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쇼크

그냥 명절에 충격받았던 일들입니다.


1. 지인과 함께 어제 방영했던 무한도전 싸이편을 봤는데 갑자기 지인이 싸이를 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셔서 완전 당황했는데


설마 우리나라 어딘가에 있다는 애국심으로 끓어넘쳐서 운다는 그 증상인가 싶어서 뜨악했더니


그게 아니라 질투나서.....(?)라고 하더군요. 헐? 질투?


자기도 저런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위치에 가고 싶었는데...


라는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위치에 오른 스타가 비단 싸이뿐만이 아닌데 어째서 싸이에게?


...어...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2. 어제 노로 바이러스로 짐작되는 토사곽란(위의 일은 아침, 토사곽란은 저녁 7시부터...)에 시달려서 포카리로 근근히 버텨오다가


살려면 죽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먹었는데...


이거 아무래도 배 한쪽이 묵진한 것이... 체한 것 같아요. 엉엉.


그냥 오늘 하루도 게토레이로 버텼어야 했던 건가.. ㅜㅜ

    • 2. 저도 노로바이러스 였을 때, 설사와 구토가 완전히 끝난 후에도 하루는 그냥 굶었어요.
      뱃 속에 있는 걸 위아래로 다 쏟아내다 보니 뭘 먹기가 겁나더라구요.
      • 음... 성씨를 물어보신 거라면 전혀 아닙니다. 게다가 지인이 뭔가 스타가 되려고 노력했다거나 그런 쪽도 전혀 아니라서...
      • ㅋㅋ 누구 말씀하실려는 지 알겠어요. 방배동 그분맞죠?
        • 문득 제 지인이 방배동 그 분과 어떤 성격적 동일성이 있는 가 하고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ㅋ
          • 아하하하 전 지인분이 박명수씨여서 싸이가 부러워 눈물 떨군다는.... 시나리오 하나가... 미쳤네요..죄송합니다 ㅋㅋㅋ
    • 다른 월드스타는 인정하겠지만 싸이는 솔직히 나보다 나은게 뭐냐.. 이런 마음이 있으셨던 걸까요 그분은.. 그만큼 싸이가 친근하다는 얘기도 되겠습니다만
    • 싸이가 꽤 극적이라 더 그런 것 같은데요. 그리고 하필 싸이가 나와서 그렇지 싸이 말고 다른 스타가 나왔을 때도 그랬을지도 모르죠. 저는 유명해지는 것은 귀찮아서 싫지만 어느날 제가 하고 싶었던 일에서 일가를 이룬 어떤 사람 보고 그런 기분이 든 적은 있어요.
    • 싸이가 만만하게 보여도 일반인과는 출생부터 달랐죠. 이재용보단 못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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