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

이제는 당당한 탑 클래스 아이돌. 그리고 그 중에서 엑기스(위험한 발언...;)로 추린 유닛 씨스타19의 컴백 주간이었습니다.



곡에 대한 반응이 그냥 그런 것 같던데... 전 맘에 듭니다.

자기 복제가 도를 넘었다고 욕 먹던 용감한 형제가 '나 혼자'로 새로운 스타일 하나를 파낸(?) 후 또 우려먹기 모드에 들어가는 듯 했었는데요. 

이 곡은 '나 혼자'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우려먹기 같지도 않고. 또 나름대로 한국 아이돌 노래들 중엔 신선한 느낌도 있고 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용감한 형제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렇게 욕 먹을만할 때쯤 스타일 변화를 시도할 줄 아는 걸 보면 생각보다 오래갈 작곡가일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구요.


근데 퍼포먼스는 좀 덜 재밌네요. 백댄서들 차림새도 그렇고 중간의 댄스 부분도 그렇고 아이디어는 풍부한데 이상하게도 크게 와닿지는 않아요;

효린 솔로에 보라를 피쳐링으로 살짝 끼얹은 듯한 파트 배분도 좀 아쉽구요. 하지만 워낙 효린이 사기스럽게 잘 하니까 뭐 괜찮... <-


그리고 요즘 이 분들이 가요 프로에 등장하는 순서를 보면 정말, 와, 이제 이 분들은 많이 큰 게 아니라 그냥 다 컸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단해요.



2.

그리고 뜬금 없이 (너만 그랬어;) 등장한 슈퍼주니어-M도 있습니다.



유닛이 여덟명(...) 완전체 유닛으로 여덟명 넘기는 팀도 드문 와중에 참 신기한 경우죠.

원래 중국 활동용 유닛이고, 저 중 둘은 슈퍼주니어 본진의 멤버가 아닙니다.

근데 뭐랄까. 본진에서 보컬, 댄스, 비주얼을 알짜로 추려서 구성한 팀이라 그런지 어째 완전체일 때보다 퍼포먼스는 좀 더 나아 보이기도 합니다;


괜히 생각난 김에 찾아봤더니 김희철 제대(인지 소집 해제인지)는 올 8월이군요. 빠른 것 같기도 하고 느린 것 같기도 하고... (당사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소리죠ㅋ)



3.

인피니트-H는 스케치북에 출연했구요.


(다들 아시다시피(?) 뒤에서 박스 뒤집어 쓰고 담보 놀이하고 있는 게 이번 앨범을 프로듀싱해 준 프라이머리입니다.)


스케치북의 라이브 분위기도 좋고 '왜 이 노래로 활동 안 한거야!!!' 라고 생각했던 '빅토리어스 웨이'를 불러줘서 더 좋습니다. 전에도 한 번 하긴 했었지만 이게 더 좋네요. ^^;

그리고 물론 '스페셜 걸' 무대에는 피쳐링 범키가 직접 출연해줬구요.



내친 김에(...) 오늘 인기가요의 깜짝 선물까지 얹어 봅니다.



노래는 '네가 없을 때'이고 그러므로 당연히 자이언티가 함께.

기획사가 돈을 들여 이렇게 찍은 거라면 참 대단하고, 방송국에서 만들어준 거라면 참 고맙고(?) 뭐 그렇습니다. 하하.


이렇게 방송사별로 이 곡 저 곡 돌아가며 다양하게 활동이라니, 정말 지긋지긋한 얘기지만 이 회사 사장님 너무 맘에 들어요!!!



4.

꼬꼬마 뉴비 남자 아이돌 중에 조금씩이나마 반응이 오기 시작하는 팀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근거는 언제나 그렇듯 허랑방탕하게 '한 달만에 출근을 했더니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복도에서 떼창으로 노래를 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그러니 믿지 마세요. <-



일단 광수네(...) 유일한 남자 아이돌인 스피드.

후렴구 멜로디가 분명 굉장히 귀에 익은데 뭔지 모르겠네요. 표절 뭐 이런 얘긴 아니구요. 80년대 유행했던 팝들 스타일인데 그 중에서도 느낌이 많이 비슷했던 게 분명 있었던 것 같아서.

암튼 광수네라는 선입견-_-을 버리고 보면 군무도 잘 다듬어져 있고 노래도 그럭저럭 하구요. 꽤 갈고 닦아서 내보낸 사람들 같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다만 '한 방' 비주얼 멤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그리고 두 번째는



뱀파이어 코스프레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Vixx 입니다. 이 팀도 할 말은 위와 같아요. 의외로(?) 이모저모 신경 많이 쓴 티가 나는 팀이더군요.

그리고 위 영상은... 제대로 재생해보진 않으시더라도 살짝 재생 버튼 한 번만 눌러 보세요. 두 곡 부르는 영상인데 첫 곡 제목이 대단합니다.

정말 어떻게든 튀어서 살아 남겠다는 의지가... orz



5.

그리고 몇몇 (아직은) 애잔한 팀들



헬로 비너스는 활동곡을 바꾸고 '여자 아이돌의 정석' 컨셉을 들고 나왔네요. 진작에 이럴 것이지. 그간 컨셉이 너무 뭔지 모르게 애매했어요.

기본적으로 작년 신인들 중 비주얼은 군계일학급이었으니 전 유아라만 믿고 갑니다만 괜히 머리 굴리지 말고 당분간 그냥 이런 컨셉 유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구요.


오늘 방송 보다가 깜짝 놀란 신인(?)팀.



팀명이 DMTN 이라길래 이건 또 무슨 뉴비냐... 하고 있었는데.

'달마시안' 이네요(...)


뭐 그간 활동하면서 아이돌 팬들에게 이름은 어느 정도 알렸어도 어차피 제대로 된 인지도는 지하 3층 정도였으니 이름 갈아치우고 신인처럼 활동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이 팀도 보면 노래나 춤은 다른 팀에 쳐지지 않고 곡들도 많이 구리거나 하진 않았었는데 말입니다. 과연 이렇게라도 잘 풀릴 수 있을지...


그리고 그저 양지원이 예뻐서 올려 보는 배치기 영상.



알고보니 양지원이 이 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이었더군요.

그리고 이번에도 유튜브 썸네일(혹은 정지화면)에 배치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영상 제작자 만세(...)


마지막은



영원히 인기 그룹이 되긴 힘들 것 같지만 자기들끼리(...)는 꽤 걸그룹으로서 구색을 맞춰가고 있는 나인 뮤지스입니다.

또 멤버를 추가하길래 기획이 참 총체적 난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적어도 'Figaro' 이후로는 안무 구성이나 노래나 기타 등등 무대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종합적으로 가장 훌륭하네요.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하긴 인긴 없어도 이제 4년차니까요.



6.

마지막은 그냥 기타 등등으로.

- 함수 앰버와 티아라 은정(...)은 요즘 이러고 놉니다.


- 오늘 일본 방송에선 카라 도쿄돔 공연이 방송되었습니다. 물론 전 못 봤지요. 뭐 내일이면 능력자들이 고화질 영상 만들어주겠거니... 하면서 이런 걸로 때웁니다.


- 한승연이 나온다는 장희빈 드라마는 '정통 사극'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더군요. 무려 '조선시대 칙릿'을 표방하는 소설이 원작이니 뭐; 한승연이 맡은 숙빈 최씨는 악역이랍니다. 중반까진 별 비중도 없다고 하니 안도의 한숨을(...)


- 팬텀의 '조용필처럼'이 제 생각과는 정반대로 꽤 반응이 좋습니다. 괴로워요. 괴로워. 제발 가사 그렇게 짓지 마;;;


- 언제나 '이번엔 짧게 적는다!'라고 생각하고 시작합니다만... 암튼 이제 정말로 끝;


    • 3. 두달간 미친 프로젝트+노로바이러스 후 첨으로 본 티비 방송이 성규 나오는 해투 본방이었습니다. 왠지 챙피하면서도 좋았..
      일 중간 중간 인피니트 예전 인터뷰와 영상보며 버텼다는 건 비밀로 해주십...(이럼에도 유스케는 놓쳐서 천원주고 쿡티비도 봤습니다)
    • 언제나 그렇듯이 기승전카라 군요 ㅋㅋ

      빅스 노래는 괜찮은데 눈에 렌즈? 암튼 그거 보기 불편합니다(!)

      너무 부담스러워요
    • 2. 딱 중국에서 인기 좋은 멤버들을 뽑아놓은 거 같네요. 중국에서 시원이 동해가 인기라고 들은 기억이 있어요.

      3. 인기가요 무대는 아마 클럽에서 진행했을 거에요. 팬카페에서 클럽에서 사녹 한다는 공지가 떴다는 얘기 들었네요.

      4. 의외로 저게 먹히나 봅니다. 빅스를 언급하는 사람들을 종종 봐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고 할 정도로 관심이 필요한 거겠죠 ㅜㅜ
    • 태그가 애잔합니다.. ㅠ ㅠ 이 글을 읽어야 주말이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어 안 자고 기다렸어요 ㅋㅋㅋㅋㅋ
      1. 역시 시스타는 용형의 뮤즈입니다. 이 노래들을 다른 걸그룹이 불렀으면 지금 느낌의 반도 안 나왔을 것 같아요. 좋아요 좋아요 너무 좋아요. 효린아 사랑한다. 엉엉... 보라 비중이 적어서 아쉬워요. 랩 파트 좀 늘려주지. 안무도 식상한 느낌이 없지 않지만 얘들이 하니 그저 좋네요.
      3. 이제 말하기도 지칩니다만.. 울림 사장님 사랑합니다. 오늘 오랜만에 씨디로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는데 역시 1번 빅토리어스웨이가 가장 좋아요. 그리고 무대 세 번 중 유스케 무대가 가장 좋았어요. 한 번의 무대를 위해 밴드 반주에 아메바 사단 섭외라니 대단합니다. 이게 돈만으로 되는 일도 아니고 정말 인맥 후덜덜하네요. 인가 사녹 때는 베이비소울양도 불러서 비방용으로 플라이 하이를 했다네요. 마지막 방송용으로 할 수도 있겠어요.
      4. 빅스는 인터넷상이기는 하지만 반응이 후덜덜하게 오더라구요. 이런 컨셉이 먹히나... 싶어요.
      5. 헬로비너스는 작년에 가장 성공한 걸그룹인 것 같습니다. 노래도 제일 좋고 비주얼도 무대도 제일 눈에 띄어요. 예능이나 라디오 나오는 것도 어쩌다 보니 조금 봤는데 웃기기까지 하더군요.
    • 저도 빅스의 렌즈는 조금 부담스러워요. 그래도 이번 곡과 컨셉으로 팬덤이 더 늘어난 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MTV 방송에서 이 친구들이 야구 시구 시타 스케줄이 잡혔다가 별안간 취소되는 바람에(아마도 인지도의 문제로) 갑자기 휴일이 생긴 걸 본 적이 있거든요. 연습까지 다 마친 상태에서 말이죠. 소속사 대표가 이에 안타까워 하면서 오리고기였던가 삼계탕이었던가를 멤버들에게 사주는 걸 보고 참 애잔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팬은 아니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쏘맥/ 놓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놓친 걸 천원 주고 보셨다는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하. 적당한 아이돌 취미는 삶의 활력소지요. 고생하셨습니다. (_ _)

      사람/ 이제 도쿄돔 영상들 풀리기 시작하면 좀 더 노골적으로 기승전카를... <-
      저도 참 부담스러운데 만약 그렇게 부담스럽게 안 했음 이 정도로 화제가 되진 못 했겠죠. 참...;

      보름달/ 2. 아하. 선정 기준에 그런 게 있겠군요. 듣고보니 그 둘이 중국 배우 느낌이기도 해요.
      3. 뭐 그냥 클럽에서 찍었다고 해도 자이언티가 등장했으니까요. 노래를 그 곡으로 한 것도 방송국 결정은 아닐 것 같고. ^^;
      4. 크레용팝이 지하철에서 몸빼입고 춤 추고 다닐 때 저도 '저게 먹히겠냐' 싶었는데 어느 정돈 먹혔죠. 이 컨셉 자체는 완성도가 보여서 괜찮은데 빅스가 만약 이걸로 확실히 뜨고 나면 아이돌판에 엽기 바람이 불까봐 걱정입니다. -_-

      니노밍/ 감사합니다. 하하;
      3. 스케치북에서 호야군이 대놓고 그랬죠 '사장님 인맥으로...' 하하. 플라이 하이를 했군요! 그건 쇼케이스 영상에도 없던 곡이라 꼭 보고 싶습니다. 사실 '못해'도 좀 더 보고 싶구요.
      4. 일단 튀는 거죠. 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팀이 너무 많아서 평범한 걸론 차별화도 안 되고 기억에도 안 남으니까.
      5. 맞아요.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신인 걸그룹이었죠.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긴 합니다만 비주얼이 워낙 좋아서 팬덤은 은근히 꽤 불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전 예능은 '주간 아이돌'만 봤는데 막내가 웃기더군요. 하하.

      Waterloo/ 그래도 좋은 대표네요. 위로한다고 밥도 사주고... ㅠㅜ
    • 1. 듀엣을 빙자한 효린솔로라능...
      5. 헬로비너스는 유아라가 리더라죠. 보통 미모가 받쳐준다해도 성깔(..)계열이 아닌이상 비쥬얼계가 리더자리를 차지하는 일은 드물거늘. 얼핏 앨리스가 리더필이고, 포스만 따진다면 라임도 리더필인데 유아라가 리더라서 의외라고 생각했죠.

      양지원 버전말고 에일리버전의 저 곡은 라이브가 녹음한것 보다 좋더군요. 특유의 끈적거림이 여과없이 그대로 전해진달까. 배치기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뽕끼에 취해서 랩이 들리지 않음.

      나인뮤지스는 괜히 응원하게 됩니다. 그래도 버티는게 어디겠어요.
    • 메피스토/ 그런 느낌이죠. 그래도 명색이 유닛인데 배분이 좀 아쉽습니다.
      5. 주간 아이돌을 보니 유아라가 겉보기완 다르게 성깔 계열(?)이더라구요. 목소리도 노래할 때와 다르게 걸걸하고 말투도 그래요.
      에일리 버전은 그렇죠. 노래를 워낙 잘 하니까요. ^^;
      나인 뮤지스에 대해서는 뭐, 저도 그렇습니다. 별다른 이유도 없이;
    • 3.H앨범 7만장 넘었어요.올레~ 그리고 호야가 라디오에서 올해 완전체 앨범예정 이야기를 하면서 앨범발매와 동시에 콘서트를 한다고 말해서 벌써부터 티케팅이 걱정입니다.;;
      5.달마시안은 개이름만 떠올라서 이름바꾼다는 결정은 잘한듯 싶은데 문제는 바뀐이름이 더 기억하기 어려운 점 ....
    • 라라라/ 아아 이런 콘서트 덕후 사장님(...) 벌써 몇 번쨉니까 이거. ㅋㅋ 그리고 칠만장이라니! 정규 판매량이 기대됩니다 정말. ^^
      2. 처음엔 무려 그 개 무늬 복장을 하고 나와서 그런 걸 더 부추겼었죠. -_-; dmtn인데 자꾸 dmta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어려워요 정말. 이름도, 팀 자체도;;
    • 3. 아이돌의 실력뿐만 아니라 기획사의 능력이 뒷받침되야 뜰 수 있다는 성공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어요. 밑에 헬비의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쟤네 못 뜨는건 백퍼 오락가락 기획사 탓.

      5.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아이디어로만 승부보려는 곡은 그냥저냥입니다. 특히 신인은 얄팍한 수 부리면 본전도 못건지죠. 이미지만 소모될뿐. 이번 곡도 갑갑합니다.
      미스테리 하나. 윤조는 성악 전공이고 남격에서 꽤 잘하던데 왜 한소절 분량일까요? 미스테리 둘. 그 한소절마저 못부르는건 도대체 왜?!!

      6. 팬덤의 곡은 멜로디와 음색이 귀에 박히더군요. 오히려 최근의 병맛가사는 포맨에게 줘야할거 같아요. 댄스와 달리 발라드와 병맛가사의 시너지 효과는 마이너스인가 봅니다.

      한승연 출연이 벌써부터 논란되는게 이상해요. 인기아이돌은 당사자도 팬도 힘들겠어요. 이럴때마다 잡덕으로 남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승연양 대박나길~
    • 3. 네. 이미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인 이 바닥에서 참으로 모범 사례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갸륵한 회사지요. 플레디스에 대한 말씀에도 공감하구요.
      5. 곡은 갑갑하지만 아이돌에게 노래란 '캐릭터 형성'이라는 의미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방향은 잘 잡은 것 같아요. 그게 데뷔 후 무려 네 번째 곡이라는 게 문제겠지만; 윤조에 대해선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뭐해'에서 윤조 파트는 정말 아무에게나 시켜도 될 법한 희한한 파트였죠. 성악 전공이라며... orz
      6. 포맨 가사는 몰라요. 조용필보다 더 하다니 찾아 읽어봐야겠습니다(...)

      한승연 출연에 대한 논란(?)은 당연히 예상했지요.
      첫째로,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초짜가 시작부터 비중있는 역할을 맡을 경우 언제나 욕을 먹습니다. 하물며 그 초짜가 유명 아이돌이라면야.
      둘째로, 카라는 워낙 안티가 많은 팀입니다. 작년에 티아라가 대형 사고를 쳐서 압도적이자 독보적인(...) 위치를 확고하게 가져가줬지만 아마 그 전까진 카라가 왕이었을 걸요. 하하;
      정말 대단히 노련한 연기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엔 두고두고 까일 겁니다. 그래서 팬덤에서도 반응이 오묘하죠. 시트콤이나 트렌디 드라마 조연 정도로 조용히 시작했어야 했는데. dsp도 참...;;
    • 제가 쓰고 싶었던 가수들에 대해서 거의 다 써주셨네요.

      1. 씨스타 이번 노래 좋아요. 용형이 씨스타와 틴탑한테 만큼은 곡을 진짜 잘 써주는 거 같아요. 다시 보일 지경이에요. (근데 왜 빅스타는...) 이번 노래는 옛날 브레이브 걸스한테 줬던 곡도 조금 생각나고.. 여튼 좋네요.

      2. 슈주M이 본체보다 훨씬 나은 거 같아요. 진짜 말씀하신대로 퍼포먼스/보컬 알짜배기만 뽑아놔서 퍼포먼스도 훨씬 괜찮은 거 같고. 근데 노래는 진짜 별로네요. 지난번의 태완미는 좋았는데.. 스엠은 덥스텝좀 그만했으면..

      4. 스피드는 예상외로 잘 될 거 같더군요. 진짜 준비 많이 한 거 같고, 덕후좀 모을 거 같은 멤버도 있고. 빅스도 이번에 안무나 노래나 컨셉이나 너무 괜찮아서 다음번에 한번 제대로 터뜨려주면 확 치고 올라갈 거 같아요. 다칠 준비가 되 있어 노래 제 취향이라 요즘 자주 듣고 있기도 하고요.

      5. 달마시안은.. 음.. 이단옆차기가 이 그룹과 관계가 깊어서 노래는 잘 뽑아주는 거 같긴한데.. 미묘하게 부족해요. 저는 차라리 이단옆차기한테 곡 받기 전이 더 생기있고 좋았던 거 같아요. E.R.이나 이번 곡이나 곡자체는 좋은데, 원래 이 그룹의 매력이던 "잘 노는 친구들" 같은 점이 없어지고 뭔가 흔하디 흔한 남아이돌이 되어 버렸달까..
    • 아리마/ 제 글은 언제나 수박 겉핡기라서 아리마님께서 한 번 더 적어주심 좋을 것 같은데요. ^^;
      1. 이상하게 잘 나가는 작곡가들은 자기 노래들 중 가장 구린 걸 자기 팀들에게 주는 것 같죠. 돈 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2. 노래는 같이 듣던 분께서 '이거 진짜 중국 취향이네'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럴싸한 것 같기도 하고. 덥스텝도 중국 시장용으로 너그러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4. 코어 노래답지 않게 뽕끼도 별로 없고 (신기하게도 강민경의 목소리가 빠지니까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 괜찮더라구요. 퍼포먼스도 뮤직비디오로 볼 땐 별로였는데 이렇게 무대로 보니 훨씬 낫구요. 빅스는 사장님이 튀는 컨셉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번엔 80년대 레트로 게임 컨셉이었죠. (사운드만이었지만) 이걸로 뜨면 다음엔 또 어떤 컨셉을 들고 나올지 기대도 되고 두렵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5. 해도 해도 잘 안 풀려서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벌어진 비극 같습니다. 뜨기 전 반응 없을 때 애초의 컨셉을 유지하는 뚝심은 3대 기획사쯤 되지 않으면 기대하기 힘든 것 같아요. 암튼 이름까지 바꾸고도 어려워 보여서 더 애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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