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도올을 통해 본 대만역사

 

 

우리는 누구인가 13강 중의 내용이네요.

도올 선생님이 대만에서 유학을 하시며 알게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걸 들으니 일제 식민지배를 받은 대만이 왜 개념없이(?) 일본을 좋아하나 이야기 됩니다.

역시나 이 동영상 하나만의 단편적 지식이니 오류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한줄 요약 : 포르투갈,스페인이 발견하고 점령 - 네덜란드 - 반청복명 중국인 - 일본 - 국민당 - 드디어 대만인들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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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원래 폴리네시안, 필리핀쪽에 가까운 원주민들이 살던 중국 문화권 밖의 섬인데

포르투갈, 스페인 사람들이 배타고 지나다가 이쁘다~(Ilha Formosa : 아름다운 섬) 하고는 점령해버림.

그러다 제대로 먹은 나라가 네덜란드.(1624~1662)

-하멜 표류기의 하멜 상선은 네덜란드 대만 총독부->나가사키로 가던 배(1653년, 효종)

 

이후 명.청 교체기의 반청복명 세력인 정성공의 3대가 22년(1661~1683) - 녹정기에 나왔던가요?

청나라가 먹고 나서는 (1683~1895)

 

동학혁명이후 청일전쟁이 발발하고 일본이 이기고 이또 히로부미가 시모노세키 조약을 통해 대만을 받음. (1895~1945)

대만은 제대로 자기만의 나라를 가져본 적이 없었음.

그들을 통치해왔던 지배지들 중에서는 일본이 가장 훌륭했음. 일본을 좋아할 수 밖에 없음

 

이후 국민당 세력들이 들어와서 보니 대만어, 일본어만 쓰고 있음.

무질서하고 악랄한 수탈을 해버림.

이때 유명한게 1947. 2. 28의 민중봉기 - 양담배 파는 할머니를 개머리판을 때려죽인 것에 분노한 대만인들의 민중봉기 공식자료로도 28,000명 학살됨.

38년간 계엄령 상태.(1948 1. 15~1987. 7. 15)

 

대만인(본성인) 85%, 국민당 출신(외성인) 13% 밖에 안됨.

이후 2000년에야 본성인이 총통이 됨.

철저한 반공으로 통치해오던 국민당 계열 사람들이 현재는 대륙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친공주의자가 되어 있다는 게 아이러니

 

    • 대만으로 도주해온 국민당세력들이 본토의 알짜배기 문화재들을 엄청나게 들여와 박물관에 쌓아놨다는데 그걸 대만(본성)인들은 어떤 감정으로 보게 될까요? 자신들의 역사와 뿌리와 전혀 상관없는 그 유물이 강제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는 상황을 말입니다.
      챠이밍량의 '흔들리는 구름'에서 박물관 장면이 나오는것에 무슨 사정일까 궁금했는데 이런 코드가 숨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중국의 알짜는 모두 대만에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정말 85%의 아무 상관없는 본성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감조차 안오네요.
    • 시디그발레의 내용이 연상되네요.
      • 시디그 발레를 여기에 대하면 더욱 복잡해질듯 해요.
        그 분들은 본성인 중에서도 더욱 오리지날 원주민이라 해야 할까요?
        현재의 우리나라도 앞가림 제대로 못하면서 대만의 역사가 궁금해집니다.
    • 앗 그렇군요

      그럼 본토 중국인이 15%면

      남한-북한과의 관계와는 완전히 달랐었군요

      오~~
    •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8%A4%EC%8A%A4%ED%8A%B8%EB%A1%9C%EB%84%A4%EC%8B%9C%EC%95%84%EC%96%B4%EC%A1%B1

      오스트로네시아 어족의 기원이 대만이라네요.
    • 대만한테는 20세기 초반부터 농촌까지 전선도 깔아주고 수탈도 덜하고 아주 잘해줬다고 하더군요. 반면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가혹했고 인프라 투자를 전혀 해주지 않아 해방될 때까지 전국이 암흑 천지... 왜 그랬을까 싶어요.
    • 그 본성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중국남부에서 이주해온 사람이라는 것이 반전. 대만에 원래 살던 사람들은 고향을 버리고 태평양에 산재해 있는 섬으로 이주했거나 산속으로 올라가 고산족이 되었지요. 한족의 이주가 원체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고, 서로 통혼을 해왔기 때문에 본성인과 외성인을 우리나라 강원도 출신, 경기도 출신 정도로 이해해야지 별개의 종족이나 민족으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순수한 의미의 대만인은 소수의 고산족뿐입니다.
      • 동의하는 부분도 있으며 (위의 시디그 발레 이야기도 있구요)지식이 일천한지라 섣불리 이야기 드리긴 애매하지만 그래도 대만인이라는 자주성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그저 일신상의 영화를 위해 반공 친공을 쉽게 넘나드는 사람들은 구분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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