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노조의 대명사 현기차 노조...

공장 증설하고도… 기아차, 노사합의 안돼 시설 놀린다

http://car.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28/2013012800502.html

 

뭐 조선일보 기사니까 논조야 안 봐도 비디오지만...

현기차 노조의 막무가내 행태는 제가 직접 겪어봐서 잘 아는데요..

(하청업체에서 일 했었거든요..)

 

정말 미스테리한 것은..

(기사대로라면) 저렇게 슬슬 일하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면..

거꾸로 대단한 일 아닌가요??

 

계속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노동자들 입장에서 굳이 노동강도를 높일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이게 거저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고..

과연 이렇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요인이 뭘까요..

 

사실은 외국공장들과 노동강도나 이런것이 별 차이 없는데 엄청 과장해서 거짓말 하는걸까요?

 

제 생각에 저런식으로 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주된 요인은

하청업체 쥐어짜기가 아닐까 싶은데...

(디자인이니 품질 뭐 이런걸 떠나서 생산력만 봤을때요..)

    • 기아차 굉장히 안 팔리는걸로 언론에 보도되던데 아침에 기사보고 좀 이상한 생각이 들더군요
      • 노조 반대로 놀고 있는 것이 아니고 안 팔려서 물량 조절하고 있는 중일까요?
        설마 그런 말도 안되는 기사를 썼을까 싶긴 한데..
        • 그냥 처음에 든 생각은 기아차가 (현대에 비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보도해오던 같은 신문에서 마치 물량이 딸리는데 노조때문에 일을 못하고 있는 첨단 공장, 같은 느낌을 주는 헤드라인을 보니 괴이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 저는 현기차를 비롯한 현대계열 노조가 '막무가내'로 해도 회사가 끌려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대외적으로 밝힐 수 없는 약점을 노조가 쥐고 있는것 아닌지..

      그리고, 비교자료라고 내놓은 것들은 저 상태로는 의미가 없어요. 시간당 66대 수준으로 설비를 늘렸는데, 42대 생산한다고 하지만, 비교대상인 해외공장이 몇대로 설계되었는지가 제시되지 않으니까요.
      • 아무리 그래도 생산공장에서 맨아워 산정도 안한다는건 좀..
        • 근데 막무가내라니 하청업체 쥐어짜기라는 비난을 하는 근거가 무언가옷? 님이 일했다는 그 업체는 정말 깔끔한지도 궁금하군요
        • 저희 회사도 제조업인데 맨아워 산정 안합니다. 시간당 생산량 측정은 하지만, 그게 사람 기준은 아닌데요.
    • 노조 요구 다 들어주더라도 한국생산하는게 메리트가 있거든요. 기업은 돈따라갑니다. 돈안되는데 여기서 이럴리가 없죠.
    • 그나저나 잔업특근하고 오천 받는게 귀족이면 뭐 그이상 받으면 황족이나 신족일까요 ㅡㅡ
      • 동감입니다. 귀족노조라는 말은 안붙였으면 좋겠어요.
    • 현기차는 아니지만, 보수신문에게 나름 귀족노조 소리 듣는 다른 곳 일하는 친구 보니 고생 많더라고요.
      그 업종 그 기술 그 자본 수준의 외국 기업 노동자들보다 더 '귀족'처럼 일하는 건 절대 아닌 듯.
    • 월급받아 먹고 살면 귀족 아닙니다.
    • 프롤레탈리아가 귀족이라니. 노동자가 제2신분, 부르주아가 제3신분?
    • 귀족노조라는 말은 어원이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조중동에서 노조 비난하려고 만든 말인지..
      이것 상당히 오래된 용어로 아는데..
      당시에는 일베같은 애들 없었으니까..
      아무튼 그래도 을 입장에서 노조원들 접해 보면..
      아주 적절한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귀족인데 노조라는 것이 아니고..
      노동자들 중에 귀족이라는 느낌..
      그리고 뭐 회사내에서 지위를 봐도 대의원 정도 되면 말 그대로 귀족인데요??
      • 도야지님이 병이나 정이셔서 그럽니다. 노조는 갑이 아닙니다.
    • 요즘 일베에서 쓰는 신조어들과 '귀족노조'가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