아 드립을 쳐서 앤 신경을 건드렸던것도 생각납니다. 앤이 발목 부러진것도 다 조시 파이 때문.
    • 아, '볼록 소매'! 제목 보자마자 떠오른 키워드가 이거였는데 '부푼 소매'라고 할 수도 있군요. 제가 어릴적 본 더빙판에선 볼록소매라 해서 이쪽이 친숙ㅎㅎ 으와 다시 보고싶네요.
    • 저는 앤이 이야기 클럽 만들던 에피가 생각나네요. 한편씩 소설을 써와서 앤의 집에서 발표하던거요.
      누군지는 기억안나지만 한사람은 이야기의 등장인물을 늘려가다가 감당못하자 모두 죽여 버렸다는 앤의 설명을듣고 막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번에 극장판 보고와서 결국 dvd를 지르고 말았는데 다시 찬찬히 봐야겠어요.
    • 저에게 레전드 에피소드 딱 한편만 꼽으라면 전 32화 샬로트시의 박람회. 정말 이 회차는 수십번 본것같아요. 앤이 다이애나의 친척이자 후원자인 조세핀 할머니의 초청을 받아 샬로트시 박람회에 가죠. 처음엔 다이애나의 제안에도 마릴라가 반대할까봐 전처럼 미리부터 기대를 하지 않지만 의외로 마릴라가 "너도 이제 컸으니 세상을 좀 알아봐도 된다"라며 흔쾌히 보내줍니다. 그리고 앤은 조세핀의 화려한 자택에 가고 소원대로 손님용 방에 묵게 되는데 거기서 온갖 화려하고 윤기 나는 가구와 침구를 보면서 다이애나에게 이렇게 말하죠. "너무 화려하고 멋지니까 상상을 못하겠어요. 가난해서 상상할 기회가 많은게 어쩌면 더 좋은건지도 몰라". 이 장면에서 짠했어요.

      암튼 샬로트시의 박람회를 즐기고 나흘만에 초록색 지붕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 전에 마릴라는 앤이 돌아오길 바라며 밖에 나와 기다리다가 안으로 들어가고 앤을 위해 닭구이를 만들어 놨습니다. 그 장면에서 마릴라의 앤을 향은 마음이 느껴졌어요. 여기에 앤은 헥헥거리면서 뛰어오죠. 집이 반갑고 그리워서요. 아, 이 장면에서의 음악과 앤의 표정이란.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매튜와 마릴라에게 박람회에서 있었던 일을 남김없이 말하면서 마지막에 "가장 기뻤던것은, 가장 기뻤던것은 집으로 돌아오는것이었어요!"라고 말해 마릴라를 놀라게 합니다.
    • 빨간머리 앤 극장판 개봉 한다네요~~~
      • 에피소드 1-6편을 디지털로 리마스터해서 개봉한다더군요
        • 이런식으로 50회 전회 극장판 나왔으면 좋겠네요~
    • 감독들은 알고 있을까요 바다건너 수많은 사람들이 이제 어른이 되어 생각만해도 눈물을 흘리는 작품을 당신들이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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