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정보: 11월에 시립미술관에서 샤갈전을 하나봐요.

오늘 만 레이와 친구들 사진전(정확한 전시 명칭은 이게 아닌데, 이 비슷한 이름이었죠) 마지막 날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전시는 생각보다도 알차고 즐거웠어요. 그리고 의외로(!?) 만레이 작품도 꽤 많았구요. 만 레이의 단편 영화까지 틀어주더군요.


근데 요점은 이게 아니고... 무심결에 집어온 시립미술관 안내 종이에,

11월 25일부터 3월 20일까지 샤갈전 전시 예정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어느 정도 규모일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작가라 반가운 소식입니다.


참, 요새 서울시립미술관은 전시 책자도 그렇고 여기저기 "SeMA"라는 약어를 사용하더군요.

아무래도 MoMA를 의식한 것일텐데, 굳이 이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냥 서울시립미술관이라는 명칭이 더 정감있고 좋았는데...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라면 할 말 없지만요.




    • 서울대 미술관도 소마였던것 같던데요 ^^;;
    • 서울대 미술관은 MoA예요.
    • 김빈둥/ 어랏, 근데 올림픽 공원에 있는 미술관도 소마 아닌가요?
      이거 무슨 원조 할머니 집도 아니고 미술관 약어 명칭도 경쟁이 붙는 시대인지...
    • 답답글 적다보니 들판의 별님이 답변해주셨네요.
      MoA라니 이것도 좀 이상합니다. 미술관 이름이 아니라 보아의 숨겨진 남동생같아요.
    • 보아 남동생ㅋㅋㅋ
      근데 왜 서울대학교는 빼고 Museum of Art만 가지고 약어를 만들었을까요ㅋ Museum of art가 거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좀 이상..
    • 맞아요 만레이전 저도 어제 봤는데 기대보다 더 좋았어요!!
    • 만 레이전... 하는 것도 몰랐지만 어차피 못 갔어요...
    • 근데 좀 슬프군요. 전시회 명칭에 만 레이가 붙어있는데 그 전시에 만 레이 작품이 많았다는 게, 당연한 게 아니라 반전이라니.
      요새 "누구누구와 거장들", "누구누구와 친구들" 이런 전시들에 하도 학을 띠어서... :-(
    • 샤갈을 또 해요? 아무래도 그 약자들은 모마의 유명세 때문이겠죠? 저도 서울시립미술관이란 말이 훨씬 좋습니다.
    • 폴라포/ 그러게요. 좀 웃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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