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영화 설정상의 사소한 궁금증

세번째로 보고 오니 자잘한 궁금증들이 생겨서요.
몇 년 전에 원작을 읽긴 했는데 도통 기억이 안 나네요. 책은 본가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ㅠ.ㅠ

1. 공장에서 자베르가 장발장(이때는 무슈 로메르)을 만났을 때 무슨 서류 같은 걸 건네주면서 우리가 협조하면 못 잡을 범죄자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잖아요. 그게 장발장의 지명수배장? 같은 건가요?

2. 마리우스가 가브로쉬에게 편지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자 가브로쉬가 형은 내 생명의 은인이니까 라며 수락하는데, 둘 사이에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사실 원작소설보다 뮤지컬판을 봐야 나오는 건가 싶기도 한데 이쪽은 아직 기념공연 콘서트밖에 못 봐서 잘 모르겠네요.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궁금증이 치밀어서 듀게에 남겨봅니다 ㅎㅎ
    • 1. 자베르가 장발장이 시장으로 있는 도시에 부임해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고.. 임명장? 배속 명령장? 같은 문서로 추정됩니다.
      1-1. 원작 소설에서는 자베르는 장발장이 시장이 되기 전부터 장발장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그 도시에 살았구요.

      2. 바리케이트에서, 폭탄 시위로 군대를 물리쳐서 가브로쉬가 살수 있었다는 의미에서 한 말로 추정됩니다.
      2-1. 10주년, 25주년 공연에서는 마리우스의 편지를 전해주는 것이 에포닌입니다. 대사는 같습니다. 남장을 한 에포닌에게. boy라고 부르는,
      • 목요일의남자님 말씀에 덧붙이자면 1,2 모두 뮤지컬 버전에서는 안 나오는 셈이죠.
      • 앗 그렇군요! 혹시 테나르디에 부부랑 옥신각신할 때 제가 놓친 부분이 있나 했어요 그때 마리우스는 코제트만 헬렐레 보고 있었는데 싶어서 ㅎㅎ 1은 제가 좀 지나치게 해석했네요 장발장 표정이 너무 사색이길래 자기 잡으러 온 줄 안 건가! 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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