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찬물 목욕해도 괜찮나요.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이 집이 뜨거운 물이 안나온답니다.
뭐 뜨거운 물 사용은 샤워밖에 할 일이 없는데 겨울에 매일 차가운 물로 샤워해도 괜찮을까요.
    • 뜨거운 물이 안나오는 집이라니요.. ㅠ ㅠ게다가 그냥 뜨거운 물이 안나와요.에서 끝나는 집인가요? ;;; 조취를 취해주지 않고요?
      생각보다 뜨거운 물을 써야할때가 생기면 난감하실 수도 있는데... 무슨 경우인지는 생각이 안났습니다만--;;
      차가운 물을 견디실 수 있는 타입이면 상관 없겠지만요. 한 겨울엔 얼마나 냉수가 나올지 저같은 사람은 두렵기만 하네요...
      혹시 모르니 라면도 끓일 수 있는 큰 커피포트하나 장만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속옷 같은거 애벌빨래 할때는 그래도 따신물로 챱챱 빠는게 좋으니까요 ㅎㅎ
      • 넹, 물 끊이는 기계는 장만 하려구요. 근데 리플들을 읽다보니 살짝 두려움이 엄습하네요.
      • 애벌빨래 챱챱 ..아 입에 챱챱붙네요 귀여워요
    • 일단 지금 찬물을 한번 끼얹어보시고난 다음 생각하심이... 저는 매일 샤워하면서 마지막에 얼굴이랑 머리 찬물로 한번 헹궈주는 것만으로도 치떨리던데요.; 아예 온수가 안 나오는 집이라면 물의 온도도 온수 틀다가 나오는 냉수보다 훨씬 낮을 겁니다.;
    • 치명적이네요. 여름에도 뜨신물로 샤워하는 저는 네이버 절대 못 합니다ㅠㅠ
    • 그건 군대에서나 가능한 것입니다.
    • 온수기 하나 장만하세요 ㅠ
      • 이게 워낙 오래된 집이고 월세라 주인이 허락해줄지 모르겠네요.
        • 그런데 주인이 고치지 않고 싸게 광고하는 걸 보니 이게 불가능한거 같아여. ㅎㅎ
          • 집주인이 싸게 내놓은 것은 온수기를 다는 게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자기 돈 주고 온수기 달아주기 싫어서 그냥 싸게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건이 괜찮다면 직접 온수기를 다는 게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세상에 온수도 안 나오는 오래된 집이라면 집 관리상태가 어떠한지 대강 짐작이 갑니다. 온수 문제 말고도 다른 부분에 문제가 많을 것 같은데요. 문제가 생겨도 주인이 제대로 조치를 해줄 것 같지도 않구요. 자칫하다간 아낀 월세를 다른 곳에 쓰면서 정신적으로 더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온수가 안 나오는 집의 냉수는 그냥 온수 쓰다 나오는 냉수보다 압도적으로 차갑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많이 힘드실 거예요. 월세 아끼는 것도 좋지만 꼭 그 집을 계약하셔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 아무래도 이 집은 제껴야 할 것 같네요.
    • 할 수만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머리만 감아도 머리가 깨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저 간혹 실수로 온수를 안 켜놔서 찬물을 쓰게 되는데 아.. 너무 괴로워요 ㅠㅠ
    • 10월에 온수가 안 나와서 찬물로 한번 샤워를 했었는데, 그후 내내 으슬으슬 한기가 돌아서 죽을 뻔했네요.ㅠㅠ 아무리 건강에 자신 있으셔도 웬만하면 자제하시길...;;;
    • 잘 안씻게 되실겁니다..
    • 뭐 안될 건 없죠. 저도 가끔 합니다.

      ...다만 매일 하라고 하면 좀 힘들겠습니다.
    • 꼭 사정이 있거나 파격적으로 싸다면.. 주변에 샤워시설로 이용가능한 저렴한 헬스장등을 찾아보세요.
      • 주변에 헬스장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집이 평균의 반값정도인데 제가 워낙 가난해서리...
    • 글만 봐도 추워서 옷깃을 꽁꽁 여미게 되네요. ;;; 딴 건 몰라도 따뜻하게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
    • 온수 쓸 일이 샤워밖에 없으신가요? 전 세수랑 양치질도 따뜻한 물 없으면 절대 못하는데...
      • 세수랑 양치질은 금방 끝나니까요. 평소에도 세수 양치질은 찬물로 많이 한것 같아요.
        • 그 집에서 온수가 아예 안나온다면 평소 세수, 양치할 때 쓰시는 찬물과 차원이 다른 찬물이 나올걸요..
          • 음...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군요.
        • 마아난 / 전 찬물로 세수하면 골이 띵하던데요. 찬물로 양치질은 생각도 하기 싫어요. 밖에서 콜라를 사먹으면 얼음 다 빼달라고 주문하는 사람이라서요 ^^;;
    • 집 보일러 60도 맞춰놓고 목욕하는 1인입니다..

      제가 샤워하는 물에 딴사람들샤워하면 기겁합니다.

      전 차가운물 1미리만 맞아도 온몸이 얼어버릴거예요.

      상상도못하겠네요..온수기 다세요.

      ㅠㅠ 제발요. 제가 다 추워요..

      찬물 그거 한겨울 찬물이면 진짜 상상을 초월할텐데
      • 제가 익명요님을 위해서 온수기를 달든가 딴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 여름에도 찬물샤워는 건강어 해로울 것같아요;;
    • 일반주택에 살고 종종 보일러가 물보충해달라며 일을 안하는데요, 그 때 나오는 찬물은 그냥 얼음물이예요. 온수도 나오는데 적당히 찬물 쓰는거랑 비교가 안돼요. 손만 씻어도 새빨갛게 되고, 가끔 운이 없어서 샤워중일 때는 심장마비를 걱정하며 비눗기만 간신히 없애고 나오게 돼요. 다른 분들도 이미 언급하셨고 마아난님도 이미 마음을 정하셨겠지만 사족 하나 달아봅니다.
    • 서울쪽이신가요. 뭐 지방이래도 영하로 내려간 날엔 그럴것같긴하지만.. 특히나 서울쪽이시라면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안나오는 경우도 허다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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