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리스닝으로 몇 소절밖에 못알아먹는 팝송도 허밍으로 흥얼대고, 앨범재킷 열어보기 전엔 절대 무슨 소릴 지껄이는지 알 수 없는 익스트림 메틀도 듣는 걸 보면(심지어 밴드 보컬에게 실제 노래와 가사가 일치하지 않는 것 같다고 물어보니 "어떤 미친 놈이 그딴 걸 들춰보며 해석하냐? 그냥 들리는대로 쳐들어!"라며 일갈한 경우도...=_=;;) 확실히 음악>가사죠. 노래가 좋은데 가사마저 좋다면 더욱 빛이 나고, 가사가 시원찮아도 노래만 흥겹다면 어느정도 괜찮지만(뭐 걸그룹의 케이팝들이 좋은 예), 가사가 아무리 좋아도 노래가 시원찮다면 말짱 도루묵.