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을 올리면서 밥값, 편집비용을 낮출 수 있을까

서화숙 ‏@naticle 

찬성! 외식비 인하도 주장합니다! @10000_alba: 캠페인이 끝나고 알바연대 상근자들이 밥집을 찾아다녔으나 비싼 밥값에 다들 멘붕... 최저임금 1만원......도...도입하라! pic.twitter.com/HqaQBiPK




알바연대의 최저임금 1만원을 도입하라는 트윗은 김순자씨로 대표되는 진보정당의 일부를 대변하는,

그리고 서화숙의 외식비 인하를 도입하라는 트윗은 역시 민주당의 일부를 대변하는 그것입니다.


전라도의 다양한 반찬의 백반이 저렴한 가격에 나올 수 있는 힘이 어디라고 보십니까?

바로 여성노동자들의 저임금에 의해 나오는 것입니다.


출판업계의 노동자들의 노고가 책 저자의 노동에 비해 과소평가하는 분도 간혹 계시는데

이것은 51.6%를 제외한 그룹에서도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이 공존한다는 그 무엇 아니겠습니까?


최저임금이 높은 나라는 외식비도 비쌉니다!

하지만 외식비를 내리려면 최저임금 인상도 못합니다!


    • 스웨덴, 덴마크, 스위스, 네덜란드 같은 나라 친구들이 바캉스를 다 외국으로 오는게 왜 그렇겠습니까.
      비행기표는 비싸도 그에 비해 체재비가 정말 싸니까 그렇지요. 제 친구 중 하나는 '비행기값까지 따져도 내가 살던 곳에서 계속 있는 것보다
      이런 (저물가)국가로 여행을 오는 게 더 싸게 먹힌다'라고 말한 적도 있어요. 과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포인트는 살아 있음.
      '매일 외식을 이렇게 싼 가격에 할 수 있다니ㅠㅠ'하면서 외식하러 다니고...-.-;
      • 그리고 한국에선 다시 체재비가 저렴한 동남아를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 백반집의 가격은 여성 노동자의 저임금에서 나온다는 말에 십분 동의합니다. 그보다 더 사회 하위에 위치하는 외국인 여성 이주노동자나,
      영세자영업자 가족의 무임금 노동이 없으면 지금 같은 저가의 음식값은 유지가 힘들 겁니다.

      저는 좀 잘 산다는 나라 친구랑 언젠가 밥을 먹는데, 가게 종업원들이 가게 한쪽에서 밥을 먹고 있었어요. 흔하게 보는 장면이죠,
      당장 저희 집이 함바를 했었는데 우리도 그렇게 밥을 먹었고, 철물점이나 잡화점을 가면 가게 문 그대로 열어 놓고 배달시켜놓은 백반 먹으면서 장사하잖아요.
      그런데 친구가 저사람들 뭐하;냐고 자기 이런거 처음 본다고;;; 시간을 주고 밖에 나가서 사먹게 하던가 문을 닫는게 올바르지 않냐고 하는데
      정말 저도 많이 느끼던 거지만 그게 되는 나라와 안 되는 나라의 부의 차이란 게ㅠㅠ
    • 저 알바연대 계정에서(아마 김슷캇이 관리한다지요?) "한국과 경제규모가 비슷한 아일랜드의 최저임금이 만사천원.." 운운하는걸 보고 어이가 날라가더군요. 1인 GDP가 4만8천달러인 나라가 한국이랑 비슷ㅋㅋㅋㅋㅋㅋ
      • 전일 종사 노동자 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 국제비교


        최저임금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만원이 되면 바로 1등하죠 ㅎㅎ
    • 경제에 대한 최소한의 개념도 없는 것인지, 아님 일부러 무시하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자기가 말하는게 말도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저러는지 궁금합니다 참..
    • 서화숙 ‏@naticle
      알바임금 올리면서 외식가격 내리라는 주장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당연히 가능하지. 외식산업의 수익구조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보다는 주인이 차지하는 몫이 과도한 현 구조를 전혀 모르나?
    • 서화숙 ‏@naticle
      망해가는 음식점 자영업자, 어쩌구 예는 사양하겠네. 알바생의 저임이 문제되는 곳들은 영업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가족노동형 자영업체들이 아니니까
    • 그녀는 진지합니다. 90년대초의 호황기를 사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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