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자신이 자기 작품을 표절한 예

원작자가 자기 작품을 표절해서 재탕해 먹은 작품은 뭐가 기억나시나요? 제 경우에는

윌리엄 아이리시의 검은 옷을 입은 신부와 상복의 랑데부, 그레엄 그린의 제 3의 사나이와 조용한 미국인이 떠오르네요. 뭐 근데 이런 경우는 전혀 하자가 없죠. 다만 창작자의 소재 고갈을 안타까워 할 뿐. 하지만 그린의 경우엔 무대가 빈에서 베트남으로 바뀌니 이야기위 주제가 완전히 바뀐 느낌은 있었어요.
    • 김성모/ 솔직히 문학 작가는 콕 찝어 기억이 안납니다. 로맨스 소설이 그렇지 않을지.
      • 저도 김성모 만화 곧잘 보는데요, 그냥 킬링 타임으로 제격임 ㅋ
      • 김성모 뿐이겠습니까. 예전 대본소 만화 시장에 이름만 걸고 공장 돌리던 모든 작가들...
        • 그게 슬프게도 한국출판만화 전성시대의 끝이었다니...ㅜㅜ
    • 이런 경우에는 강박적 테마, 자기인용, 자기텍스트성(상호텍스트성의 한 범주로서) 등의 고상한 용어가 있습니다만.
      • 자기 표절의 대표작 좀 알려 주세요
        • (우주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건담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감독이에요.
        • 최근에 가이아 기어라는 걸(신작 아니고 제가 늦게 알았을 뿐) 접하고 되게 실망해서요.
    • 왕가위.

      마이블루베리나이츠가 그랬죠.
      • 오 제가 원한 응답이에요!
    • 오시이 마모루. 스카이 크롤러는 안 봤지만 패트레이버 극장판부터 지지부진해서 변화를 받아들이던가, 집착 좀 버렸으면 좋겠어요.
    • 코넌 도일경도 셜록 홈즈의 몇몇 작품에서는 표절의 분위기가 나죠.. 단편 하나 같은 경우는 시작부분이 똑같은 걸로...
    • 예전 한수산의 연애소설들에서는 남자주인공들이 첫만남에서 여자주인공들에게 늘상 백과사전을 팔더군뇨..;;
    • 노라조의 고등어 VS 슈퍼맨

    • 제임스 호너. 한스 짐머 등등... 영화음악가들은 자주 그러죠.
    • Classical Music 으로는 Rossini 가 그렇게 합니다.
    • 표절까지는 아니고 강박적 테마라고 해야 하는지, 박완서의 "나목", "엄마의 말뚝2", "목마른 계절", "그 산이 거기에 있었을까", "그 남자네 집".
    • 많은 소설 ,영화,그림,음악등 대부분의 창작적인 분야에서 자기반복은 수없이 나타나는 것같은데.. 몇몇작품을 콕 찝어서 얘기할수있을까싶네요... 그걸 표절이라고 말하지도 읺는듯....
    • 예엣날에 영턱스클럽의 무슨 노래랑 젝키의 무슨노래의 멜로디가 거의 비슷해서

      사람들이 표절 아니냐고 수근거렸는데 알고보니 작사작곡가가 똑같았죠.

      작곡가가 윤일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흡사한멜로디를 같은시기에 활동하는 두 가수에게 주다니

      자기인용이나 강박적테마라고 부리기도 좀 뭐한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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