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추정)이라는 단서를 붙였죠. 무례하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나는 이 영화 전반에 깔린 사상에 반대한다"는걸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극장 내 사람들에게 떠드는 태도가 그네들이랑 딱 겹쳐 보이던데요. 이따위 영화를 보는 당신들은 감정적인 좌빨이고 나는 깨어있는 이성적 애국보수라는 걸 자랑하는 그런 태도요
저런 행동이 왜 애국보수죠? 남영동 1987에 대한 개인적 호오나 영화적 평가는 다를 수 있지만 저런 행동을 하는 게 애국보수가 할 일은 아니에요. 어떤 뜻인지 짐작은 하지만, 일베유저나 넷우익들이 하는 짓을 애국보수로 이름붙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진짜 애국보수가 왜곡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