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홍상수 영화에 출연하다면?
젠틀맨스 퀄리티 - 이상 GQ 2월호에 이정재 인터뷰가 실렸는데 기자가 만약 이정재가 홍상수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면?
식의 질문을 더졌습니다. 아무래도 홍상수 영화에 출연하면 배우에게서 이전에 볼 수 없는것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까
그런 질문을 한듯 싶은데 실제로 이정재가 홍상수랑 몇 번 미팅을 가졌다고 하네요.
윤여정의 주선으로요. 그러니까 동료 배우들도 이정재가 홍상수 영화에 나오면 어떨까 궁금한가봐요.
하기사 저는 국내의 웬만큼 인지도 있는 배우들은 홍상수 영화에 나온다면 어떨까 하는 망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영애나 김태희같은 배우가 홍상수 영화에 출연한다면? 아니면 원빈이나 현빈 같은 배우들이 홍상수 영화에 출연한다면?
홍상수 영화에 조연으로 나왔던 하정우나 김강우 연기도 신선했고 고현정도 변신이라 할만했죠.
이왕지사 이정재가 최종적으론 비공식적인 오디션이나 마찬가지였던 홍상수와의 미팅을 여러번 가졌다고 하니
권해효처럼 나중에라도 홍상수 영화에 나오는걸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30대 중반 접어들면서 이정재도 감독 욕심이 났다고 하는걸 홍감독 영화 출연에 대한 희망과 의지는 있다는것이죠.
문제는 홍상수가 아직 이정재를 캐스팅할 생각이 없었다는겁니다.
이정재 말로는 아직까지 영화 출연으로 인연은 안 닿았다고.
윤여정이랑 하녀 찍고 칸영화제 때도 홍상수 영화랑 겹쳤으니 겸사겸사 만났던것같아요.
이정재가 홍상수 영화에 유준상이 고정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전에 없던 경쾌함 같은게 묻어나왔다고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홍상수 영화에 유준상은 이제 좀 지겹지 않나요?
유준상이 리턴투베이스 때문에 운동한걸 다른 나라에서 홍상수가 많이 써먹긴 했는데 그 어리버리하지만 몸짱인 구조원 역할을 이정재가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