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9 상대성 이론 책

브라이언 그린의 엘러건트 유니버스 읽었는데 참 재밌네요.

근데 앞에서 상대성 이론을 설명을 쉽게 하기는 하는데 일고 나면 그리 명확하게 잡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서 다른 <우주의 구조> 같은 책 읽기 전에 상대성 이론에 대한 책을 좀 더 읽어보고 싶은데

일단 뉴턴 프레스에서 나온 책은 엘러건트 유니버스 읽었으면 굳이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보이네요.

괴델과 아인슈타인 (원제는 World without time 이었나..) 요 책도 유명한 것 같은데 상대성 이론만 중점적으로 다룬 것 같지는 않아 보이고...

일단 아인슈타인이 직접 쓴 상대성 이론 책이 두 종류로 번역되어있는데 (필맥, 지만지) 어느 번역이 더 나은지 모르겠네요. 일단 전공자 번역은 지만지인 것 같은데.

그리고 어렴풋한 기억으로 빈 학파 즈음 되는 사람이 쓴 상대성 이론에 대한 고전적 해설서가 번역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책인지 가물가물 합니다.

좀 알려주셨으면...

    • 제목만 보고 <엘러건트 유니버스> 추천드리려고 했는데 벌써 읽으셨군요^^;.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본 책이었죠.

      스티븐 호킹의 <호두껍질 속의 우주>는 어떠세요? 고등학교때 읽어서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상대성이론을 자세히 다루었던 걸로 기억해요.
      • 위 댓글 쓰고 찾아봤더니 <호두껍질 속의 우주>는 상대성이론보다는 만물이론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네요. 상대성이론은 필요한 만큼만 짚고 넘어가는 수준이고...

        별 도움 안되는 댓글이어서 죄송해요ㅜㅜ. 저도 상대성이론을 자세히 다룬 책 알고 싶어요.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상대성 이론에 대한 책은 그냥 교양서 수준에선 뉴턴하이라이트가 젤 좋은거 같아요 그림도 많고 해설도 간결하고 내용도 풍부하고 반복학습도 잘되고?
    • 저는 파인만이 쓴 책이 제일 이해하기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 전 꼭 연습문제까지 풀어야 제대로 익힌 기분이라ㅋ 일반물리학 교재에 나온 상대성이론이 피상적이지도 않고 제일 이해하기 좋았네요ㅎㅎ
    • 데이비드 보더니스, E=mc^2 요.
      그린은 ToE를 설명하기 위한 기초과목으로 realitivity를 설명하고 지나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책은 상대성을 위한 기초 물리/화학적 개념과 유관 인물, 역사를 전방위로 다루고 있으니 크게 보면 구성이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두 저자 모두 어려운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설명하는데 상당한 재능이 있고요.
      전공이 아니시라면 아인슈타인 번역보다 상대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대중과학서들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저 때는 시험범위가 아니라 수업을 대충하기는 했습니다만, 고등학교 물리 교과서도 흥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 우주의 구조 바로 읽으셔도 좋지 않을까요?
      전 그린의 책 중에서 개인적으로 멀티 유니버스 제일 좋아하는데요, 우주의 구조 읽고 멀티 유니버스로 쭉 나가는 것도 즐거운 독서가 될 듯합니다.

      그리고 Planetes님 말씀처럼 뉴튼 하이라이트 좋습니다. 이게 깊이는 없는데, 반복학습에 용이하거든요. 반복학습을 통해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기본 개념을 암기하고 다른 물리교양서 읽으면 훨씬 더 풍부하고 깊이있게 이해되더라구요.
    • 전공자처럼 정량적으로 계산할 방법까지 알고 싶다 하면 일반물리 교재가 당연 제일 좋구요. 그렇게까지 알 필요는 없고 상대적 우주를 피부로 느끼고 싶다 하는 것이면 뉴튼 하이라이트로 충분합니다. 반복학습이라는 측면은 잘 모르겠고, 물리학을 이해하는데 이미지화가 꽤 중요한데 뉴튼 시리즈가 그런 면에서 뛰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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