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퀴어가 아니라 야오이 얘기 같은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12101032530065003


김혜나란 작가의 신작 관련 인터뷰입니다.


어느 분은 이번에 낸 작품이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를 연상케한다던데 좀 믿겨지지가 않아요(류가 모욕당한 느낌)


실제로 전작이나  이번작을 읽어보신 분들은 어땠나요?

    • 엇..제가 아는 남자 동성애자들은 (몇 안되지만) 탑과 바텀의 구분이 그리 확실하지 않다고 하던데요.뭘 얼마나 조사하고 썼을까 의심스럽기도 하고,남자 동성애자면 루저 중의 루저라는 발언도 거슬립니다.그리고 왜 꼭 동성애자는 슬퍼야 하는 걸까...-_-그것도 일종의 편견 아닐까 싶어요.
    • 보리/루저 중의 루저는 신문사에서 붙인 거 같아요. 다른 신문을 보니 비슷한 제목을 붙였더군요. 근데 사실 소설 제목 자체가(...) 전작도 그렇고 이번작도 소재나 환경을 극단적으로 설정하는 거 같아요. 인터뷰에 나온 설명을 봐도요. 하지만 동성애자의 직업에 대한 말이나 기타 등등 언급을 보면 이건 뭐(...)
    • 인터뷰 내용을 보니. '지랄이 풍년이구나'하는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청년 게이들은 일반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헤어 디자이너, 제과·제빵 등 업종을 택하기 마련”이라는건. 진짜 화가 나는군요.
      내가 뭐 게이도 아니고. 따지면 남의 일이지만. 이런 식의 무식함은 창작자가 가져서는 안되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 이런식의 편견을 가진 사람은 작가자격이 없습니다
    • 청년 게이들의 직업이 저렇게 한정되는 거 확실한가요? 본인이 게이가 아닌 이상 만나본 몇몇 경우 정도일텐데.
    • 소재를 다루는 방식이 야오이만도 못해요. 저런 걸 극적인 설정도 아니고 기정사실화하면 욕먹죠.
    • 저 인터뷰의 의도가 뭘까요. 일반 독자들한티 이런 세상도 있으니 놀래보라는 건가 아니면 야오이도 양지로 나올수 있으니 희망을 가지라는 건가...



      그치만 게이의 직업에 대한 부분은 매우 어이없네요. 성적 정체성이 특정 직업군에서 버프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직업 자체를 특정짓진 않거든?
    • 이 분 자료조사를 미드로 하신듯....?
    • 야오이 속 청년 게이들은 주로 부유층 자제, 고소득 전문직, 고위 공무원이에요.
      그나저나 저 멘트는 게이들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디자이너, 제과 제빵사들까지 열받게 만드는 발언이네요. 누가 봐도 '그런 직업'이라는 뉘앙스가 폴폴..
    •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모르겠지만 헤어디자이너, 제과제빵사가 연달아 나오는 걸 보니....요시나가 후미 만화를 감명깊게 봤나....
      저도 물론 감명깊게 - '먹고싶어ㅠㅠ(음식만화입니다.)'를 읊조리며 - 봤지만.....
    • 인식 수준이 BL물 공유하는 부녀자들 선을 넘지 못하는것 같네요.
      바텀의 여성적 성향 어쩌구 하는 대목은 딱 저런 쪽 창작물에 나오는 공수 개념이고
      여성 작가라서 그런 심리 더 잘 이해한다는것도 코메디.

      여기에 포르노 수준의 묘사까지 더해지니 설상가상..
      결국 잘 모르는 대상을 이해한답시고 자극적으로 소비한 것밖에 안 되는데
      뭐가 문제인지 작가 본인은 절대로 모르겠죠..
    • 그래도 샤워는 하고....
    • BL은 어쨌든 등장인물을 루저 취급 하진 않죠. 그게 바람직하다는 건 아니지만 일단 멋있고 돈도 많이 버는데 또 순정파인 인물이 하나 정도는 나오지 않습니까. 루저 중의 루저 운운은 작가인지 기자인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이상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이반들은 다 동종업계 사람들인데, 그렇다고 게이는 이 직업에 많다고 일반화해버릴 수는 없죠. 그냥 제 인간관계의 폭이 그 정도인거죠.
    • 책을 읽어보고 판단해야 할텐데 읽기 싫으네요..;; 인터뷰는 노이즈 마케팅용 아닌가요? 바보가 아니고서야 저런 멍청한 말들을..
    • 작가분이 동인녀의 피가 흐르시나 봅니다(..) 그러지마시고 요시하라 리에코여사처럼 본격 비엘을 집필해보시면?
    • 작가 선생이 멍청하다기 보다는 동인녀이신데요. 야오이를 양지로 끌어내는 저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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