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는 그래도 쌍제이치고는 떡밥도 제때 제때 풀어줬고 보면서 답답한 적은 없었어요. 물론 전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말이 안 되는 부분은 많았지만 실시간으로 따라가면서 정말 재미있게 봤었어요. ..그러나 그것도 3시즌까지의 이야기ㅜㅜ 4시즌에서 올리비아도 매력을 잃었고 막판의 옵저버 디스토피아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유치해서 결국 중도 포기했네요ㅜㅜ 그래도 로스트처럼 끝까지 봐야 하는 드라마는 아니어서, 제 안에서 프린지는 3시즌 완결이에요. 나름 깔끔한 결말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래도 마지막에 월터/피터 이야기를 잘 마무리해준 것 같아서 기쁘네요ㅜㅜ 월터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