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도 끝났네요

먼저 드는 감상은...할리웃도 상상력이 이젠 거의 바닥..지구 침공-구원자 발생-슬픔 희생..이 패턴 진짜 징하게 우려먹는다는 느낌..

하지만..그 무엇보다 월터\피터의 사랑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이 드라마에서 사실 보여주고 싶은 건 그게 아니었을까해요...진짜 월터 너무 싫어하던 피터였는데...

감정을 느낄 수 없었던 9월이(착한 옵져버\도날드)도 둘의 사랑때문에 자기 아들을 향한 감정이 뭐였는지 깨달았을 정도니까요..

그렇게 아빠라고 안 부르던 피터가 Dad라고 불러주자 월터가 행복해하던 표정..못 잊을 거 같아요
    • 시즌이 끝난 건가요 아님 시리즈 자체가 종결됐나요? 전에 보다가 관뒀는데
      • 시리즈 종결요..가십걸처럼..
    • JJ꺼는 2시즌 잘해야 3시즌까지만 봐주면 됩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포기하거나. 이것도 1편보고 딱 포기했죠. 유사과학을 다루니 진짜 헛소리 할게 많겠구나 하고 말이죠.
    • 프린지는 그래도 쌍제이치고는 떡밥도 제때 제때 풀어줬고 보면서 답답한 적은 없었어요. 물론 전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말이 안 되는 부분은 많았지만 실시간으로 따라가면서 정말 재미있게 봤었어요.
      ..그러나 그것도 3시즌까지의 이야기ㅜㅜ 4시즌에서 올리비아도 매력을 잃었고 막판의 옵저버 디스토피아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유치해서 결국 중도 포기했네요ㅜㅜ
      그래도 로스트처럼 끝까지 봐야 하는 드라마는 아니어서, 제 안에서 프린지는 3시즌 완결이에요. 나름 깔끔한 결말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래도 마지막에 월터/피터 이야기를 잘 마무리해준 것 같아서 기쁘네요ㅜㅜ 월터ㅜㅜㅜㅜ
    • 타임 패러독스는 어쩔.

      이번 시즌은 정말 프린지의 오점은 맞습니다.

      타임머신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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