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다른 친구들은 그녀를 위로하고 장례 준비에 도움을 주지만 사만다는 위로할 방법을 몰라 회피하기만 하죠. 미란다를 위로하기는 커녕 계속해서 성생활에만 집중하는데 아무 느낌도 없어 스트레스 받아하죠. 그런데 투덜거리며 들어간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미란다와 눈이 마주치자 울음을 터뜨리며 "I'm sorry"하고 얘기하는데 너무 슬프고 보기 좋았어요. 그네들이 우정이...
1 그 바브라 스트래이샌드랑 로버트 레드포드 나온 The way we were라는 영화가 있어요. 영화에서도. 젠틀한 남자와 급진적인? 길들여지지 않는 스타일의 여자가 사랑하고. 결국은, 남자는 딴 여자랑 결혼을 하는거죠. 빅이 딴 여자랑 결혼하니까. 캐리와 친구들이 술을 자시면서. '빅은 너무 허블이다.'라며 수다를 하시다가. 우연히? 어쨋든. 캐리가 빅과 모델 간지의 약혼녀를 부딪치게 되죠. 영화 속에서. 바브라 스트래이샌드가 로버트 레드포트에게 한 것처럼.. '당신 여자가 참 이뻐요. 허블'라고 대사를 치는거죠. 빅은 그게 무슨 뜻인지. (이게 웬 영퀴?) 모르겠지만. 캐리는, 캐리나름의 뭐랄까. 헤어지는 방식을 선택한거죠. 이 누나 넘 멋져요.
너무 좋아하는 미드라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ㅎㅎ 댓글에 언급된 에피들 하나하나 다 생각나네요! 제가 제일 좋아했던 에피 중 하나는 소울메이트 에피요. 캐리 생일날 다들 사정이 생겨서 늦고 캐리 혼자 덩그러니 식당에 있다가 결국 아무도 안와서 자기 케익 자기가 들고가다 자빠지고 케익뭉개지고 ㅠㅠ 근데 집에돌아와보니 친구들의 포풍 메시지들!! 여차저차 작은 식당에 모여 앉아 있는데 샬롯이 우리가 서로의 소울메이트 아닐까 그러죠. 정말 몇번을봐도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