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앤프랭크 번역가 사과문(?)이 추가로 올라왔는데

http://blog.naver.com/movies4u/110156697936


실력, 능력, 눈치가 없어서 그따위로 만든자막을

뜬금없이 업계사정 한껏 늘어놓으면서 마치 일부러 그랬다는 듯이 써놨군요.


애꿎은 영화와 관객은 무슨 죄라고-_-


    • 한글.인가.요?
      도대.체 뭐.라 지껄.이는.지. 알아.먹.을.수가 없.네요.
      왜.자꾸 으.으.으. 거리.지?
    • 노이즈 마케팅이란 거군요. 나도 멀쩡하게 글 잘 쓴다는 걸 보여주려면 로써/ 로서 혼동(인지 오타인지)는 바로잡지...
      • 아래 댓글을 읽어보면 붉어진->불거진, 무리->물의 로 지적 받고 수정했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ㅎㅎ 추가된 글 보면서 저 단어들을 맞게 쓴 것에 살짝 놀란 참이었는데 댓글 보고 역시나 했죠ㅜㅜ
        • 우와; 물의를 무리로 썼다면 오타도 아니고 몰랐다는 건데, 이런 사람도 프로 번역가 할 수 있군요.
    • 한 줄 감상문 : (멘탈이)파.괘.된다
    • 슬슬 인지부조화+멘붕이 오는 모양입니다. 왜 이래, 아마추어처럼, 한국에 번역가가 한 둘이야?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
    • 뭔가 대단히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분인듯 -_-
    • 갑자기 저도 영화 번역하고싶어지네요.
      음슴체를 잘 못해서 안되려나..
    • 영화는 안 봤지만 극장에서 스켈레톤키 자막을 보고 분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 레벨의 자막인가 보군요.
      일상적인 단어의 맞춤법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번역을 한다니, 저도 프로번역가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모모c란 사람은 왜 저렇게 당당한건지;
    • 근데 저는 사실 이쯤 되니 저기 댓글 다는 사람 중에 저 영화 극장 가서 안 본 사람도 꽤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솔직히 들어요.
      하긴, 뭐,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 데인 사람도 있겠죠.
    • ........? 이삼일만에 영화하나 번역하느라 이꼴이났다는 말을 하나 싳더니, 관객들에게 불법다운로드 하지 말란 설교로 끝을 맺네요;;;; 오히려 다른 자막 버전을 보기 위한 불다를 양산할 듯한 자막을 만들어놓고...?
    • 보고 싶어서 짬나기만 기다리던 영화였는데, 일단 포기해야 겠어요. DVD는 나오겠죠?
    • 저 분의 맑고 순수한 마음에는 본인이 어떻게 다수에게 손해를 끼친 것인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을 것 같네요. '....내가 왜...?'
      딴 소리하고 있는 거 보면 -_-
    • 이쯤되면 멱살잡고 싶죠
    • 책도 영화도 번역 오더 주는 주체인 기업들이 문제가 있는건 확실해요. 빠른시간내에 번역이 개판이던지 말던지 해내는 사람만 쓰다보니 저런 개판 번역이 판을 치는거죠. 저 사람은 그냥 기업이 해달라는대로 해준 죄밖에 없는지도 모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번 번역문제를 여러분들이 질타하지만 나아진게 있던가요? 관객들의 피드백을 받고서 이런 번역가는 안되겠다 또는 질좋은 번역을 하기 위해서는 가이드라인을 줘야겠다 하면서 근본적으로 바뀐게 없습니다. 진짜 저 사람도 화면도 안보고 히어링만으로 하다보니 빡쳐서 대충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 불법다운로드 운운 하는 변명이 말이 안되는게...
      저런 자막으로 정품을 내놓으면 그걸 누가 사냐고요.

      차라리 이 영화는 불법 다운로드를 해서 웹에 떠도는 제대로 된(최소한 저것보다는 나은) 자막을 씌우는 게 낫다고 판단이 되는데.

      써놓고 보니 검은개 님이 이미 같은 말씀 하셨군요.
    • 링크를 안 열었는데도 웃겨요 ㅋㅋㅋㅋㅋ 저번 해명글에 대한 반응도 그렇고.

    • 이런 수준인거삼

      사실 영화 번역이 엄청 짜죠. 한편 해봐야 수십여만원 정도인 걸로 압니다. 번역자보다 더 문제는 감수하는 사람조차 안 붙이고 그냥 복붙한 수입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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