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제가 아는 남자 동성애자들은 (몇 안되지만) 탑과 바텀의 구분이 그리 확실하지 않다고 하던데요.뭘 얼마나 조사하고 썼을까 의심스럽기도 하고,남자 동성애자면 루저 중의 루저라는 발언도 거슬립니다.그리고 왜 꼭 동성애자는 슬퍼야 하는 걸까...-_-그것도 일종의 편견 아닐까 싶어요.
보리/루저 중의 루저는 신문사에서 붙인 거 같아요. 다른 신문을 보니 비슷한 제목을 붙였더군요. 근데 사실 소설 제목 자체가(...) 전작도 그렇고 이번작도 소재나 환경을 극단적으로 설정하는 거 같아요. 인터뷰에 나온 설명을 봐도요. 하지만 동성애자의 직업에 대한 말이나 기타 등등 언급을 보면 이건 뭐(...)
인터뷰 내용을 보니. '지랄이 풍년이구나'하는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청년 게이들은 일반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헤어 디자이너, 제과·제빵 등 업종을 택하기 마련”이라는건. 진짜 화가 나는군요. 내가 뭐 게이도 아니고. 따지면 남의 일이지만. 이런 식의 무식함은 창작자가 가져서는 안되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BL은 어쨌든 등장인물을 루저 취급 하진 않죠. 그게 바람직하다는 건 아니지만 일단 멋있고 돈도 많이 버는데 또 순정파인 인물이 하나 정도는 나오지 않습니까. 루저 중의 루저 운운은 작가인지 기자인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이상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이반들은 다 동종업계 사람들인데, 그렇다고 게이는 이 직업에 많다고 일반화해버릴 수는 없죠. 그냥 제 인간관계의 폭이 그 정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