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콰트로치즈샌드

어제 도미노 이벤트 덕택에 과감히 신제품을 먹어보리라 생각하고 주문했죠. 9시 10분에 주문하고 12시에 찾으러 갔는데

8명 정도 매장에 피자 찾으러 와 있었고 그 중엔 2판, 3판씩 가져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ㄷㄷㄷ. 도미노의 난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습니다.

 

어쩄든 비싼 가격의 콰트로치즈샌드를 이벤트 덕택에 절반 가격에 먹어 봤습니다.

다른 피자들은 토핑 맛이 피자맛의 팔할을 차지하죠. 그런데 이 피자는 토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나는 게 치즈 맛밖에 없더군요. 과장하자면 '거대한 치즈빵'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치즈를 네 종류나 넣었다니 당연할 지도 모르지만.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전 치즈를 안 좋아해서 자주 먹을 것 같지는 않지만요.

    • 수지 팬들도 안 먹는 피자라더군요.
    • 전 어제 같은 날은 왠지 급하게 만들어서 토핑이 부실할 듯한 불신감이.. 아니 오히려 물량이 쫙쫙 빠지니 신선해서 좋으려나요;
      • 사실 전 이런 이벤트 때에는 피자를 미리 만들어놓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어서 주문할 때 올리브와 페퍼로니 등 토핑을 몇 개 더 추가해 봤습니다. 부실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 치즈 좋아해서 먹어봤지만 별로였습니다. 갑자기 미스터피자, 파파존스에서도 비슷한 걸 내놓았는데 다 비슷.
      차라리 옛날에 도미노에서 나왔다가 없어진 트리플 치즈 피자가 치즈 먹는 보람(?)은 더 있었던 듯 싶더라구요.
      • 미스터 다독이피자던가요. 그것도 먹어봤는데 괴이한 맛을 자랑하더군요. 신제품들이 하나같이 왜 이러는 건지.
      • 아, 트리플 피자 그거 엄청 좋아했었는데요... 콰트로가 그것보다 못하다면 먹을 필요는 없겠군요...
    • 여보님이 치즈 좋아하시는데 치즈가 너무 적다고 하시더군요.
      다음에는 파파존스의 6종류 피자 들어간다는걸 먹어보려구요.
    • 피자는 그냥 포테이토나 불고기나... 이런게 맛있어요
      • 포테이토는 예전에 많이 먹었죠. 요새는 좀 물려서 안 먹습니다만.
    • 화려한해리포터™/ 그래서 배달 피자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본 메뉴가 진리'라는 얘길 자주 하죠. 신제품이라고 나온 것들 중에 1년 이상 살아남는 것들이 별로 없는 걸 보면 맞는 말 같습니다.

      가라/ 기대는 살짝 접으시고 도전해보세요. ^^; 참고로 '식스 치즈'가 치즈 여섯종류구요. 그 옆에 '존슨 페이버릿'은 식스 치즈 피자 그대로에다가 고기를 살짝 얹은 거니까 치즈만 먹고 싶으신 게 아니라면 '존슨 페이버릿'이 낫습니다. 물론 그만큼 더 비싸지만(...)
      • 기본메뉴가 무난하긴 한데 자주 먹으면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신메뉴가 나올 때마다 something new, something special, something extraordinary를 꿈꾸고 먹어보죠. 새롭긴 한데 special하고 extraordinary한 건 드물죠. ㅠㅠ
    • 치즈 좋아하는데, 먼저 나온 피자헛의 치즈킹이 더 나은 것 같더라고요.
    • 전 엄청나게 최고로 맛있게 먹었는데요. 치즈도 좋아하지만 너무 많은 건 느끼하고, 제겐 토핑도 맛나면서 치즈도 맛나는 피자였습니다 ㅋㅋㅋ
      이벤트 기간이라 부실한 게 아닐까요?
    • 확실히 예전 트리플 피자 너프버전같긴 해요..
      근데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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