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죽음에 관하여' &'남과 여'

재밌다는 이야기 듣고 오랜만에 동네 카페에 앉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그림체도 독특하고 구성도 좋아서 계속 잡고 있게 되더라고요.

 

미드 식스핏 언더도 떠오르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저도 죽은 뒤에 저런 신을 만나고 싶군요 ㅎ

 

 

3.5화에서 4화 보고 저도 모르게 찡해서 울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흘러서, 몰래 감추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링크 누르시면 음악이 자동재생되니 주의하세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00942&no=5&weekday=thu

 

 

언젠가 눈앞의 것도 희미해지는 나이가 되었을 때,

마음 속의 그리움과 추억만큼은 선명한.

부부로 또 가족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남과여도 이 작품에 집중하느라 연재중단이던데, 공감 가면서 좋았어요. 

이런 감정을 느낄 때가 있었는데 싶어서 마음 아프더라고요.

어서 다시 연재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http://einxh.tistory.com/13857


    • 저도 이거 챙겨보고 있습니다. 요샌 좀 비슷비슷하고 뻔한 거 대충 써 먹는 느낌이 가아아아끔 들긴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ㅜ
      • 전 오늘 막 보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뭉클해져서..눈물 감추느라 ^^: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웹툰이네요 ㅠ
    • 3.5, 4화가 정말 명작이죠~
    • 요거 요새 여기저기서 화제더군요.
      음.. 다들 많이들 우신다는데 전 왜 눈물이 안 나나 모르겠어요. 눈물이 없는 편도 아닌데 말이죠.
      제게는 그냥 머리로 써낸 작품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연이어 좋아하신 분들 뿐이라 댓글달기가 어쩐지 조심스럽네요..;;
      • 아 눈물이 안날 수도 있을거에요 ^^;
        사람마다 감정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다 달라서, 저도 어떤 작품은 다 좋다고 하는데 별 감흥이 없었던 적도 있거든요.
        패턴이 반복되서 나중에 가면 좀 질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잘 보려고요 :)
    • 이거 베도에 있을때부터 괜찮다고 듀게에 소개도 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흥하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신이 옷을 진짜 잘입어요(...) 패션신
      • 저도 죽으면 저런 신을 만나고 싶어요(....)ㅎ
    • 저도 이 웹툰 좋아해요. 작가들한테도 관심이 생겨서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나이가 어려서 놀랐어요.
      웹툰만 보면 뭔가 통달?한 사람들 같은데 작가의 말이나 블로그 보면 또 개구지고..ㅎ.ㅎ
      • 오!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ㅎ 만화 하단에 나온 작가의 말들 보면 투닥투닥 하는 느낌이 나서 재밌어요 :)
    • 극찬 평을 보고 초반 일독했었는데 에피소드 전개가 좀 식상해지는 느낌이어서 요샌 안보고 있어요.
      전개 문제보다도.. 제 느낌은 처음에 야심차게 모든 인간적인 상상력을 초월하는 신의 이미지를 그래픽적으로 소개한 것은 좋았는데 이후에 행하는 신의 대사나 행동들이 너무 전형적으로 인간의 규범 기준에 충실해서 좀 실망이었습니다. 신이라기보다 그냥 권선징악을 좀 참신한 아이디어로 실행하는 인간이란 느낌
    • 3.5화와 4화 봤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그냥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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