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어지럽고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갑자기 의식이 끊어질 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어쩌다 그랬으려니 하고 넘어 갔는데
어제 영화를 보다가 다시 한 번 그 증상이 나타나서 문의 드립니다.
이게 폐쇄되고 캄캄한 공간에 갇히게 되어서 느껴지는 증상 같구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기분 상으로는 이유 없이 너무 무서운 기분이 듭니다.
저는 30세 가량의 남자구요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지난 10년간 컴컴하고 폐쇄된 극장에서 매년 100편 가까이 영화를 봐왔는데도
이런 기분과 증상은 난생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또 역시 처음 겪고 아주 이상한 기분이라서 정확히 어떻게 서술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영화 내용도 상관이 없습니다.
무섭거나 불쾌한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영화를 보다가 그랬네요.
특이점은 최근 몸이 좀 안 좋습니다.
어느 정도의 계절성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고
혈관 계통으로 건강이 안 좋아서
일을 잠깐 쉬고 요양을 계획 중인데
이게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몸이 안 좋아서 일어난 현상인 것 같고
어차피 요양을 할 예정이라서 몸이 좋아지면
호전될 증상일 것 같긴 한데
혹시라도 이 증상에 관하여 참조할만한 조언이 없는지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간단히라도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제작년에 몸이 갑자기 안좋아지고 공황이 왔었죠. 우울증있으신 분은 같이 오는경우가 많고요. 저도 갑자기 병이 오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 갑자기 심장이 조여오고 쓰러졌었습니다. 그이후로도 스트레스가 심하면 올 조짐이 보이구요. 정신과 약 중독없고 괜찮구여. 전 종교로 약간 극복했는데 올려고 할때 스님 법문을 들으면 내려가더라구여. 큰 걱정마세요. 공황은 죽는병은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저나 님이나 몸이 좋아져야 할텐데.. 몸때문에 오는 우울증은 몸의 컨디션 변화에 아주 민감합니다. 오늘 아침 컨디션이 하루 기분을 통제 하니까요. 고칠수있으면 몸부터 치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