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두번째 관람..

영화를 두번 보는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아무래도 노래 때문에 이미 보고서도 또 보게 되더라고요.

처음은 친구랑, 두번째는 어머니랑 같이 가서 관람했는데 어머니는 초반 한 시간은 졸으셨다는.......

 

두번 보게 되니까 가사나 멜로디에 좀 더 몰입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한 번 봐서 장면은 거의 기억이 나니까요.

두번 보고 들으니까, 노래도 더 좋았어요. 마지막 장면은 처음보다 더 감동적인 것 같았고요.

영화와 노래가 너무 각인이 되서 그런지 이제 레미제라블 원작을 읽을 예정인데 배우들이 겹쳐 보일 것 같아서 걱정이 될 정도네요.

진작에 원작부터 좀 보고 관람을 할 걸 그랬나봐요.

 

배우들 다 호연을 보여줬고, 만족스러웠지만 역시 가장 돋보였던 건 팡틴역의 앤 헤서웨이 였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앤이 뮤지컬 배우였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배우 중에서 제일 잘 했다고 감탄을 하셨습니다.

두 번째 보니까 처음에 좀 부담스러웠던 클로즈업에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더라는....

 

전 에포닌 노래중에 A Little Fall of Rain이 가장 좋았는데 OST 앨범에 있나요? 있으면 좋겠어요! 

    • 이번에 나온 OST 앨범이 하이라이트만 모아놓은 거라서 없는 노래가 은근히 많더라고요. 앞으로 풀버전이 나오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어요.
    • 없는 노래가 꽤 많아요. 그래도 I dreamed a dream을 들을 수 있어서 만족해요. 이번 해서웨이의 판틴은 뮤지컬을 포함해 다른 어떤 버전보다 강력하고 위대합니다
    • august//ㅠㅠ 그렇군요.. 아쉬워라..
      하이키//나중에 풀버전이 나오면 정말 좋겠네요.
      마당//진짜 그런 것 같아요. 앤 버전 팡틴은 레미제라블의 팡틴 중 한명으로 오랫동안 언급될 것 같아요.
    • 전 아이맥스로 두 번째 관람을 했는데, 앤해서웨이는 거대한 화면 가득 봐도 예뻐요...예뻐...죽는 장면에서 몹시 아쉬웠어요...벌써 그만 나오나...하며
      10주년과 25주년을 본 뒤에 봤더니 장발장이 어린 코제트 데리고 가면서 마차 안에서 부르는 노래는 뮤지컬에 없는 노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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