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더]를 쓴 작가의 작품 중에 [그래도, 살아간다] [우리들의 교과서]가 마더와 비슷해요.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에 대한 애정이 담긴 드라마요. [하늘을 나는 타이어] [변두리 로켓]은 보다 건조한 분위기이고요. [마더] 이야기가 나오니 [사랑해 용서]도 떠오르고, 사회물로서의 이미지는 약해도 [8일째 매미]도 좋았어요. [인간의 증명]도 조건에 부합하고, 메시지도 있으면서 훈훈한 [노부타를 프로듀스]도 있지요. 단편 중에 [가쿠(學)] [갠지스 강에서 버터플라이] [옥상이 있는 아파트]도 좋았어요. 아, 가장 최근에 본 [고교 입시]도 좋았고요. 미나토 카나에가 극본을 썼어요.
만화적인 대중성(나쁜 의미 없음)이나 로맨틱 코미디, 멜로라든지.. 추리 수사물 등등 그런 것보다는 좀 더 리얼리즘 드라마나 시사적인, 잔잔하거나 진지한 인간 드라마 원하시는 걸까요? 뭐 멜로나 추리수사물 중에도 리얼리즘 쪽이 있지만요.
역시 본인에게 맞는 장르 쪽을 찾는 건 일드에서는 작가를 따라가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 그래서 몇 분께서 '그래도 살아간다'를 추천하는 거죠ㅎㅎ
저는 '흔히 있는 기적', '친애하는 아버님께', '결혼 못하는 남자', '스캔들', '프리타, 집을 사다' 등이 우선 떠오르네요. 마음에 드시는 게 있으시면 작가의 전작이나 더 최신작을 따라가보세요~ 너무 어두운 것만 고르지는 않았습니다. 4개는 정보 좀 검색해보면 분위기 아실 수 있을 테고, '스캔들'만 특별히 언급하자면 포스터나 오프닝 테마 등등과는 분위기가 아예 다른-_- 리얼리즘 시사적 인간 군상 드라마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