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실장을 장관급으로 격상

방금 올라온 속보인데 대통령실을 비서실로 변경하면서 비서실에서 경호실을 따로 분리하고 경호실장으로 장관급으로 격상한다는군요. 현재 대통령 경호실장은 차관급이네요,

대통령 경호실이 그렇게 큰 조직도 아닌데 장관급으로 격상시켜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나 의아하네요. 현재는 차관급이라고 합니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놓고 국정을 운영한다고 하더니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놓는가 봅니다.

이건 딴 이야기인데 궁정동에서 박정희한테 총을 쏜 차지철도 경호실장이었죠?

    • 경호실장 차지철은 총을 맞았죠. 총쏜건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 맞아요. 제가 착각했네요. -_-
    • 어제인가 총리 발표할때 기자실을 폭발물 탐지견까지 동원해서 수색하고 기자들 들어갈때 몸수색하느라 100m를 줄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진짜 테러 걱정하는건가 싶네요.
      •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경호실장 장관급은 좀 오버인 것 같아요.
    • 끝날때쯤 되니까 슬슬 X꼬가 시큰거리는 게 불안한가보죠?
      • 예? MB 얘기가 아닌데요. 공주님이 그렇게 하겠다는 계획인데요.
        • 아.. 그렇군요.
          그럼 시작하려니 X꼬가... 흠흠
      • 박근혜의 개인사를 보면 납득할만도 하네요.
    • 그것보단..

      과거 군사정권에서 '대통령 경호실'의 파워가 어땠느냐를 생각해 보면 확실히 곱지 않은 시선을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 각하! 경호를 좀 더 대국적으로 하십시오!!!(탕)
    • 민주국가보다는 군사정권에 어울리는 권력체계군요.
    • 원래 경호실은 장관급 대통령 직속 기관이었는데 이명박 정권부터 차관급으로 격하되어 대통령실 산하기관이 됐습니다.
      5년만에 원상회복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역시 굳이 장관급으로 환원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그냥 자기 하던 가락대로 하는 듯합니다... 사람은 익숙한 것을 선호하니. 문제는 지금 환경에 그 체제가 잘 굴러가느냐인데(...) (비꼬는 게 아니라 정말로. 박정희 테크노크라트 체제는 1)행정력 중앙제어 강화 2)대체가능한 시스템을 키우지 않음. 즉 cpu의 통제가 매우 중요. 이 특징일 텐데, 현재 총리를 바지(?)로 앉히고 정부를 쪼개고 하는 거 보면 6조 직계제로 넘어가며 의정부를 폐지하던 조선 세조가 생각날 정도입니다.

      박통의 장기였던 이 제도는 강력한 견인력을 발휘하지만 상대적으로 시스템이 무겁고 딱딱하죠. 제로베이스에서 뭔가 만들기엔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커져버린 한국이란 강소국에 저 운영철학이 맞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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